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637

[#53] 2015.02.28~03.01 파주 마장저수지 기산캠프

이번주에는 주중에 너무 일을 열심히 했는지 (금요일에 과음;;) 캠핑의 절반은 잠으로 때운듯하다.뭐 거의 비몽사몽 나른한 기운으로 시간을 보냈는데그와중에도 너무 좋다는 느낌을 받았던것 같음 나뭇잎이 무성해질때즈음 다시 찾아야 겠다고.... 어느덧 캠핑은 우리 가족의 공통된 취미생활이자즐거움이 되었고 생활의 일부가 되었다. 그리고 그려보지 않았던 미래를 그려보게 해주는 그런... 일상에 지치고 힘든 몸을 이끌고나와피곤함에 잠에만 빠져 시간을 보낼지라도 그 자체만으로 힐링이 되어준다. 피곤함에 잠시 눈을 감았다가 뜨니.. 이미 가족들은 잠들 시간..너무 잤구나...하지만 이내 다시 잠들고.. 덕분에 아침에는 제일 먼저 일어나 주변정리를 한다.아침공기가 상쾌하나아직 몸이 피곤에 쩔어있다. 간단하게 아침밥 먹고..

[#52]2015.02.19~21 노루벌 설캠

구정 연휴를 맞이하여 애들 할아버지가 계신 대전으로 갔다.늘 그러했듯 캠핑 계획도 함께..설 당일은 차가 많이 막히지 않을것이라 예상했지만예상과 달리 종일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좋지 않은 바람에 저녁시간이 되어 출발.. 늦은시간에 애들 할아버지댁에 도착하고 예정과 다르게 늦게 도착한 탓에 은찬이와 둘이서 먼저 빵카를 구성하러 야밤에 노루벌로 향했다. 후다닥 텐트 먼저 세우고 일단 잠자리 먼저 구성 + 인증샷​출출함에 참지 못하고 라면을 끓여 먹었다 끨끨 날이 밝아오고...곤히 잠들어 있는 은찬이는 좀 더 푹자게 냅두고 일단 밖으로 나와봄 ​텐트만 덜렁 쳐놓고루프바스켓에서 아직 짐도 안내려놓음 ㅋ​ 노지에는 발리쉘터가 참 잘 어울리는듯 ㅋ ​​아... 조용하고 좋다.. 제법 많은 캠퍼들이 야영을 했네..​저..

[#51] 2015.02.07 무의도 실미도

지난번에 이어 당일치기 섬 여행을 시도함.이번에는 강서구 주민 캠우이신 진정힐링 형님네와 조인함 아침 일찍 서둘러 배타러 잠진도에 도착바로 앞에 보이는곳이 무의도뭐 저정도 거리면 길만들어서 드나들게해도 될텐데...아마도 배삯 버는게 쏠쏠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 잠진도 선착장도 섬이지않은가..여기까지 길을 낼것이면 그냥 무의도까지 내도 되었을듯...흠.. 배가 출항하고..뱃머리를 돌리자... 무의도 도착 =_=; 그나마 배삯이 싸니깐 참자..뭐 배타는 재미도 있잖나... 흐음 지난번 찬바람 쐬고난 후 텐트를 다시 쳤던 경험을 바탕으로도착하자마자 빅돔으로 본진 구성실미도가 눈앞에 보이는 곳에.. 난로 딱 피우니아~ 따숩고 좋다~~ 짐풀었으니 맥주는 최대한 일찍 먹어주는게 이따가 나갈때 운전에 무리가 없지..

[#50] 2015.02.01 장봉도

겨울철 가족캠핑의 한가지 방법으로 야영없이 당일치기 여행도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작년 겨울에도 여러번 시도해봤는데 여러가지면에서 괜찮은듯 하다.일단 야영을 하게 되면 반드시 챙겨야 할 몇가지가 있는데 당일치기로는 그 부분이 빠져도 된다는 점그로인해 준비가 짧게 필요하다는 점아침일찍 움직여서 이동하면 한시간 이내의 거리에 있는 캠핑지로 잡으면 놀 시간도 충분하다는 점뭐 등등 전날 회사에서 일하고 이번주에는 캠핑을 쉴까 하다가 아쉬운 마음에 당일치기 장봉도 여행을 하기로 함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배타고 들어가는 섬이라는 약간의 특이함.사람들이 많지 않은 겨울여행 이러저러한 이유를 마음에 두고... 장봉도를 가려면 신도를 거쳐가야 하는데 겨울이라 그런지 사람들이나 차량이 많지 않았음.한적한 선착장.. ..

[#Review] 타프쉘터 - Bali™

​ 캠핑을 여러번 나가보기 전까지는 자신에게 맞는 텐트를 선택하여 구매하기란 쉽지 않다. 인터넷에 떠도는 많은 리뷰와 소개글을 보아도 이게 나에게 맞는 텐트인지 실물을 보고 사용해보기전까지는 그저 머리속의 상상일뿐 딱 그만큼의 도움을 주는게 이런 리뷰글이 아닌가 싶다. 초보라면 더더욱 이게 좋은건지 비싼건지 큰건지 작은건지 알 수 없는법. 그래서 보통은 눈에 이쁘거나 다음번에 제대로 장비를 구매할 목적으로 값(만)싼 장비를 구매하기 일쑤다. 괜히 멋모르고 비싼장비 구매했다가 한번 써보고 자신에게 맞지 않아 후회하는 사람도 많고 너무 싸기만한 장비를 구매해서 장비를 설치하는 첫날 망가져서 낭패를 보는 경우도 다반사다. 필자는 캠핑을 시작한지 이제 겨우 1년 조금 더 지난.. 아직 초보딱지 붙여도 낯설지 않..

아웃도어/장비 2015.01.27

[#49] 2015.01.24~25 화천 딴산유원지

캠핑캠핑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주된 목적이 아이들에게 유익한 캠핑을 추구하시는 팀이라고 할 수 있는 예전 직장 선배님 가족들 (가명 : Park-line Team)과 함께 이번엔 얼음 낚시 캠핑으로 방향을 잡았다. 우리 가족은 얼음 낚시는 처음인지라 ㅋㅋ 가이드 해주는대로 열심히 따라 갔다는.. 화천, 딴산 유원지...강원도 화천..집에서 부터 3시간 가까이 걸리는 상당히 먼곳이라 1박2일의 시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새벽부터 서둘러 출발 딴산유원지에는 관리가 안되고 있는 노지와무료로 운영되고 있는 캠핑장 (전기 사용시에만 1박 기준 5000원 징수)이 바로 옆에 함께 하고 있다. 진입로..딱 들어서자 마자 감탄사가 흘러 나온다.. "아..." 바로 앞에 보이는 빙벽아래 구성되어 있는 텐트촌은 관리없는 ..

캠핑요리 전문가의 콘치즈 레시피

캠핑요리 전문가의 콘치즈 레시피2015-01-18Created By봉달 1. 마이크로캡슐에 옥수수를 쫙 깔아줍니다 이때의 양은 마이크롭캡슐의 2/3가량..2. 모짜렐라 치즈를 살짝 올려줍니다. 살짝 덮어주는 느낌? ㅋ3. 마요네즈를 듬뿍 덮어주고요.. (취향에 따라 생략 가능)4. 그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쫘악 올려 줍니다. 실제로 치즈가 많을수록 콘치즈가 맛있게 될 가능성이 높지요. ㅋ5. 그리고 이제 열을 가하는거죠 ㅋ6. 우리같은 캠핑요리 전문가들은 캡슐 위에 숯덩이 몇개 올려서 위 아래로 가열해줍니다. 크하ㅏㅎㅎㅋ망함 ㅠㅠ -끗-

아웃도어/캠핑 2015.01.18

[#48] 2015.01.06 대전 노루벌

캠핑톡 모임이 끝나고 푸우네 부부와 함께 멀지 않은 노루벌에서 당일치기로 더놀기로 함실제로는 20분정도 거리.. Aㅏ 역시 노루벌은 그림같음... 평일인데도.. 야영하시는 분들이 꽤 계심..바람이 좀 불어서 바람막이가 휭휭~ 늘 밝은 웃음을 주시는 푸우 wife = 제수씨~ ^^ 우리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나무를 구해와 땔감을 마련하고... 힘들어하는 젊은 아들들을 위해 아버지도.. 톱질을.... 울 딸래미도 한 몫 거들어 주시고 ㅋㅋㅋ 대충 땔감이 마련되었으니.... 이제부터 좀 먹어봅시다.. 울 딸래미 좋아하는 콘치즈도 만들고...바람도 쌀쌀하니 .. 뱅쇼도 만들어 봅시다!! 뱅쇼는 반합에 만들어야 제맛! +_+ 오웃 "아빠! 나 소고기 구워줘!!!"...소고기 구워 먹으면 머하겠노.. 따뜻하게..

[#47] 2015.01.02~04 대전 엑스포 엉클케빈 캠핑장

​새해 첫 캠핑!캠핑톡에서 주최하는 전국투어 캠핑 프로젝트 "우리 한번 만나요"캠핑장소는 전국의 중심인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내 청소년 야영장 - 엉클케빈 캠핑장입니다. 뒷쪽 엑스포 과학공원의 시설물들을 배경으로 진지 구축! ​​발리 2동을 나란히 세워노코!! 여기까지가 자연in 밴드 빵카들​ 파노라마로 캠핑장 전체를 찍어봅니다.무지 넓어 축구나 야구도 할 수 있을듯 ..​ 모여 앉아 불놀이를 할 수 있는 작은 쉼터를 구성하고 ​ 길가온님이 챙겨오신 로켓스토브에 불을 붙여봅니다. 이거 물건이네요.나중에 기회되면 빌려 써보고 사용기 한번 올리겠습니다. ㅋㅋ ​​​캠핑톡 스타캠퍼이자 우리 자연in밴드 남부지부(울산-포항) 활동 멤버이신 이석범님의 갤롱이~!탄 색상 도색이 아주 멋져부러요.(아.. 따라하고 싶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