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여행기 423

[#254] 2019.11.22~23 영종도 선녀바위해변 퇴근박 남자번캠

주말이면 밖으로 나가 놀고싶은 남자들 그러나 보통의 40대 가장이라면 주말에 다른 일정들이 있기 마련 어떤 사람은 약속이 있을것이고 어떤 사람은 회사에서 근무를 해야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야외취침을 하고 싶으니 그래서 퇴근박 영종도 선녀바위해변은 유원지이다. 접근성이 나쁘지 않은곳 사람도 적지않고 시끌시끌 밤새 사람들이 떠드는 곳 형들하고 놀러오면 밤새 떠들고 놀기 좋은곳 코가 삐뚫어지게 많이 마시고 많은 넋두리와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외치고 싶었으나 그냥 적당히 마시고 취침 따뜻하게 취침 아침에 눈뜨고 맞이하는 뷰 눈을 떴을때 보게되는 아침바다의 모습이라니 야외취침을 해야만 느낄 수 있는 감정이다. 어젯밤에 떠들던 많은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갔나 조용한 해변가 그리고보니 @진정힐링 ..

[#253] 2019.11.09~10 영종도 선녀바위해변 부부캠핑

계획되어 있지 않던 캠핑 사실 캠핑이라기 보다는 갑자기 실행에 옮긴 야외노숙이랄까 ​​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위해 토요일 저녁 느즈막히 부부가 함께 떠난 가까운 영종도 선녀바위해변 ​ 최근들어 더 많이 느끼고있는 반려자로 부터 얻게되는 편안함 힐링 캠핑은 그것을 극대화해주는 역할​​ ​

[#252] 2019.10.18~20 양양 고아웃12 캠핑 페스티벌

해마다 두번 봄/가을에 열리는 캠핑페스티벌 GOOUT 고아​웃 ​ 매회마​다 규모나 내용이 점점 축소되는 느낌이어서 매번 이제는 고아웃 캠핑 페스티벌에 가지 않으리라 다짐하게 되는 행사 그러면서도 매번 가게되는 것은 무엇보다도 멀리 타 지역에 거주하는 캠퍼들과의 모임의 장이 되는지라 캠우들을 만나기위한 목적으로 참가하게되는 행사 ​​물론 일상의 범주에 속해있는 일상캠핑과는 다르게 다채로운 이벤트와 행사들이 재미의 요소가 아닐 수는 없으나 ​​ ​ ​점점 실망스러운 요소들이 많아지는 것은 사실 그로인해 고아웃에서 만나게 되는 캠우들의 수도 적어지게되는것도 사실 ​ 그래도 이번엔 좋았던건 울산지역 캠퍼들 모임인 “모야지” 캠퍼들을 만났던것 ​ ​ ​ ​​​​ 이제는 멀리사는 친동생같은 석범이를​ 만났던것 동..

[#251] 2019.10.12~13 덕적도 서포리해변 백패킹

백패킹의 계절 이제는 점점 짧아지는듯한 더위에서 추위로 넘어가는 기간 간절기 이쯤의 계절에 ​딱 적당한 섬여행 배타고 버스타고 걸어서 걸어서 도시와 멀어질수록 깨끗해지는 하늘과 바다 편안해지는 마음 사실 이런 주저리주저리 이야기가 없어도 사진만으로도 설명되는 그...섬여행​ #1 연안부두 출항전​ ​#2 덕적도 도착전 배​ #3 마이도타 #4 덕적도 서포리 해변으로 이동하는 버스안에서​#5 서포리해변 도착​#6 서포리해변 솔밭에 빵카 구축​#7 안구, 호흡, 냄새, 귓구멍 정화 중​#8 또 자? ㅋ​#9 그렇다고 일몰장면을 놓칠 순 없지​ #10 경렬이형 인생샷 추가요 ​#11 저녁밥은 먹어야지​#12 불멍이 없으면 그거슨 캠핑이 아니지​#13 서해 같지 않은 서해의 아침 풍경 ​#14 아빠 짐싸는 걸 ..

[#250] 2018.10.05~06 무의도 부부캠핑

​​​​​​​​​무의도에 다리가 놓였다는 소식을 들은지 꽤 된것 같은데 이제서야 그 다리을 건너 무의도를 다녀왔다. 2015/02/10 - [아웃도어/여행기] - [#51] 2015.02.07 무의도 실미도 지난번 무의도 방문때는 배를 타고 넘어와서 배가 끊기기전에 돌아가는 무박의 일정이었고 이번에는 밤늦게 넘어와 섬의 밤기운과 서해 달빛의 차분함을 온전히 느끼는 힐링 캠핑 게다가 이번엔 둘만의 부부캠핑 ​​달빛 차가운 해변가를 부부가 조용히 걷는것도 참 좋더라. 이십여년을 함께 해왔다는게 서로를 그렇게 이해해왔다기보다는 인정해왔다는것 ​​ 무의도에 다리가 놓여서 ​확실히 인파가 많아졌다.전에는 빈자리가 눈에 띄게 많았다면 이번엔 빈자리가 없으니까 내가 하는 일에도 다리를 놓아서 좋은 사람들이 붐비는 좋..

[#249] 2019.09.27~29 양평 분지울 작은마을캠핑장 - 땡큐캠핑 서포팅 활동

​​​ ​이름 참 잘 지었다. 분지울 작은마을 캠핑장 위에서보면 작은 마을처럼 보이는 아담하고 이쁜 캠핑장 널널하게 넓게 사용해도 10팀 이상 수용되는 10팀정도의 크루캠핑으로 전체를 사용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캠핑장 땡큐캠핑 김팀장의 사이트지기 help 요청과 힐링 타이밍이 적절히 맞아​서 진행가능했던 이번 캠핑 저녁 늦으시간에 도착하여 빵카 세팅 ​간만에 조용히 두팀한적하고 오붓한 캠핑 캠지기 반달곰님의 부재로 캠지기 대행의 임무를 가지고 있었으나... ​그냥 우리끼리 잘 챙겨먹고 ​잘 쉬다 온 캠핑 ​공기좋은 시골 마을 힐링하기 좋은 곳 ​길가에 풀풀 풍기는 고추냄새 깻잎냄새 ​ 아기자기하게 캠핑을 즐기며 시골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 ​ 함께하는 친구들도​ ​함께하는 어른들 모두 행복한 시간..

[#248] 2019.09.14~15 김포 문수골 캠핑장 - 추석캠핑

가끔 가까운 캠핑장에 모여 이야기 꽃을 피우는 캠우캠핑도 나쁘지 않다. ​​​​​​​​​​​주중이 피곤했다면 더더욱 그런것 같더라. ​캠핑이 어려워지니 주말생활에 있어서 소중했던 내 행복의 패턴을 잃어버린 느낌 이쪽에서 먼저 무언가 돌파구를 찾고싶은건 욕심이 아니겠지? 캠우들과 함께 하는 캠핑은... ​아이들도 ​어른 아니 어르신아니 앧ㄹ​아니.. 그냥 이 인간들도 함께하는 것만으로즐거운 캠핑 ​ 추석연휴 말미에 짧게 잡은 1박 캠핑이라짧은 시간이 아쉽긴 했지만 행복하게 마무으리

[#247] 2019.09.13~14 대부도 가족 펜핑

처가식구들과 함께한 여행 추석이면 빼먹지 않고 함께하는 여행 ​​​​​​​​​​ 얼마나 좋은가 때되면 함께하는 가족이 있다는것은 누군가는 누리지 못하고 있을 행복일 수도 있다는걸 ​그냥 이렇게 시간을 함께 보낸다는것무언가 특별한 그 무엇이 없더라도 "함께"라는 의미가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자신에게 주어진"소중함"이 무엇인지 알아차리는 과정어쩌면 그것이 "행복"을 인지하는 것이 아닐까... ​이번 추석에도 우리 애들은 외가식구들과 함께할 수 있었다. 늘 그래왔듯...

[#246] 2019.08.23~24 노을캠핑장 - 백팩모드 가족 캠핑

매 주말의 일상이었다. 캠핑... 아웃도어 액티비티는... ​ ​​그 시간이 나에게 주었던것은 적절한 호르몬의 분비를 통해 내 컨디션의 최적화 작업에 도움을 주었고 그와 동반되는 액티비티와 사람들은 내게 “소확행”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었다. ​​그런것들을 내 “일상”이라는 범주안에 넣어두고 지내왔는데... 여러가지 상황의 우선순위에 밀려 놓치고 갈 수 밖에 없던 상황들 ​그동안 캠핑 액티비티에 대한 컨텐츠를 만들어 블로그나 유튜브 및 커뮤니티에 올리고 피드백을 받으며 지내보니 다음과 같은 순환구조를 발견 재미있는 캠핑 > 재미있는 컨텐츠가 만들어짐 > 즐거운 피드백 > 계속해서 재미있는 캠핑으로 이어짐 반대의 경우로 그다지 재미있지 않은 캠핑 > 컨텐츠도 즐겁지 않음 > 좋은 피드백이 있을리 없음..

[#245] 2019.08.09~10 영종도 만정낚시캠핑장 - 방문캠핑

바쁜 사업일정을 보내다보니 예전처럼 잡기 어려워진 캠핑일정 매주 캠핑 계획을 잡고 그 시간들을 소화해내는것도 나의 컨디션관리에 한 부분이었는데 일을 핑계로 그 시간들을 보내지못해왔다. 그런데 마침, parkcamp 대장이신 영민이형이 멀지않은 영종도 만정캠핑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잽싸게 합류​​내 잘자리 하나 챙겨서 ㅋ 간만에 만나는 범석이형, 현모형, 태봉이형도 반갑 ​회사생활을 통해서 만난 모임이다보니 만나서 주저리주저리하게되는 이야기는 일과 관련된 이야기 ㅋ 물론 지금은 다 각자의 일을 하고 있지만 ​회사다닐때랑 비교해보면 어디서 만나서 밤새 술마시며 이야기하고 다음날 헤어지는것과 별반 다를바 없는 그냥 단지 술자리만 “캠핑”이지만 ㅋ ​“술”이 주가 아니라“캠핑”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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