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53

[#369] 2023.10.08~09 인천 신도 무의도 오버랜딩 오지투어

overlanding life 보통 캠핑을 오래 다니다보면 둘로 나뉜다고들 한다. 캠핑카로 가거나 백패킹으로 가거나 캠핑카는 편안함을 추구하는 카캠핑이 위주일것이고 백패킹은 접근성이 어려운 장소를 찾아다니는것 위주일것이다. 오버랜딩은 두 가지를 모두 하려고 한다고 볼 수도 있으나 여정자체를 즐기는 여행에 가깝다고 해야할까 얼핏보면 깡패처럼 몰려다니는 패거리로 보일 수도 있으나 오버랜딩은 여정자체가 험로나 하천등을 지나기에 차량이 빠지는 경우, 서로가 구난을 해줘야 하기에 최소 2팀이상 다니는것이 일반적이다. 왜 우리의 차량 세팅이 이러한지는 여정을 함께 해보면 딱 이해할 수 있다. 오버랜딩이란 본래의 뜻이 모든 땅을 밟고다니는 자동차 세계일주를 의미하는 용어로 주로 장기간에 걸쳐 장거리 여행을 하며 캠핑..

[#368] 2023.10.06~07 인천 왕산해변 퇴근박

왜일까 요즘 숙면을 못한다. 사실 숙면을 못하는 이유를 잘 알지만 근본적 해결은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기에 조금이라도 그에 가깝게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본다.퇴근박 퇴근과 동시에 야외로 나와 야외취침을 취하는것 수면 중 호흡에 유리한 공기 좋은곳에서의 취침 야외취침 운좋게도 뷰좋고 사람없는 곳에 자리잡아 일정한 박자의 파도소리 자장가 삼아 숙면 좋은 잠 성공 좋은 사진 성공 좋은 성공의 경험

[#356] 2023.07.28~30 강릉 경포대 가족 여행

원래는 가족 모두 함께 가려고 했었던 여행 울 큰딸래미가 학교일정으로 인해 빠지고 나 + wife + son 셋이서 떠나는 여행 물론 원상이형네 가족과 조인하는 여행이긴 하다 :-) (지난번 우연히 하조대에서 만났을때늬 약속) 우리의 목적지는 강릉 경포대였지만 울 아들놈과의 다음 여행을 빌드업 하기 위해 중간에 양양 인구해변에 들림 원상형네와 약속된 조인 시간까지는 여유가 있으나 우리끼리 물놀이를 쵸큼 즐기러 왔음 왜때문이냐 요즘들어 사진찍는걸 자꾸 잊는다. 온라인 활동이 뜸해져서 그런건지 그래서 온라인 활동이 뜸해진건지의 정확한 인과관계를 말 할 수는 없지먼 예전같지는 않다는거 원상이형이 안체어 챙겨오라더니만 숙소 베란다에서 이런 자리를 세팅하려했던것 베란다에서 보는 바다뷰가… 그 바다에 가서 놀았지 ..

[#331] 2023.01.07~08동강자연휴양림 부녀캠

내 오랜 캠킷리스트에 올라있던 동강자연휴양림 구름위의 캠핑으로 유명한곳 [구글 검색으로 찾은 사진] 워낙 좋다고 소문이 난데다가 예약하기가 쉽지 않아 가보게 쉽지 않았던곳 겨울에 눈도 많고 올라가는 길이 쉽지 않아 예약이 뜸한 틈에 방문을 하게 됌 이번에는 우리 딸램과 둘이서 함께 하는 캠핑 올라오는 길읕 보니 겨울에 눈내렸을때 찾기 쉽지 않겠구나 구름위의 캠핑이 되면 더 좋았을테지만 날씨가 그렇지 읺있음 간만에 딸래미와 함께한 캠핑 그 자체로 행복했던 시간

[#330] 2022.12.30~2023.01.01 분지울 작은캠핑장 크루캠 송년신년캠핑

간만에 캠핑장 캠핑 반달곰님의 분지울 작은캠핑장 이번 유튜브 영상에는 캠핑장에서의 캠핑을 담아보고 싶었음 영상속 스토리는 솔캠인데 실제는 솔캠이 아닌 크루캠이라 어떻게 영상을 잘 자르고 조합해야할지..일단 첫째날은 혼자 솔캠으로 1박 뭐 그래도 혼자 있을때 영상 좀 찍음 둘째날 부터는 형들과 함께 캠핑 확실히 같이 노니까 즐겁고 재미있구만 2022년의 마지막날과 2023년의 첫닐 철수 중 찾아낸 그림 같은 포인트

[#329] 2022.12.24~25 무의도 실미유원지 크리스마스 솔캠

상남자의 솔캠이라는 유튜브 컨셉 뭐 크리스마스에 솔캠을 가게된 이유가 유튜브 컨셉때문은 아니고 말그대로 상남자의 크리스마스 솔캠 상황이라 (가족들 모두 각자의 약속과 일정이 있었음) 레알 영상이 되어버렸지 나름대로 크리스미스에 한적한 곳에서 혼자 지내는 느낌도 나쁘진 않았다. 약간의 고독함과 쓸쓸함이 함께 하긴 했지만 그마저도 즐기기에 괜찮은 크리스마스 감성이었다. 그런 감성이 유튜브와는 맞지 않기에 영상은 망한듯 했으나 레알이니 영상 시작과 엔딩 두 씬의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 그래서 오묘할듯

[#328] 2022.12.17~18 장봉도 오지탐사 솔캠

이번에는 현지 답사없이 오지탐사하는 과정을 영상에 녹여보려함 배타고 장봉도에 들어가 오지캠핑하기 적당한 장소를 찾아서 하는 컨셉이었는데.. 생각처럼 잘 됮 않더라… 일찌감치 삼목항에 가서 겨울에 장봉도로 들어가는 차는 많지 않더라는 거 첫번째 도착한 오지포인트 아.. 여기는 뭐랄까 해변가 넓고 좋은데 바닥이 너무 경사가 져서… 이동…그렇게 한참 다른 포인트를 찾아갔는데.. 헐 사유지.. 집까지 짓고있네… 그러다가 솔캠하기 딱 좋은 포인트 발견!! 경치도 크기도 위치도 딱이다 딱 그림도 좀 나와주고 요런 그림 좋아 그렇게 완벽한 오지솔캠 1박을 마치고.. 뱃시간이 정해져 있는지라 서둘러 철수 아니.. 왠 랭글러 무리.. 랭매(랭글러 매니아) 까페에 정모라도 있는건가? 얼른 찾아보니 맞네 장봉도 번개 ㅋㅋㅋ..

[#327] 2022.12.09~10 퇴근박 문막 취평리 솔캠

2번째 유튜브 촬영 이번엔 완벽한 솔캠을 위해 일찌감치 회사를 나선 퇴근박을 시도한다. 지난번에 보니 해질녘에 도착하니 금방 어두워져서 영상 촬영이 어려운점을 알게 되었고 조금은 일찍 도착해야 텐트 설치부터 촬영이 가능 하겠단걸 알게 되었음 아직은 이른 낮시간에 서울을 빠져나가는 기분 일찍 오니 역시 빈자리가 많군 이런 상황에서 촬영할 수 있다는거 이번에는 2박하지 않아도 되겠구나 영상확보가 많이 되서 지난번엔 도와주러 사람들이 왔다지만 나름 신경쓰니라 촬영이 더딜 수 밖에 이런 시간 나쁘지 않다. 이번을 통해 또 느낀점 1. 촬영은 혼자 2. 일찍 가야 하루를 아낄 수 있다.

[#325] 2022.11.25~26 연천 오지 답사 - 유튜브 영상 촬영 연습

이번에는 실제 촬영할때 미리 생각해두어야 할것들을 체크하기 위해 실촬영에 준하는 준비를 했다. 예전의 즉흥적 촬영과 편집이 아닌 스토리라인을 명확하게 하려는 것이니… 역시나.. 준비에서 빠진것들이 많았다. 1. 조명 어두운 야간 촬영에 대비해야 했다. 2. 방한을 위한 여러가지 것들 이 계절이 이렇게 추울줄이야.. 3. 여분의 배터리 추운 날씨는 방전이 빠르다는거 4. 그외 시나리오를 먼저 작성해두고 장비들을 챙겨야 했다. 안챙겨 온 장비 하나 때문에 다시 다녀와야 할 수 있다. 이야기 흐름의 맥락이 끊길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철수 전에 영상들을 검수해야 한다는거 빠진 장면 추가장면 모두 현장에서만 가능하기에… 야외이기 때문에 날씨나 빛의 정도에 따라 분위기나 시간의 느낌이 다르기때문에 신경써야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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