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함께 캠핑을 다니는 형님들 및 그 가족들과 오지캠을 하고자 대략 일주일 내내 카톡으로 여러 의견을 주고 받다가 이런저런 사유로 결국 이번주에는 각자 힐링하는걸로 결론내리고 앞으로 우리는 미리 정하지말고 당일이나 그 전날 딱 정해서 번개처럼 다녀오자는 -그간의 경험에 의한- 우리만의 모임방식에 대해 정립하게 되었다 ㅋ 이에... 오지캠 할 만한 곳을 찾다가 발견한... 집에서 가까운 계양산 솔밭으로 우리가족끼리의 단촐한 캠핑을 추진하게 된다... 수집한 정보로 찾게된 계양산 솔밭 초입에서 사진으로 봤던 푯말을 보게되고.... ... !!!!! 뭐... 뭐라?? 취사금지.. 취사금지.. 취사금지.. 취사금지.. 취사금지.. 이 좋은 곳에서... ... 텐트는 칠 수 있어도... 취사는 할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