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캠핑 25

[#189] 2018.03.10~11 영종도 오지 가족캠핑

블로깅을 하면서 늘 생각하는것은 여행을 다녀온 직후에 포스팅을 해야겠다는 것. 글을 쓸때 기분이나 컨디션에 따라 포스팅의 분위기가 좌우되는 경향이 있기에 즐거웠던 여행이라도 글을 쓸때의 기분에 따라 다소 즐겁지 않게 표현될때가 있다는것 (반대의 경우도 있겠지...) 늘 여행 후 시간이 지난뒤에 포스팅을 남기다보니 그때의 기억과 느낌을 최대한 떠올리는 노력을 한다. 이때에 찍어둔 사진과 동영상은 그것을 도와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래서 최대한 왜곡없이 그 순간의 느낌을 담아보려고 애쓰는 편 어쨌거나 이번 영종도 오지캠핑은 (밀려서 나중에 쓰는 ) 한참 지난 캠핑이었음에도 아직까지도 느낌이 많이 남아있는 캠핑이었다. 간만에 가족캠핑이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간만에 오지캠핑이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인적..

[#187] 2018.02.17~18 양주 백로주 캠핑장

오래전부터... 나의 캠킷리스트에 있던 곳 비교적 멀지 않은 곳에 있는데도 한번 찾아가기가 쉽지 않았던 곳 백로주 캠핑장 ​ 울산에 살고 있는 캠우 “모야지”팀의 리더 @이석범이 명절이면 본가인 김포에 들렀다가 울산에 돌아가기전 1박을 하고 가는 곳 우리 가족은 이번 설 연휴에 본가에는 안가는걸로 한 터라 명절이면 매번 찾아갔던 “노루벌” 대신에 이곳에서 @이석범이네와 조인 캠핑을 하기로 함 ​​ 이번 캠핑은 오랜만에 @이석범 & @리승재 부자캠퍼와의 조우이기도 하거니와 울 가족이 총 출동한 캠핑이었다. 몇번이 한번씩은 가족들만의 캠핑을 하던 우리가족처럽 늘상 아빠와 함께 캠핑을 즐기던 @리승재 캠퍼는 울 딸래미가 그랬던것처럼... 한창 아빠를 따라다니던 @리승재 캠퍼는 이제 곧 중학생이 된다며 아빠따라..

[#169] 2017.08.26~27 양주 비타민 캠핑장 - 07황금돼지 모임

나는 다양한 형태의 캠핑을 즐기지만 가족들과 함께하는 캠핑을 선호한다. 그래서 다섯번에 한번 정도는 우리 가족끼리만 캠핑을 간다. (완벽하게 우리 가족들끼리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 그리고 몇번 안되는 솔캠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이 크루캠핑 즉, 모임을 하게 되는것 모임이 즐거울때는 1.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할 때 2. 새로운 좋은 사람들을 알게될 때 3. 그 모임의 주제가 내가 좋아하는 무언가를 지향할때 4.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교감할 수 있을때 5. 위와 비슷한 즐거운 상황일때.. 이 모임은 07년생 염강초 아이들의 모임이다. (엄마들의 모임인것 같긴하지만...) 이 모임의 주제는 아이들 이번엔 아이들과 함께 하는 (두번째) 캠핑 ​ 다들 캠핑이 익숙치는 않은 가족들이지만 캠핑이 뭐 ..

[#168] 2017.08.18~20 PARKCAMP - 용대리폭포가 있는 캠핑장

parkcamp은 우리가족이 본격적으로 캠핑을 시작하게된 계기가 된 모임이다. 친구네 텐트를 빌려 다녀온 3박4일의 캠핑에서 여느 여행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편안함과 힐링을 받고 온것 사람은 기본적으로 자기가 원하는것을 하고싶어한다. (너무나 당연한 소리) 그리고 반대로 원하지 않는것은 하고싶지 않은것 (역시 너무 당연함) 이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왜? 하고싶으니깐 (이야기 하기를 내가 원하는 것) ​​​"가족들을 위해 매주 캠핑을 가시다니 대단하세요. 멋진 아빠 (엄지척)" 이런 칭찬을 들을때 참 부끄럽다. 마치 내가 가족들을 위해 희생을 선택한것 같은 느낌이랄까.. 하지만 나는 ​내가 원하는것을 한것이다. 내가 가족들과 캠핑을 가고 싶어서 내가 짐을 싸고 내가 텐트를 치고 내가 요리를..

[#166] 2017.08.02~06 여름휴가 강원도 여행 - 용대리폭포, 문암해변, 자작도해변

​휴가(休暇, 영어: vacation, 프랑스어: vacances) 休(쉴 휴,따뜻하게 할 후) 暇(틈 가/겨를 가) ①일정(一定)한 일에 매인 사람이 다른 일로 말미암아 얻는 겨를 ②학교(學校), 직장(職場) 따위에서 일정(一定) 기간(期間) 동안 쉬는 일 ​​여름 휴가 기간동안 강원도 여행을 다녀오다. 여행이 생활화되어 있는 우리 가족에게도 여름 휴가는 필요했다. 짧은 주말여행의 특성상 먼거리에 있는 여행지로 여행을 다녀오기란 쉽지 않은 일이기에 5일이라는 시간은 그동안 주말여행으로 다녀오기 힘든 지역으로의 여행을 떠나기에 적당한 시간이었던것 우리는 강원도 고성을 가기로 했다. 본래 여행이라는 것이 집을 떠나는 준비를 하는 것에서 부터 여정의 시작일텐데... 어찌된것인지 주말여행에서는 목적지에 도착해..

[#165] 2017.07.28~30 원평해변 솔밭 - 스노클링 캠핑

여름 해변의 캠핑은 솔밭이 정답이다. 솔밭에서 캠핑을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그 시원함을 맛보면 솔밭만 찾게되는게 사실이다.하지만 야영을 할 만한 솔밭이 있는 해변이 많지 않다는 점​ 원평해변을 알고 난뒤로해마다 찾았던 것 같다.솔밭도 그렇지만스노클링을 하기에 딱 좋은 해변이기에 그러했다. 적당히 잔잔한 파도해변가 끝에 있는 돌섬 부근은스노클링을 하기에는 그야말로 딱 게다가동해인지라일출(日出)을 볼 수 있다는 점​ ​​​ 또 하나올해 새롭게 발견한 스노클링 포인트!!원평해변에서 10분거리 정도에 위치한 곳(어딘지는 밝힐 수 없다! ㅋ) ​ ​ 아..벌써부터 다시 또 가고 싶은건나 뿐만이 아니려니...​ 동영상에 담아둔 Full Story로 마무리..​ fin.

[#155] 2017.05.05~06 어린이날 캠핑st - 조을때펜션 (뮤즈캠핑장)

5월은 가정의 달특히나 우리 가족은 4~5월에 많은 행사들이 걸려있다.그리고 우리가족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는 우리의 아이들아이들을 위해 국가에서 지정한 날 어린이날 가만히 어렸을적 기억을 떠올려보면어린이날 부모님께 받고싶었던 선물은장난감 그것은친구들에게 자랑거리또는친구들과 함께 놀 수 있는 놀거리 그래서 결론을 내린 어린이날의 선물 최고의 선물은 친구들과 캠핑일주일 중 5일을 함께 생활하는 학교친구들과의 캠핑을 해보고 싶다는 둘째 녀석의 원을 풀어주기로 함 사전 계획 캠핑을 모르는 친구 가족들 그래서... 펜션 + 캠핑 이것이 캠핑st 무척이나 따사로운 햇살이 가득한 어린이날이었다.이런날 야외에서의 그늘은면재질의 타프 그늘 필요 이때에 듀랑고 쉘터는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줄 뿐 아니라야외취침을 위한 우..

[#154] 2017.05.03 장산전망대 캠프닉

​​​퐁당퐁당 징검다리 휴일을 쉬지 못하는 터라 캠핑대신 당일치기 캠프닉을 하게되었다. 뭐 어짜피 또 며칠후면 둘째녀석 학교친구들 가족들과 함께 강화도 캠핑을 계획하고 있기에... 우리가 찾은 곳은 우리집에서 50여분 거리에 있는 파주 장산전망대 (서울 외곽 서쪽에 살다보니 파주, 인천쪽으로는 한시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는 무지 큰 장점이 있다.) 벌써 여러번 찾아와봤던 곳이지만 계절에 따라, 날씨에 따라 항상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이곳이다. 유난히도 맑은 날씨 높은 하늘의 장산전망대 오늘밤은 별이 쏟아지겠구나 싶은 하늘이다. 미리와서 자리잡아놓은 parkcamp 멤버들과 함께 힐링타임 시작 ​photo by @appleboy ​photo by @appleboy @appleboy 형이 찍어준 사진 ㅋ ..

[#153] GOOUT8 in 자라섬

캠퍼들의 페스티벌해마다 봄에 한번 가을에 한번일년에 두번씩 열리는 GOOUT CAMP 온라인상의 sns, 블로그 등을 통해서만 교류하던 캠퍼들이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만남의 장 다채로운 캠핑 이벤트와 새로운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즐겁고 유익한 행사가 아닐 수 없다. 올해는 가평에 있는 자라섬오토캠핑장에서 행사를 진행하여남쪽 지방에 있는 캠퍼들이 먼길에 다소 참여가 저조했던것 같은 아쉬은 느낌은 있지만그래도 많은 캠퍼들과 교류를 할 수 있었던 즐거운 축제의 장이었다. 행사장 입구부터 눈에 띄는 다양한 캠퍼들의 모습들, 그들의 차 등등​ 사이트에 들어가자 마자 새벽 일찍 출발한다던 울산에 사는 @이석범 이 이끄는 MOYAGE 팀 빵카 먼저 찾고! 반가움에 우리는 인증샷 부터 남긴다 ㅋㅋㅋㅋ(우리 석범이 ..

[#128] 2016.10.22~23 비박의 3대 성지 굴업도에 가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굴업도로 향하는 나래호에 올랐다. 가을의 서해 섬들의 정취를 느끼고픈 여행객들 오늘은 짝수날이라덕적도 출발 > 문갑도 > 울도 > 지도 > 백아도 > 굴업도 도착 코스 배타고 가는 시간만 두시간... 그래서 다들 누워간다. 홀수날에는 굴업도를 먼저 들러 반대로 돌아온다 하더라 홀수날에는 시간절약짝수날에는 시간은 더 들지만 서해의 섬들의 절경을 보며 돌 수 있어서 둘다 장점이 있다. 2박(짝수박)이면 두가지 경우를 각각 할 수 있고1박(홀수박)이면 한가지 경우를 왕복으로 해야한다는 점 ㅋ ​오늘은 짝수날 ㅋ섬들을 보면서 감 ㅋ두시간 동안 섬만 보면서 갔느냐.. 딸래미랑 요러고 놀면서 감. 내릴준비를하는백패커모녀.jpg 굴업도 도착 ㅋ 원본링크 : https://www.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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