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캠핑 78

[#444] 2024.11.09 영종도 솔캠프닉

일하는 주말 사실 지금의 현실은 쉬는 날 없이 일해도 부족한 날들이다. 경기침체와 정부예산 감축 예정되었던 사업들도 사라지고 계약직전의 사업들이 취소된다. IT바닥에 일하면서 요즘처럼 안좋은 상황을 겪었던 적이 있을까… 30년이상 이바닥에 종사하신 대표님들도 하나같이 하는 말은 “내 이렇게 어려운 해는 올해가 처음입니다.” 돈을 받고 하는 일이 아닌 돈을 받는 일을 만들려고 하는 일 들어오는 오퍼를 골라서 하던 때도 오래전이지 않은데 찾고 찾아 깎고 지르고 질러서 사업을 따내야하는 현실 신규 사업을 따냈다는 이야기는 들어보기 힘든 시기다. 원래 예정했던 봉달리크루 @제시카님 장박지 모임에도 참석하지 못하고 못내 아쉬움을 달래려 영종도 어딘가… 사실은 언젠가도 혼자 찾아왔던 그자리 https://www.i..

[#435] 2024.10.05~06 무의도 길바닥 차박 노숙

오랜만에 오클리썬과의 시간..저녁시간을 달려무의도를 관통하는 어느 길바닥에서 자리를 폈다.낚시대라도 있으면 던져보고 싶은 그런 바닷가였으나우리가 가진것이라고는...  두 사람이 하는 캠핑아무도 끼어들지 않고 오직 두사람과 캠핑에만 집중을 쏟는 시간  우리야 뭐.. 술과 먹을것 ㅋ그중에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들...그것들에 집중ㅋ  꽤 오랜시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이제 곧 있을 고아웃 오버랜딩존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과함께하는 사람들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와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오버랜딩을 즐기며 지낼것인가에 대한 의미있는 고찰 언제왔지?....고양이 녀석   일요일 아침이면 늘 교회를 가는 오클리썬은  차를 나가기 좋게 돌려놓았고.우리는 곧 잠을 청했으며...  아침에 눈을 떠보니...어느새 ..

[#400] 2024.04.19~21 제3회 GOCF와 오버랜딩존

이번 시즌에는 GOOUT과 GOCF가 같은 날짜로 일정이 겹쳤다. 아.. 이런일이…우리에게는 한가지 작은 소망이 있었으니..오버랜딩차량으로 채워진 오버랜딩존을 만들어보자오버랜딩의 투박한 감성으로 캠핑페스티발에 그 모습을 그려보자그런데GOCF에서 우리를 받아주기로 함.스페셜 전시존 오버랜딩 차박 전시존으로 구성나와 @오클리썬 그리고 @김피디가 함께 기획하고 제안하여 이루어낸 스페셜 스페이스!친분있는 지인들잘 챙겨주고 싶어서 좋은 자리잡으라고 선발대로 행사 전날부터 자리 잡아주고애초 계획하고 달랐지만 강가쪽 좋은 자리 원하길래 특별히 신경 써 줬지.이자리도 좋구만…본부엔 봉달리크루 뜨거운 햇빛받으며 손님들을 맞이하면서초대 손님인 LNT OVERLAND @구찌님 크루자리에는 밤새 모터도는 소리가 ㅜㅜ 너무 고..

[#399] 2024.04.13 험비장

오프로드 놀이터감성 넘치는 사륜구동 자동차들의 집합소얼마전에는 안타까운 사건도 있어서 쓸쓸함이 있는 장소기도 하지만여전히 우리에게는 재미있는 놀이터이번에도 @재영이랑 둘이서 놀러왔다.벌써부터 뜨거운 햇빛이 여름인가 싶은 정도험비장에서 만난 랭글러 패미리 (+레토나)아기차 형아차 엄마차 아빠차 컨셉 ㅋ 기념사진반가웠어요~그렇게 같이들 놀다가 헤어지고@재영이랑 쉬기에 마땅한 자리찾으러  투어울퉁불튱 거칠고 좋구만 ㅋ귀신 나올것 같은 자리도 있지만 뭐 ㅎ험비장 초입도강하기전 주차장(?)자리가 제일 낫네@재영이가 배가 고프다고우리집식구 넷이서 3일 먹을치 꺼내서 다 굽네 ㄷㄷ우리집 식구가 적게 먹기는 하지…. (근데…)다음주가 GOCF인데 @재영이는 못온다한다.뭐 이유는 잘 알고있다.누구라도 잘 알것이다.

[#397] 2024.04.11 칼봉산

그래서 다음날은 오프로드 기어 올라보자고 했지..셋이서 나란히앞장서다 뒤따라가다벚꽃 사잇길을 달려험란하지만 순정4륜도 오를 수 있는 칼봉산에 올라경반분교에 들러 차 한잔 아니마시고.. (응?)@캠핑테리어가 물놀이 하고 놀았다던 그곳에서 차 한잔 마시고 내려왔ㅈ내려오는 길에 짬뽕과 탕수육도 사줬는데@캠핑테리어는 기억을 못하나 보더라… 더 중요한건 전날 캠핑비용도 내가 내줬는데…짜식이 말이야…

[#395] 2024.04.07 땅미 오프로드

이런데 다니고 싶어서 튜닝했지이런뷰 보고싶어서 튜닝했지상남자들의 피크닉그들의 시간둘만이 함깨 시간을 보내도 어색하지 않은 사이 정도에서존중을 기반으로 자연스럽게 반말할 수 있는 사이.내가 가장 좋아하는 관계의 거리함께한 시간이 오래되고 많이 만났어야 더 친하고 깊은건 아니잖아남자들의 시간@곰사육사 생각난다 ㅠㅠ

[#392] 2024.03.15~17 문막교 줍캠 오지 청소 캠핑

오지캠핑을 통해 힐링을 얻고 기쁨을 얻은 사람들이그 오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았다.오지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러 다니는 캠핑이름하여 “줍캠”쓰레기를 버리면 안된다 선생질을 하고 그들을 욕하는게 아니라우리가 늘 그래왔듯 자기 쓰레기를 챙겨왔고 이제는 그런 사람들이 모여 남이 버린 쓰레기도 챙겨오자는 취지오지캠퍼들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자정하는 보여주자는 취지쓰레기를 주워오는 것도 즐거운 캠핑의 일부가 될 수 있다는걸 보여주고 싶은 취지모여서 즐겁게 캠핑하고돌아 올때는 주변 쓰레기를 치우고 정리하는우리는 줍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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