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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2020.08.03~04 삼척 원평해변 캠핑

* 밀린일기 지난번 캠핑에 이어 삼척으로 이어진 아들녀석과의 둘만의 여름휴가 캠핑 이곳도 예전에 자주 찾았던 곳이라 익숙하고 편안한 느낌이다. 예전에 비해 바닷가 모래사장이 많이 잠식되어 해변이 많이 줄어있는 모습 코로나 시국에 여행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줄어서 예전보다 많이 한적하다. 늘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해왔었기 때문일까? 그때와 같은 이 기찻길이 오늘따라 쓸쓸해 보이기까지 하다. 우리 가족이 캠핑을 즐겨온 시간만큼이나 오랜시간을 함께한 쏘랭이... 또 그 시간만큼 오랜시간을 함께한 궁시렁 가족 이렇게 오붓하게 시간을 함께 하기도 하네... :-) 이렇게 훌쩍 커 버린 "울보준서"도... 그때의 우리 은찬이 만큼 큰 아이가 되었고 많은 "우리"가 함께 했던 솔밭아래 이곳 코로나는 언제 끝나려나... ..

[#267] 2020.08.01~02 속초 자작도 부자캠핑

* 밀린일기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캠우들과 늘 맞춰서 함께 보내던 여름휴가 기간을 가족끼리 조차도 날짜를 맞출 수 없게된 상황 그래서 이번에 선택한 여름휴가 여행은 울 아들녀석과 둘이서 함께하는 시간으로 잡았다. 우리가 먼저 찾은 곳은 속초 자작도 예전에도 몇번 찾았던 곳이라 좋은 기억이 많이 있는 곳 함께 캠핑을 하기로 한것은 아니었으나, 도윤이네가 외갓집에 와있던 절묘한 타이밍 덕에 짧지만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음. 초딩때 늘 함께 어울리던 녀석들이 중딩이 되서 만났는데... 비교적 자주 보는 편이었지만, 워낙 성장이 빠른 서로를 잠시 어색해함. 근데 너네 목소리 왤케 굵어졌냐.. 아들녀석과 각자 1인용 코트 텐트로 각방으로 구성한 잠자리. 이제부터는 각자 편하게 자자고~~ 이 좌식 ..

[#292] 2022.01.30~31 박씨 대장님 없는 박라인 파주 캠핑

박라인 캠핑은 언제나 즐거웠지 아이들과 함께해서 더 그랬을거야 이 까불이녀석은 이제 곧 아빠보다 더 키가 커지겠지… 이렇게 함께하는것만으로도 행복한 시간 늘 즐거움과 웃음이 함께하는 여행 그 함께 해왔던 시간속에 우리 애들은 벌써 이렇게 크고 멋있는 청소년으로 이 시절을 잘 보내주길 나중에 너희들이 더 커서도 어른들과 함께 캠핑했으면 좋겠다 thx 민결엄마 혜숙씨 그릇 넘 이뻐요 @_@ 질 쓸께요~

[#285] 2021.09.19 쏘랭이 안녕

정말 오랜만에 쏘랭이를 끌고 캠핑을 나가는 길 목적지는 연천 어디쯤의 오지를 찾아나섰는데 파주 조금 못가서 본네트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 아쁠싸… 어처구니 없게도 냉각수가 없어서 녹아 흘러내렸고 쏘랭이믐 그대로 퍼지고 레카차를 기다리는 수 밖에 그동안 정들었던 쏘랭이 이제는 보내줘야 할 시간 다음생에는 사람으로 태어나렴 나와 거친 오지를 누볐던것처럼 이 거친 세상을 해쳐나가보쟈

아웃도어/장비 202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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