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 2017.02.10~12 장박지에 캠우들이 방문하다 ::장박 열두번째주

2017. 2. 22. 07:54아웃도어/여행기

​지난번에 다친 다리가 아직 낫질 않아서

이번주에도 보드는 못타는 상황 ㅠㅠ

이러다가 남은 시즌 내내 못타는거 아닌가 모르겠다.


어쨌거나 보드를 못타게 된김에 

정말 오랜만에 강촌 일대를 좀 돌아보면 어떨까 생각하고

실천에 옮김


아.. 

그 오래전 놀러왔던 강촌 모습 그대로구나...​

날씨만 춥지 않으면 자전거라도 타고 강변길로 나서고 싶은 심정


좀 걸었다 싶으니 추워서 근처 커피숖에 들어가 와플과 커피로 뱃속을 달래본다.

(춥다더니 아이스크림 와플이라니..)



한참을 커피숖에서 수다떨고 있는데

스키장에서 즐겁게 보드타고 놀고있는 일행들한테서 

카톡으로 사진이 날아온다.


아 표정이 즐거워 보이는구나 흥

(사진에는 전날 놀러온 캠우 @진정힐링^^ 님과 그의 아들 재원이가 있음)​


뭐 이건 무슨 컨셉이라고 찍은겅미?




아.. 춥고

보드 못 타서 배아프고

빵카로 돌아가 놀기로 함




빵카에 왔으나

뭐 할께 따로 있겠나  =_=

불멍이나...


캠핑장 사장님께서 기르시는 닭이 알을 낳았다고 주신 달걀과 내 볼에 있는 달걀의 비교샷

=_=



그렇게 한가하게 

오후를 보내고..




해가 질 무렵....​




@오클리썬이  우리 빵카에 방문한다. 



애초에는 숙영을 함께 하려고 했으나

최근에 여자친구를 사귀어 연애를 한다고 ㅋㅋ

다음날 어디를 가야한다면서

좀 이따가 간다함.


허어 흥칫뿡일세






... 는 농담이고


간만에 장산전망대 멤버 모여 한잔 찌그리니 

즐겁고 재미있고 유쾌하구나.


다시 돌아가야들 한다는 캠우들

술을 더 먹게 할 수는 없고..

아쉽지만 

다음번 모임을 기약하며 돌려들 보내고...



장박멤버들은

꿈나라로..







철수해야하는 

요일 아침


라볶이같아보이지만닭갈비에사리넣은거라는충격적인사진.jpg


아빠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식구들 아침식사를 준비했고...





이제는 따뜻해지는 햇살을 ​받으며 한가로운 시간을 좀 보내다가​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집으로...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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