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울집 여자들은 일본으로 여행을 떠났다. 울 딸래미 초등학교 졸업여행으로 엄마 + 딸 조합으로 유림이네랑 함께 2박3일 자유여행을 떠나감 처음으로 가는 모녀(母女)여행 그 의미가 두 여자들에게 남다르겠지만 남겨진 남자들 (아빠 + 아들)에게도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나름 의미있는 시간이 될거라 생각하며금요일 저녁 보드캠프 장박지를 향해 ㄱㄱ 이제 제법 겁안먹고 중급 슬로프를 누비는 울 아들 좀 오바스럽게 유난떨긴하지만 귀여운 울아들 ㅎㅎ 큰 어른들 사이에서 함께 보드를 즐기는 그 모습이 대견하다. 언제나 에너지가 넘쳐나는 아들 늦은 시간까지 아빠 + @코난 삼츈과 함께 스노보딩을 즐김 이제 한사람 몫을 충분히 해내는 우리 아들 점점 더 대견해지고있다 엄마와 누나가 없는 시간이 울아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