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왔던 장소 모래바닥에 차가 푹푹 잘 빠지는 곳이라 힘좋은 4륜 아니면 진입이 어렵고 4륜이어도 조심해야하는 포인트 유튜브 촬영을 목적으로 찾아옴 일단 다른 캠퍼들이 없어서 그림 좀 나오는 곳 이번 촬영의 메인 컨셉은 “캠프파이어에 필요한 모든 장비” 물론 그 모든 장비들을 구비한건 아니지만 많은 장비들을 펼쳐봄 내가 원래 또 불놀이를 좋아하기도 하고 ㅎㅎ 밤이 되서야 알아챘다. 가솔린 랜턴이 필요했던 컨셉이었음을… 장비 하나 때문에 이번 타임을 버릴 수 없었기에 충전식 랜턴으로 가는 수 밖에… 오로지 “불”만 사용하고 싶었는데… 전기없는 캠핑으로 그려보고싶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고라니 발자국(맞나???) 현장의 오지스러움을 맘껏 즐기고 이번에는 조회수 좀 나오지 않을까? 그랬으면 좋겠다.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