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2014.08.23~24 여주 은모래 유원지 무료 캠핑장

2014. 8. 26. 08:34아웃도어/여행기

아이들 태권도장에서 단체로 워터파크를 간다하여 애들이 없는 동안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애들이 가는 워터파크 바로 옆에 무료캠핑장이 있던것이다!!
게다가 평도 좋고 괜찮은듯 하여 아이들이 워터파크에서 노는 동안 애들 엄마와 나는 새로 지른 캠프타운 빅돔s를 설치해놓고 기다리기로... ㅋㅋ


워터파크에서 찍어온 울 아들 사진 ㅋㅋ
이녀석은 사진만 찍으면 표정이 이러하군 ㅋㅋㅋㅋㅋ

캠핑도 좋고 자연도 좋고 뭐 다 좋지만
일단 애들이 좋아해야 한다는것이 내 지론인데...
친구들과 워터파크가서 어울려 논다는게 매주 가다시피하는 캠핑가는것 보다 좋았으리라...

애들을 태권도장에 보내고..
애들엄마와 나는 바로 캠핑장으로 ㄱㄱ

무료캠핑장이라니 뭐 그저 그러하겠지 생각했는데 +_+ 생각보다 훨씬 좋음

차는 주차장에 주차하고 텐트는 이동해서 설치해야 하는데 좋은 장소는 이미 먼저 도착한 사람들이 거의 다 차지했고 짐을 옮기는것도 힘들겠다 싶어서 주차장과 가까운 지역에 빵카 설치!!

새로운 천장...

큰 덩치임에도 몇분 걸리지 않고 쉽게 설치가 가능했다.
새로 구매한 빅돔s는 만족만족 ^^

빵카 구성을 어느정도 끝내고 애들엄마와 여기저기 둘러보기 시작.

오우 일단 무료 물놀이장이 보인다 +_+

물놀이장 운영시간 (오전 10:00~ 오후 5:00)에 맞춰 운영하는 무료샤워장도 있고!!
사용자들이 있어 내부를 사진을 찍을 순 없었지만 매우 크고 깔끔하고 수압이 쎈 ㅋㅋㅋㅋ (온수는 없는듯)

깨끗한 화장실

자전거 도로와 족구장

개수대

안내 표지판을 보니 주변에 관광지가 상당히 많더라

아이들이 없는 동안 여기저기 둘러보고 이러저러하다보니 금새 시간은 흘러가고
어느덧 아이들이 돌아와 새로운 텐트를 보고 무척이나 좋아하더라
워터파크에서 신나게 놀고 돌아와 한참 배고플 아이들을 위해 음식을 만들기 시작




역시나 소시지가 잘 팔리더라능

밤이 되니 빅돔이 그 존재감을 더욱 드러낸다.



은찬이와 나란히 해먹에 누워 오붓한 시간도 함께하고...

날이 밝자마자 먹는걸로 대동단결...

주변에 놀거리들이 참 많은게 머리위로 저런게 날아다니더라 (이름 모름)
엄청 재미있어 보이기는 하나 어디로 찾아가서 타야하는지 몰라서 그냥 구경만

잠자리들이 은별이를 참 좋아하는듯 하다
저렇게 한참이나 은별이 머리에 붙어있다가 날아감 ㅋ

나무가 없는 구역에 텐트를 쳤더니 낮에는 기온이 상승하여 찜질방효과 ㅡ_ㅡ;;;

결국 나무그늘 있는 곳으로 돗자리 들고 이동...

역시 나무 그늘이 시원하기로는 갑이었다


물놀이장이 있는데 더워하고만 있을 순 없지
애들하고 시원하게 물장난치고 놀면서 캠핑을 마무리


돌아오는 고속도로는 벌초객들로 꽉 막혀주시고...
그나마 다행인게 국도로 돌아서 왔더니 막힌거에 대비해서 비교적 빨리 돌아옴

총평 : 캠핑장도 만족 빅돔도 만족 고속도로 정체는 불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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