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를 강하다고 부르는 이유는 자기보다 덩치가 훨씬 큰 물소를 제압할 수 있어서보다 사방에 적들이 널린 야생에서 몇시간씩 낮잠을 잘 수 있는 여유가 있다는 것이다. 중요한 비지니스 미팅이 끝나고 치밀하게 다음 전략을 세워야할때즈음... 문득, 상황에 빠져 전체를 돌아보지 못하고 있는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고... 계획했던 휴가일정도 미루고 진행 해왔던 비지니스건이라 피로와 스트레스는 누적되어 있어 짧게라도 쉬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얼마전 활동하는 카페 모임에서 소문으로만 들었던 오지정보를 듣게 되었다. (그 진입로를 확인하고 소문의 장소를 찾아갔다는 정보) 지역이 양주네 파주네 잣나무숲이네 편백나무숲이네 말들이 많았던 그곳 (결론 - 양주 편백나무숲) 카페에 올라온 몇컷의 사진중 한장 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