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가족이 모두 함께하는 캠핑이다. 특히나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백패킹 아이들이 삼촌 이모들과 함께하는 여행 이번엔 가족들이 함께하는 만큼 힘들지 않게 섬으로 가기로 했다. 서해의 작은 섬 국화도로.. 카트만두 배낭이 조금 작다고 느꼈었는데 이번에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곧 출시될 백패킹용 80L 배낭을 먼저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배낭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하기로 하자) 배낭메고 엘레베이터에서 셀카 찰칵 전날 네비로 찍어본 장고항(국화도로 들어가는 배를 타기위해)은 집에서 1시간 20분정도의 거리였으나 막상 주말 시간에는 2시간반이 넘게 걸리더라. 차가 막힐걸 예상하고 조금 일찍 출발한게 참 다행 그렇게 도착한 장고항 시골항구의 정겨움이 한껏 묻어나는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