아웃도어 531

[#127] 2016.10.21~22 덕적도 서포리 가족 여행

벌써 3번째 덕적도 방문이다.딸하고 처음아들하고 두번째그리고 이번에 엄마를 포함한 우리가족 모두 함께... ​좋은곳에 갈때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가족.함께하고 싶은 마음에온 가족이 여행길에 오른다. 이번에는 특별히 굴업도 백패킹을 위한 덕적도행으로쉬어가는 여행코스로 잡음. 그래도 어째튼 백팩을 메고 떠나는 백패커 가족 ㅋ ​아빠의 부지런함(?)으로 한달전에 예약!짐놓고 발편히 펴고 갈 수 있는 자리로 ㅋㅋ 음.. 금요일에는 사람이 별루 없구만.. ㅋ ​그렇게 고속훼리를 타고 한시간 정도 배를 타고 가니 ​우리 가족은 덕적도에 도착하게 된다.​일단 가족셀카 한방 찍고 ㅋ아싸뵹 내일 있을 굴업도 백패킹에 많은 체력을 소진할것을 예상하여덕적도에서의 1박은 폐션에서...​오..덕적도에 이런 펜션이 있는 줄 몰랐네..

[#126] 2016.10.15~16 양주 비타민 캠핑장 - 친구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언젠가 친구들과 함께 술자리서 이야기 한적이 있다.가족들 함께 모여 캠핑하러 가자...그런데 이놈들 캠핑을 다니는 놈들이어야 말이지... 어찌해야할까 고민하고 생각하는중에오랜 캠우이신 @길가온 형님의 조인 캠핑 제안으로친구들 가족은 방문캠으로, 캠우 형님들은 조인 캠핑으로 콜라보레이션 (-_-) 캠핑을 하게 되었다... 이제 어느덧 가을 냄새가 물씨나는 풍경나뭇잎들도 색이 바래져가고날씨도 제법 쌀쌀해졌다. 그렇게 시원한 토요일 오후즈음 경기도 양주 비타민 캠핑장에 한팀 두팀 모여...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반갑게 자기들 모임이 있고 ㅋ ​아이들만의 즐거움이 있으며​ 아이들만의 놀이와 ​ 함께하는 놀이가 있었다. 아이들에 속하지 않는 소녀들이 셋 (은별,예슬,유림) 있었으나 사진은 없음 ㅋAㅏ... 왜 아..

[#125] 2016.10.07~08 영종도 마시안 해변 - 회사 야유회 펜션 + 캠핑

​지난 10월 1일은 회사의 창립 14주년 기념일 창립 당시 그 구성원이었던 나에게도 (중간에 여러가지 이유로 다른 회사를 거쳐 다시오긴 했지만..) 매우 뜻깊은 날이 아닐 수 없었다. :-) 이러한 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경영지원팀에서는 야유회를 추진하고자 했고 나를 포함한 직원들 몇명으로 구성된 아웃도어동호회에서는 마시안 해변을 그 장소로 추천!! 무의도와 실미도가 보이는 그곳... 나는 근처 선녀바위 해변, 을왕리, 왕산 해변 다 다녀봤지만 이곳 마시안 해변은 처음.. 좋네... 괜츈해... ​ ​ 야외 행사를 하던 여느때처럼 선발대가 먼저 도착하여 주변정리 및 준비를 한다. ​ 솔밭이라니... 영종도 해변에서 처음 맞이한 솔밭아래 캠핑 ㅋ ​ 캠핑을 하지 않는 대다수의 직원들이 머물 펜션도 잡..

[#124] 2016.10.01~03 철원 아웃도어 캠핑 페스티벌 with 캠핑톡

​기다리던 가을 GOOUT 페스티벌이 사라진 가운데... 캠핑톡에서 주관하는 아웃도어 캠핑 페스티벌! ​​ 아웃도어 페스티벌이라면 이런것들을 해야하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해왔던 내 생각을 누가 읽기라도 한듯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있었다. ​ 총 6개의 테마 오토 캠핑,미니멀 캠핑,자전거 캠핑,백패킹, 낚시캠핑, DMZ 오지캠핑(백패킹) 개인적으로는 백팩모드가 아닌 오지캠핑(약간의 오프로드 성격을 가미한)도 있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함 ㅋ ​​ +_+ 오우 보기만해도 흥미진진할것 같은 각 테마 캠핑 게다가 이번 행사는 2박3일 (연휴) 동안 진행되는지라 오토캠핑 사이트에 본진을 구성하고 각 테마 여행지를 돌아다닐 계획을 했었다. (2일차부터 쏟아진 폭우때문에... 그 계획을 달성할 순 없었다 ㅠㅠ) ​ 안내..

[#123] 2016.09.23~25 전북 진안 고원길 - Backpackers Day 2016

​ 온 가족이 백팩을 메고 캠핑을 즐기러 다닌지도 벌써 1년이 넘어가고... 백패킹의 즐거움은... 오토캠핑이 가지고 있는 (상대적인) 편리함 대신에 보다 더 좋은 뷰와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도 있지만 더욱 자연친화적인 활동을 즐길 수 있다는 매력이 존재한다. 그런 즐거운 활동들의 교육 양성소라 할 수 있는 Backpackers day 2016에 다녀온 후기를 남길까한다. ​​일하는 날인 금요일부터 시작한 백패커스데이 회사 업무를 마치고 미리 준비해둔 백패킹 장비들을 차에 실고 저녁 늦은 시간에 출발한다. ​ 불금의 밤은 서울을 빠져나오는데만도 한참이 걸리기에.. 중간 휴게소에 들를때쯤엔 이미 어둠이 짙게 내린 밤시간이었다. 3시간을 넘게 달려 도착한 진안 고원길에는 이미 많은 백패커들이 자리잡고 ..

[#120] 2016.09.03~04 영종도 솔캠

​솔캠이라니... 오래전부터 나를 잘 아는 사람들은 알고있다. 내가 혼자있는 시간을 얼마나 싫어하는지... 어린 시절부터 결혼전까지 아주 긴 시간동안의 자취생활. 그 오랜 홀로된 외로움의 시간들 떠올리기조차 괴로운 그 많은 순간들의 감정들.. 결혼을 하고... 내가 가장이 되고나서부터 기억에 손꼽히는 짧은 혼자만의 시간 아니 어쩌면 혼자였던 시간은 없었다고 하는게 맞겠다. 그토록 혼자이길 싫어하고 (어쩌면 두려워했는지도...) 스스로를 혼자 두지않았던 내가 솔캠이라니... 어느샌가 나의 인생의 일부가 되어버린 캠핑 그 시작은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아웃도어 활동이었기 때문인데 솔캠을 나서는 나는 그저 솔캠을 해보기 위해서라 한다. 여느 솔로캠퍼들과 다름없이 셀카도 찍어보고 무작정 밖으로 나서기는 하지만..

[#122] 2016.09.15~17 춘천 데일리랜드 캠핑장 펜핑 - 처가식구와의 즐거운 한때

​추석연휴 처가 식구들과 함께 데일리랜드 펜션을 다녀왔네요~ 야영에 익숙치않은 장인 장모님과 함께 할 수 있었던 소중한 여행이었습니다 ^^ ​지난번 캠핑톡 번캠때 다녀왔던 데일리랜드! 펜션과 캠핑장이 함께 있어서 처가 식구들과 함께 오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이번 추석 연휴때는 본가에 가는걸 생략하고 처가식구들과 진한 시간 함께 해부렸네요~ ​​​캠핑장과 함께 있는건 제외하더라도 펜션 시설이 두말할 것 없이 좋아요~ ​​한가로운 힐링의 시간도 보내고... ​아이들과 스케이트보드도 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 데일리랜드 캠핑장은 "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이 가까이 있어서 아이들과 자연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홍천의 가볼만한 곳" 검색 목록에 빠지지 않고 나오는 곳입니다. ​ ​..

[#121] 2016.09.10~11 용인 다누리골 캠핑장 오토캠핑 - parkcamp

우리 아이들이 항상 기대하는 캠핑 자기들 또래의 아이들이 있어서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모임 늘 아이들 위주로 계획하고 일정을 잡는 parkcamp "왜 우리 모임 이름이 '빡캠'이죠?" "그건... 우리 모임 대장님 성씨를 따라 'park'을 따온 겁니다." "아..." "..." 빡캠 아닙니다. 박캠이죠... 끙 ​ 다들 바쁘게 생활하는 가운데 간만에 모이다보니 멀지 않은 용인에서 1박 일정으로 캠핑을 하게되었다. ​ 아이들은 안다. ​ 짧은 일정속에 ​ 자기들은 위한 모임이란것을... ​ 아이들 모두 각자가 주인공이 되어 ​ 자연을 즐기고 ​ 즐거움을 갖는 시간... ​​물론... ​​ 아이들만을 위한 모임만은 아니다. ​ 어른들도 그들끼리 모여 즐거운 시간을..

영국군 메쉬텐트 (모기장)

​​밀리터리 스타일에 기반을 둔 ​(야성 + 감성)을 지향하는 내 스타일에 딱 맞는 여름용 아이템을 발견!! 그거슨 바로~~~~~~~ 짜잔! 영국군 메쉬텐트!! 게다가 야침사이즈에 딱 맞아서 사진처럼 야침에 올려놓고 쓸수도 있다는 점! ​​ 야침과 체결할 수 있게 각 모서리마다 밸크로가 장착되어 있다는 점! 이제 밖으로 나가봅니다~! ​ 텐트안에 누워있으면 딱 이런 뷰 ㅋ ​ 제 편한 다리도 찍어봅니다. ​ 이런 그림 괜찮죠? ㅋㅋ ​ 군용품이라 used 제품으로만 구입이 가능하지만 충분히 그 소장가치를 해주는 아이템 가볍고 설치/해체가 간편해서 오캠, 백패킹 용도로 다 쓸 수 있음 오늘은 여기까지~

아웃도어/장비 2016.09.09

[#119] 2016.08.26~28 춘천 데일리앤드 캠핑장 - 캠핑톡 번캠

​이제 여름의 끝자락 1~2주 정도 여름을 즐기고 가을을 맞아야겠다 생각하고 떠난 캠핑 몇주전 캠핑톡에서 초대받아서 반갑게 맞이하는 캠핑이었다. 아직은 무더울거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전날 내린 비로 기온이 급하강하여 하루만에 가을이 되어버린 날씨;; 반팔 반바지 여름옷만으로는 서늘한 밤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기온이었다. 다행히 차에 상비되어있는 오리털 침낭과 가을 외투 그리고 핫팩으로 서늘함에 대응할 수 있었음 ​​별이 쏟아지는 춘천의 밤하늘...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가 떠오르는 밤. 잘 정돈된 느낌의 데일리랜드 캠핑장의 전경산으로 둘러쌓인 요새같은 느낌의 장소이다. ​​​간편한 세팅과 감성적 느낌을 함께한 빵카를 구성 감성적 느낌에 맞게 아침식사는 이렇게 태워 준비함 다른 캠퍼님들의 감성 넘치는 아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