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캠핑 78

[#346] 2023.04.28~05.01 홍천강 개아리 - 랜스 크루캠핑

지난번 만났던 상남자들과의 모임 이번에는 카페 정모라 더 많은 상남자들 드글드글할 예정난 귀염귀염 ㅡ_ㅡ 그들과의 만남이 어땠는지는.. 그냥 사진으로 설명한다… 모임일정이 2박의 일정이다보니 첫날보다 둘째날에 더 많아짐 대략 15팀 정도였나? 그 많은 팀이 모였는데 남자들만 있음 상남자들만…

[#345] 2023.04.22 연천 멧돼지 출몰지역 오버랜딩 솔캠프닉

오프로드 투어를 할때는 최소 2팀(견인 장치 장착 차량 2대)이상 다녀야 한다. 어느차든 빠졌을때 서로 구난을 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그럼에도 혼자 떠난다. 비교적 말랑말랑한 세미오프로드 조심히 다녀옴 왠지 영상 촬영에 괜찮은 그림이 나올것 같아서? 이정도 임도길이야 뭐 영상으로 보면 평지길처럼 보이니까 사실 이곳은 지난번에도 왔던 장소 ‘시간이 멈춘 그곳’ 지난번에도 그랬지만 이 지역이 빡센 야생 모기가 엄청난 공격을 하더라는 그도 그럴것이 바로 옆에는 멧돼지 덫이 놓여진 있는 멧돼지 출몰지역 쎈놈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 아닐까 그런 장소에서 한가로운 여유의 시간을 보내고 야영을 할까 살짝 고민했으나 이 구역의 밤은 어떨지… … 철수!! 돌아오는 길에 험로 좀 돌아다니다가 진흙탕길에 빠..

[#344] 2023.04.22~23 왕산해변 차박지 - 워케이션 테스트

워케이션(Workation, Worcation)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원하는 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근무도 하는 새로운 근무형태이다. 말처럼 그게 가능할지 그게 정말로 효율적일 수 있을지 혼자서 테스트 해보기로 이 과정도 영상으로 남겨보기로 결론만 정리하자면 - 집중을 요구하는 일에는 적합하지 않은 방식 - 무언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거나, 생각의 전환이 필요할때 적당 - 일하는 시간과 장소, 쉬는 시간과 장소는 적절히 분리 되는것이 좋다

[#343] 2023.04.15~16 여주 빈양산 노지 상남자들의 모임 - 랜스번캠

GOCF 행사가 끝나지 않았음에도 이동을 하게된 이유 오클리썬의 주도로 번캠이 잡힘가평에서 여주까지 그리 멀지는 않았지만 도착할때쯤 되니 어둠이 살짝 내리고 있었음 그들이모여있는곳.jpg 상남자들의 거처에 내 자리도 펼쳐놓고 유쾌하고 호탕한 그들 사이에 합류 상남자들은 서로서로 알아보고 금방 친해져서 술과 고기와 웃음소리로 가득채운 밤을 보낸다. 다음날 아침 풍경 랜드로버스타일(랜스) 카페 모임이지만 랭글러도 함께 (나 포함) ㅋ 앞으로 이들과의 오버랜딩 라이프가 기대된다.

[#341] 2023.04.08~09 한탄강 유원지 - 7421 크루캠

간만에 형들과 나섰다. 70년대 초반생들로 이뤄진 무리 우리들멀지않고 익숙한 한탄강 유원지에 자리잡고 따뜻한 봄의 기운을 즐기고 힐링하고 있었지 먹고 마시고 놀다보니 어느새 밤 늘 그렇지만 오지에서의 밤은 그림속에 들어와 놀고있는 느낌 그 기분을 느끼는것으로 분비되는 도파민 마음편히 쉬면서 분비되는 가바 맑은 공기로 호흡하며 숙면한 다음날 아침 남은 휴일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일찌감치 철수하고 우리는 그렇게 또 추억샷을 남겨본다.

[#339] 2023.03.24~26 양양 송정해변 솔캠

루프탑텐트를 올리고 가장 좋은점어디든지 주차만 할 수 있으면 그 자리에서 텐트 올리고 잘 수 있다는것 장시간 운전, 새벽운전에 잠시 편하게 눈붙이고 싶을때 그게 가능하다는것 지난번에 찾았던 양양 송전해변 유튜브 컨텐츠 촬영을 위해 다시 찾았다 시간과 거리를 생각해서 2박을 계획 왠만한 4륜으로 들어오기 쉽지 않은 장소라 인적이 드물고 촬영하기에 좋다. 영상도 괜찮게 나온거 같고… 자꾸 혼자 다니다보니 나 솔캠이 체질인갑네…

[#338] 2023.03.17~18 한탄강 유원지 솔캠 - 270어닝 테스트

이번에는 270어닝을 추가하였다. 루프탑텐트와 같은 브랜드인 가이아 제품 내가 생각하는 최적의 오버랜딩 세팅을 위해 하나씩 맞춰가는 중 테스트를 위해 멀지않고 익숙한 한탄강 유원지에 나옴 오랜 캠우인 길가온 엉아가 놀러와 시덥잖은 농담과 쓸데없는 이런저런 이야기로 썰전을 나눔 누가 그러던데 무슨 심리학교수가 친구라는게… 시덥잖은 소리 너 콧구녕이 나팔꽃닮았다. 입술 모양이 똥꾸멍같다. 등 이런 이야기 나누고 지내는게 친구라고 살아보니까 그말이 맞는거 같네 아침에 눈뜨고 문을 딱 열었을때 보이는 경치 맑은 공기와 함께 느끼는 오지의 편안함 어제는 한적했는데 자고 일어나니 많은 캠퍼들이 들어왔구만 뭐 별로 펼친것도 없으니 짐들도 그냥 차에 척척 실어올리면 끝 셀카도 대충 찍어서 올리면 -끗-

[#337] 2023.03.04 한탄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장소 - 부녀 캠프닉

소프트탑에서 하드탑 하드탑위에 루프탑텐트 다 채워놓고 시작하기 보다 점진적으로 오버랜딩 세팅을 조금씩 채워가는 중인데 최적화를 추구하는 나에겐 적절한 방법이라 봄 예전 쏘랭이 시절부터 인연을 맺었던 체리워크에서 루프탑으로 오르내리는 사다리를 장착 간만에 아빠를 따라나온 딸래미를 위해 큰 사다리를 쓰긴했다 ㅋ 이녀석은 꿀잠 채우는데 열중 ㅋ 한탄강 오지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 임진강과 만나기 직전의 인적 드문 장소 4륜도 쉽게는 들어올 수 없는 장소라 아는 사람들만 올 수 있는 곳 하지만 아무것도 없다. 한바탕 허무한 봄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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