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1] 2022.07.15~16 양양 서피비치 - 하조대 - 인구해변

2022. 7. 20. 22:10아웃도어/여행기

지난번 서피비치의 경험이 좋았기에
이국적인 분위기의 느낌을 우리 애들한테 경험하게 해주고 싶어서 이번엔 아들녀석과 함께 서피비치를 찾았다.

늦은밤에 도착하여 이리저리 자리를 찾다가
적당해보이는 해변 안쪽에 야침 모기장 구성으로 빵카를 구성

푹자고 아침에 비치를 즐기기라 생각했지만…
점점 크게 가까워지는 바다
‘밀물인건가..?’
이러고 있다가 물이 들이치기라도 하면…


서둘러 빵카를 철수하고 다른 사이트를 찾는다.
서피비치 부근에는 캠핑 사이트로 적당한 곳이 없기에
조금 더 이동해서 하조대해변으로…

(이녀석 언제 일케 컸냐)

밤 늦게 도착해서 날 밝을 때까지 사이트 자리를 찾아 헤멘지라 피곤함에 아들녀석은 그대로 골아떨어지고
나도 조금 뒤척이다가 잠들어 꿀잠


얼마나 지났을까 눈을 떠보니
아들녀석이 일어나서 노닉거리고 있고
적당히 근처에서 끼니를 해결하고
스노클링 포인트를 찾아 이동

하조대해변에서 남쪽으로 8km쯤?
인구해변을 찾는다.
스노클링을 하기에 적합해 보이지는 않지만
바람이 적절하고 주변 상업시설이 적절해서 서핑 등을 하기에는 좋아보이는곳
뭔가 나중에 서피비치처럼 핫플레이스가 될듯한 느낌이다.

실컷 놀고 빵카 (하조대해변)로 돌아와 적당히 쉬다가 철수

아들 녀석이 다 컸으니 이제 같이 놀러 다니면 좋겠다
계속해서 아빠랑 놀아 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