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 2016.09.10~11 용인 다누리골 캠핑장 오토캠핑 - parkcamp

2016. 9. 14. 11:53아웃도어/여행기

우리 아이들이 항상 기대하는 캠핑
자기들 또래의 아이들이 있어서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모임
늘 아이들 위주로 계획하고 일정을 잡는 parkcamp




"왜 우리 모임 이름이 '빡캠'이죠?"
"그건... 우리 모임 대장님 성씨를 따라 'park'을 따온 겁니다."
"아..."
"..."

빡캠 아닙니다. 박캠이죠...




다들 바쁘게 생활하는 가운데
간만에 모이다보니
멀지 않은 용인에서 1박 일정으로 캠핑을 하게되었다.



아이들은 안다.


짧은 일정속에


자기들은 위한 모임이란것을...


아이들 모두 각자가 주인공이 되어


자연을 즐기고


즐거움을 갖는 시간...







론...
​​


아이들만을 위한 모임만은 아니다.


어른들도 그들끼리 모여
즐거운 시간을 함께한다.


이번에는 빵카 배치가 어쩌고


캠핑용으로 차를 바꿀까 어쩔까


키덜트들...
각자 자기가 직접 만든 아이템을 자랑하며


그것을 또 부러워하고... ;;


우리의 캠핑에 감성을 추가한다.






론...


맛있는 음식들이 빠지면 그건 parkcamp이 아니지


여보세요 잠깐만요. 다이어트는 어쩌시려구요


고기괴물(meatmon)에 영혼을 빼앗긴 우리에게
날씬한 미래따윈 없다...





​​


캠핑을 하는 동안의 시간은
평소의 시간과는 달라서...
지구의 시간이 아닌
우주의 시간으로 흘러간다.


(그게 당최 뭔소리냐...)





밤이되면 어른들의 시간


술한잔 기울이며
이래저래 살아가는 이야기
밤이 늦도록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어도...



헤어질땐
아쉬운 사진 한장과...
다음 캠핑도 함께 하자는 약속을 남기며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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