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6] 2020.10.24~25 가평 자유인의 카라반 가족여행

2022. 7. 7. 02:08아웃도어/여행기

얼마만의 가족여행인가
애들이 공부하느라(?) 캠핑에 안따라 나선지도 꽤 된듯
그래도 가족이 함께 하는 여행은 가끔씩 해줘야지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예전에 보딩시즌 장박지였던 가평 자유인의 카라반을 찾았다.

캠핑장비 없이 몸만 떠난 여행
확실히 편하긴한데
뭔가 필요한것들이 바로 쓸 수 있는게 없어서
불편(?)함이 조금 있다.

몇년사이 사장님도 바뀌고

그래서 당연히 분위기도 바뀌고

그때의 시공간과는 다른 느낌이지만

애들은 즐거워 하네

편안함이 좋은가봄

센불에 바로 직화로 구워먹는 고기가 아니라
팬에 구워먹는 고기라도
편안함이 좋은가봄

카라반에 스파도 있다는걸
이제야 알게됌
몸도 좀 지지고

그렇게 하루밤
편안하게만 지내고 짧은 여행을 마친다.


예전에 장박할때
복귀하는 날이면 늘 들렀던 닭갈비집에
이집 닭갈비는 그대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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