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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2014.10.08~09 급번개 도심속의 오지 캠핑

한글날 쉬는 기념으로 후다닥 다녀올 수 있는 집과 가까운 *** ㅎㄱㅈ에서 강서구 캠우 형님들과 벙캠을 함 ㅋ 오지캠핑 다니시는 분들에게는 꽤 알려져 있는곳이라 사진만 봐도 "아~~ 거기" 할만한 장소이나 오토캠핑 위주로 다니시는 분들에게는 잘 알려져있지 않은 곳 오지스러운 분위기 가득!!! 사케를 함구(반합)에 데워 먹고 ㅎㅎㅎ 남자 넷이서 ㅎㅎㅎ 아빠들의 짧은 일탈 (허락받고 다녀온게 뭔 일탈...) 오지캠에선 삼겹살이 갑 왜 삼겹살이 갑이냐면 오토캠핑때 처럼 이것저것 요리할 수 있는 여건이 잘 안되기 때문에 금방 빨리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제일 적합한거라는.. 그날따라 유난히 달빛이 밝아서 조명이 없어도 될 정도... 사진 이쁘게 나왔네 ㅋㅋ 마이크로 캡슐에 콘치즈~ 이 정도면 아주 훌륭한 ..

[#39] 2014.10.03~05 옥천 너와두리캠핑장 - 캠핑톡 밴드 정캠

10월 3일 개천절을 맞아 3,4,5 황금 연휴를 맞게되어 지난번 (http://ilhoko.com/186)에 이어 캠핑톡밴드 정기 캠핑 모임을 가졌다. 그러나 난... 개천절에 출근 ㅠㅠ 엉엉 그래도 정캠 장소가 중부지방인 충북 옥천에 있는 "너와두리 캠핑장"였기에 퇴근 후 상대적으로 가까운 (경기도 이천에서 프로젝트 수행중) 곳에서 출발하여 많이 늦지 않은 시간에 조인!! ​ ​ 도착하자마자 후배녀석 차를 타고 먼저 도착한 우리 가족과 함께할 숙소를 만들고... ​ 이미 시작된 저녁 술자리에 조인하여 지난 정캠 이루 이렇게 다 모이기는 두어달 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들과 함께 밤새 이야기를 꽃피웠다. 간만에 즐겁게 마신 술덕에 기분좋은 컨디션으로 아침을 맞이하고 늦게 도착하여 둘러보지 못했던 주변경관과..

[#38] 2014.09.26~28 AROUND Camping Festival in 노을공원 캠핑장

두번째 참가해보는 캠핑 페스티발 AROUND Camping Festival 3rd 고맙게도 집에서 가까운 (한강다리건너편 10분 미만거리) 노을공원 캠핑장에서 행사를 해줘서 가벼운 마음으로 페스티발에 다녀왔음 아빠는 회사에 휴가를 내고 할아버지와 볼일을 본 후 모시고 갈 생각을 하고 있었으나 여차저차 이러저러한 사유로 우리가족만 참여함. 저녁에는 바로 옆 상암동에 거주하시는 막내 고모할머니 가족도 잠시 들러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심. 좋은 추억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함. 입구에 설치된 AROUND 조형물 여기에서 가족사진을 찍을 생각을 하였으나 못함 ㅠ (다른거 할게 많아서 잊음) 우리 빵카는 빅돔s와 타프로 구성함 구역선을 살짝 벗어났으나 천사같은 양옆 캠퍼분의 흔쾌한 양해..

롤백

소개하고자 하는 롤백은 자주 쓰는 캠핑도구 및 소품들을 편리하게 수납하고 거치할 수 있는 제품이다. 수납한 채로 돌돌말아서 가방에 넣어 이동하고 거치할때는 말았던 롤백을 다시 펼쳐서 걸어 놓기만 하면 된다. 자잘하고 많은 개수의 짐들을 번거롭게 풀어놨다가 다시 싸고 하는 일들로부터 편해질 수 있다 디자인 또한 나름대로 이쁘고 실용적인 모습이다 사진과 같이 거치대등을 이용하여 실내에 펼쳐둘 수 있고 야외에서는 나무등에 걸어두거나 파일드라이버 등이 거치할 수 있다. 타프폴이나 자동차의 가로바 등 어디든 걸 수 있는곳에 편하게 거치하여 사용하면 된다 수납할때는 사진과 같이 돌돌 말아서 전용 가방에 쏙 넣어준다. 어떤가 매우 편리하고 실용적이지 않는가? :-)

아웃도어/장비 2014.09.23

[#37] 2014.09.20~21 다남공원 피크닉 & 노숙

지난 주말에 캠핑을 쉬었더니 몸이 근질근질 - 추석연휴가 있던주라 주중에 캠핑을 다녀오긴 했지만... - 서울의 서쪽 끝부분인 강서에서 경기도 이천으로 매일같이 출퇴근을 하는지라 주말에 되니 몸이 말도 아니게 피곤에 쩔어있더라... 토요일 반나절 넘게 좀비처럼 방바닥을 굴러다니다가 오후 4시가 넘어서야 차에 그대로 실려있는 장비들을 가지고 가까운 곳이나 피크닉 다녀와야지 하고 나감 이곳은 인천쪽의 을왕리, 선녀바위를 오가며 눈여겨 봐뒀던 지역으로 사람들이 북적북적한 아라뱃길 벌말교나 계양역하고는 조금 떨어져 아라마루 전망대와의 중간지점쯤 되는 위치로 그냥 가볍게 피크닉 다녀오면 좋은 자리.. (텐트도 작은거 하나 들고 나올걸...) 아이들 학교 & 동네 친구들과 조우하는 자리인지라 애들이 좋아할만한 무언..

캠핑용 냄비 받침 자작

캠핑가서 간혹 아주 뜨겁게 달궈진 코펠 냄비등을 아무 생각없이 테이블위에 올렸다가 낭패를 본 경험들이 있을 것이다. 사실 그보다도 더 낭패인것은 무심코 바닥에 내렸는데 매트나 그라운드시트가 녹아 버렸을때... 하여간... 냄비 받침이 있긴해야겠는데... 집에 있는것 가지고 다니거나 새로 사기는 아깝고 집에 남는 무언가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중에 이것을 발견!! 그렇다!! 이것은 몇번 가지고 놀다 실증나버린... 게다가 몇개 잃어버린 젠가!!! 이것이 내눈에 띄였다!! 젠가에 구멍을 내기 위해 공구들을 준비 하고... 와이어 굵기에 맞는 크기의 드릴로... 그렇게 젠가에 구멍을 내주고 와이어로 이어서 묶어주면 끝!! 이렇게 뜨거운 주전자 냄비등을 올려서 사용한다. 수납시에는 사진 처럼 접힐 수 있도록 와이어..

행동/DIY 2014.09.20

[#36] 2014.09.08~10 추석 연휴 노루벌 가족 캠핑

처음으로 시행되는 대체 휴일 포함 5일이라는 오랜만에 긴 추석 연휴에 애들 할아버지와 함께 노루벌 캠핑을 계획하고 대전으로 향했다. 긴 연휴 덕에 분산된 귀성/귀경길에 차막힘은 거의 없어 지지난주말 벌초차량때 보다 훨씬 원할한 교통상황으로 다녀올 수 있었다. 지난 5월에 오고 다시 찾은 노루벌은 아직 가시지 않은 더위탓인지 인파는 그리 많지 않았고 그때는 나오지 않았던 개수대 물이 콸콸 나와주어 좀 더 편안한 캠핑을 즐길 수 있었다. - 나중에 들은 이야긴데 개수대 물을 열어놓은 시즌이 있다고 함 - 이번에는 개수대와 화장실이 가까운 노루벌 초입에 자리를 잡았고... 노루벌 초입에는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 보다는 낚시를 하러 온 사람들이 주로 자리를 잡는듯했다. 애들 할아버지도 간만에 밖으로 나오셔서 좋은..

[#35] 2014.08.30~31 피크닉이 되버린 계양산 솔밭 그리고 노숙

평소 함께 캠핑을 다니는 형님들 및 그 가족들과 오지캠을 하고자 대략 일주일 내내 카톡으로 여러 의견을 주고 받다가 이런저런 사유로 결국 이번주에는 각자 힐링하는걸로 결론내리고 앞으로 우리는 미리 정하지말고 당일이나 그 전날 딱 정해서 번개처럼 다녀오자는 -그간의 경험에 의한- 우리만의 모임방식에 대해 정립하게 되었다 ㅋ 이에... 오지캠 할 만한 곳을 찾다가 발견한... 집에서 가까운 계양산 솔밭으로 우리가족끼리의 단촐한 캠핑을 추진하게 된다... 수집한 정보로 찾게된 계양산 솔밭 초입에서 사진으로 봤던 푯말을 보게되고.... ... !!!!! 뭐... 뭐라?? 취사금지.. 취사금지.. 취사금지.. 취사금지.. 취사금지.. 이 좋은 곳에서... ... 텐트는 칠 수 있어도... 취사는 할 수가 없다....

[#34] 2014.08.23~24 여주 은모래 유원지 무료 캠핑장

아이들 태권도장에서 단체로 워터파크를 간다하여 애들이 없는 동안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애들이 가는 워터파크 바로 옆에 무료캠핑장이 있던것이다!! 게다가 평도 좋고 괜찮은듯 하여 아이들이 워터파크에서 노는 동안 애들 엄마와 나는 새로 지른 캠프타운 빅돔s를 설치해놓고 기다리기로... ㅋㅋ 워터파크에서 찍어온 울 아들 사진 ㅋㅋ 이녀석은 사진만 찍으면 표정이 이러하군 ㅋㅋㅋㅋㅋ 캠핑도 좋고 자연도 좋고 뭐 다 좋지만 일단 애들이 좋아해야 한다는것이 내 지론인데... 친구들과 워터파크가서 어울려 논다는게 매주 가다시피하는 캠핑가는것 보다 좋았으리라... 애들을 태권도장에 보내고.. 애들엄마와 나는 바로 캠핑장으로 ㄱㄱ 무료캠핑장이라니 뭐 그저 그러하겠지 생각했는데 +_+ 생각보다 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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