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 2016.10.07~08 영종도 마시안 해변 - 회사 야유회 펜션 + 캠핑

2016. 10. 10. 23:09아웃도어/여행기

​지난 10월 1일은 회사의 창립 14주년 기념일
창립 당시 그 구성원이었던 나에게도 (중간에 여러가지 이유로 다른 회사를 거쳐 다시오긴 했지만..) 매우 뜻깊은 날이 아닐 수 없었다.

:-)


이러한 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경영지원팀에서는 야유회를 추진하고자 했고
나를 포함한 직원들 몇명으로 구성된 아웃도어동호회에서는 마시안 해변을 그 장소로 추천!!



무의도와 실미도가 보이는 그곳...
나는 근처 선녀바위 해변, 을왕리, 왕산 해변 다 다녀봤지만 이곳 마시안 해변은 처음..
좋네... 괜츈해...




야외 행사를 하던 여느때처럼 선발대가 먼저 도착하여 주변정리 및 준비를 한다.



솔밭이라니...
영종도 해변에서 처음 맞이한 솔밭아래 캠핑 ㅋ


캠핑을 하지 않는 대다수의 직원들이 머물 펜션도 잡아두고...



저녁 식사를 시작.

금요일 저녁에 비까지 내려
많은 인원들이 참석하지 못했지만


모인 사람들은 모두 함께 즐거운 저녁 시간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시간을 갖는다.




그렇게.. 2차로 이어지고


같은 공간에서 함께 일하는 직원들외에도
멀리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도 함께 모여
간만에 이런저런 이야기들로 가을 밤을 채워간다.



2차가 끝나고..
우리 아웃도어 동호회원들은 우리의 베이스캠프로 이동 ㅋㅋ
이제부터 밤이 시작이다!!


...

라고...

생각했는데..


난 술로 인해 쓰러짐 ㅠㅠ

(왜 안깨우는거냐고!!!!)







음날 아침..
si팀 이부장의 요상한 기상알림 소리에 잠이 깨고.. =_=
(웃겨서 깸... 녹음해뒀으면 추억일텐데 ㅋ)

해장을 위한 아침밥을 먹고...


상품권 획득을 위한 팀대항 족구대회를 시작!!



다들 본업이 "개발"인지라...
...
개발들...

어쨌거나 획득한 상품권은 모두 신입사원들에게 골고루 나누어주는 선배들이 미덕이 훈훈했던...

우리의 14주년 행사는 그렇게 마무리...



집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이...


왠지 아쉬운...


개발자들의 짧은 아웃도어..

우리들의 창립 14주년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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