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하는 프로그래머 83

[#477] 2025.06.06~07 용유도 로지 캠핑 - 자연in 벙캠

정말 오랜만에 자연in 벙캠을 하게되었다.어쩌면 자연in 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함께 캠핑을 안한지가 오래되었지... (내 입장에서는)모임장소는 실미도로 잡았다가... 너무 사람이 많고 자리가 없어서 용유도 도로옆 해변가로 자리를 옮겼어. @봉순씨와 @진정힐링 형이랑 먼저와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지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다가 멤버들이 하나둘씩 와서는 즐거운 시간들을 함께 했지. ㅎㅎㅎ@진정힐링 형이 캠핑에서 봉달이 웃는 얼굴 오랜만에 본다고 한다 ㅎㅎㅎ@코난 은 안본지 오래되서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지 ㅎㅎ 캠프닉 방문캠으로 @21up 형 부부도 이 계절의 햇살을 즐기고 뭐 특별히 할건 없어도 심심하지 않은건 우리에겐 너무나 재미있는 이야기 거리인 @진정힐링 형의 낮잠 ㅋ 언제 해가졌는지도 모르..

아웃도어/캠핑 2025.06.13

[#475] 2025.05.24~25 장봉도 채석장

#프롤로그캠핑 (오지캠핑)과 오버랜딩의 경계점은 목적지를 알고 가느냐 (캠핑)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가느냐 (오버랜딩)의 차이를 가장 크게 두는게 맞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시작해본다. #여행이러저러이러한 머리아픈일들이 내 머리속 우주를 지배하고 있을때...봉달리크루 단톡방에서 마저 잠수를 선언하고복잡함을 버리고 심플함을 찾고싶어하던 그때에... @머더요 가 혼자 짱박혀 있다는 장봉도로 출발... 잡은 우럭 한마리를 건조한다고 매달아 두고 빵카를 비워둔채 낚시에 빠져있는 @머더요를 만남 그옆에 빵카를 치고 그림같은 풍경속 일부가 되어 또다른 그림속 풍경을 카메라에 담고 캠핑이 주는 힐링으로 지친 머리와 가슴을 다독여 주던 시간 가끔 이렇게도 생각이 들더라.도파민 분비를 주로 하는 어드벤처 ..

아웃도어/캠핑 2025.06.08

[#453] 2024.12.27~29 덕적도 백패킹 - 섬에 갇히다!

백패킹 유튜브 영상을 찍기위해 덕적도 여행을 떠났다.전에도 덕적도 서포리 해변으로는 여러번 백패킹을 해봤기에 (https://www.ilhoko.com/search/%EB%8D%95%EC%A0%81%EB%8F%84)이번에는 밧지름 해변으로 도보 백패킹을 하는것으로 컨셉 촬영  처음으로 가본 밧지름 해변은...진리항에서 부터 걸어서 가기에 적당한 거리와너무너무너무나도 좋은 바다뷰캠핑하기에 좋은 솔밭을 가지고 있는 해변 백패킹치고는 호사스런 음식들로 캠핑을 즐겼고평일에 갔던 여행이라 사람들에 치이지 않는 그야말로 황제캠핑을 즐기고 왔다. 아쉬웠던 점이라면...좋은 장소에는 거의 항상 함께하는 행락객들의 쓰레기자기가 가져온 쓰레기만 가져가도 좋을텐데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유튜브 영상에는 쓰레기 부분은..

[#451] 2024.12.21 비밀의숲 영상촬영 캠프닉

눈이 펑펑 내리는걸 보니비밀의 숲이 생각나서 바로 달려왔지.전부터 비밀의 숲에 눈이 쌓이면 멋질거라 생각했는데영상에 담아 유튜브에 올리고 싶다는 생각  이참에 새로 구매한 쉘터도 피칭해보고 @험머랑에게 영상 촬영 도와달라고 했더니 흔쾌히 함께 해줘서 어렵지 않게 영상 찍을 수 있어서 고마웠음간만에 짧지만 만족스러웠던 캠프닉 https://www.youtube.com/watch?v=eDAvEq4FaqE

아웃도어/캠핑 2025.02.04

[#371] 2023.10.20~22 태안 석갱이 캠핑장 - 솔캠대첩

내가 애정을 가지고 구독하는 몇 안되는 캠핑 유튜버 “허접캠핑마스터 tj쌤”에 주관하는 행사 “솔캠대첩” 지난번 GOCF때 첫 대면을 하고 인사 나눈뒤 만날 기회만 찾고 있다가 마침 이번에 만나기로 함간지나는번호판.jpg 지난번에는 영상속에서 내 채널도 소개해줘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음 ㅋ 캠핑 스타일이나 여러가지 모습이 나와 교차되는 부분이 많아서 좋음 들고다니는 쉘터도 가성비 및 활용성 쩌는 힐맨 제품 아마 나도 오버랜딩 세팅이 아니라면 저 구성도 득했을것 어쨌거나 이 모임에 나온 사람들 모두 각자의 스타일이 뚜렷한 사람들이 조용하게 캠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내빵카 ㅋ 각자의 시간을 보내다가 어두운 시간에 모두 모여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는데 솔캠스럽지 않은 음식들을 내놓으며 깊은 유대를 ..

[#370] 2023.10.13~15 안동 고아웃 16

이제 고아웃은 전날에 미리와서 기다리는게 당연한 절차가 되어 버린듯하다. 좋은 자리를 포기하면 뭐 상관없겠지만… 어쩌다보니 마치 함께 온 일행인듯 하얀색 랭글러 3대가 나란히 모두 랭매(랭글러매니아) 회원들 ㅋㅋ 나는 또 어쩌다 중간에 끼었는가 ㅋㅋ 그렇게나 일찍 미리 와서 기다렸지만 좋은 자리라고는 할 수 없는.. (더 먼저 온 사람들이 선점함) 그나마 다른 빵카에 치이지 않는 적당한 곳에 적당히 빵카 구축 매년 매회 고아웃을 즐기며 느끼는 것이지만 홍보도 좋고 체험도 좋지만 적당함을 점점 넘어서는것 같다. 상품체험이 한시간이 넘어가는건 좀 심힌거 아니오 엘g 어둠이 내릴 무렵의 간지 좔좔 울 빵카의 모습 이러니 인터뷰 요청이 들어오지..https://youtu.be/8Zvn0ktdt_M?si=GvbE..

[#369] 2023.10.08~09 인천 신도 무의도 오버랜딩 오지투어

overlanding life 보통 캠핑을 오래 다니다보면 둘로 나뉜다고들 한다. 캠핑카로 가거나 백패킹으로 가거나 캠핑카는 편안함을 추구하는 카캠핑이 위주일것이고 백패킹은 접근성이 어려운 장소를 찾아다니는것 위주일것이다. 오버랜딩은 두 가지를 모두 하려고 한다고 볼 수도 있으나 여정자체를 즐기는 여행에 가깝다고 해야할까 얼핏보면 깡패처럼 몰려다니는 패거리로 보일 수도 있으나 오버랜딩은 여정자체가 험로나 하천등을 지나기에 차량이 빠지는 경우, 서로가 구난을 해줘야 하기에 최소 2팀이상 다니는것이 일반적이다. 왜 우리의 차량 세팅이 이러한지는 여정을 함께 해보면 딱 이해할 수 있다. 오버랜딩이란 본래의 뜻이 모든 땅을 밟고다니는 자동차 세계일주를 의미하는 용어로 주로 장기간에 걸쳐 장거리 여행을 하며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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