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ING 82

[픽션픽툰] 국화도 귀신

#국화도 #귀신 이 이야기는 캠우들과 국화도 백패킹에서 겪은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우리는 여느때와 다르지 않게 어디로 나갈것인가 고민을 하였고.. 그 중에 의견이 모아진 것이 국화도로 백패킹을 가자는 것이었다. 그런데... 국화도 근처 화성에 살고있는 동생이 국화도에 가는걸 걱정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냥 흘려듣고 계획대로 국화도에 갔다. 아이들 세명.. 어른 네명... 그냥 여느 백패킹과 다르지 않은 즐거운 시간들 이었다. 그렇게... 서해 바다 일몰을 지켜보며 감탄하고 밤이 되어 잠자리에 들고... 그런데 다들 간밤에 어딘지 모르게 불편했다고들 한다. ... 하지만 별다른 이상없이 우리는 국화도를 빠져 나온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와 짐을 풀고.. 국화도에서 찍은 사진들을 보다가 놀라운 사..

[#195] 2018.04.28~29 하오재 캠핑장 캠낚 + 돼지고기 파티

하오재캠핑장에서 고기파티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다소 먼 철원까지 달려갔다. =_=; 간만에 철원의 공기를 마시고 ,고기가 너무 먹고 싶었기 때문에... [꼬..꼬기!.jpg] 이번 캠핑은 조촐하게우리 가족 (열공하는 중딩 딸래미는 집에서 공부하고)과 @애니빡 가족두팀이 함께 하는 캠핑이었다.​​ 요즘 물고기는 한마리도 구경도 못했지만 낚시에 빠진지라.캠핑장에 가서도 가까운 낚시포인트를 찾았다. 뭐.. 이번에도.. 물고기는 없었다.​ [똥폼.jpg]​ [돌에걸렸구나.jpg]​​ 대체 왜 낚시는 한다고 떠들고 다니는것인지 그냥 조용히다니면아무도 모를것 아니냐 아직은 물의 온도가 낮아서 그렇다고아직 물고기가 활동을 안하는 거라고애둘러위안해본다. =_= 어쨌거나... 이번 캠핑은조용하고 한가로웠다.간만에 즐긴 여..

[#Review] 내셔널지오그래픽 텐트 더오리지널6

내셔널지오그래픽 신제품 텐트 더 오리지널 6를 소개합니다. 이 텐트를 처음 본건 올해 초 캠핑&피크닉 페어에서 였는데요.첫 느낌은 군용 막사 같다고 할까요?딱 보는 순간 우리 가족의 오지캠핑 이미지와 딱 어울리는 제품이구나!!내셔널지오그래픽 브랜드 이미지와도 너무나 잘 맞는 제품이 아닐 수 없네요. 출시한지 얼마 안된 신제품인 만큼설치방법 등 사용방법의 측면에서 리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일단 이 텐트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이라 할 수 있는 폴대(물론 면혼방 재질의 스킨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을 수도 있겟지만)단점 : 무겁다.장점 : 튼튼하다.(눈, 비, 바람에 강하다) +철제폴대가 주는 자잘한 편리함..​우선, 설치방법을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가방안쪽에 붙어있는 조립 설명서가 있는데요.이대로 설치하면 ..

[#194] 2018.04.20~22 충주 수주팔봉 오지 캠낚

또하나의 캠킷리스트였던 수주팔봉 수려한 경치와 낚시하기에 좋은 장소로 잘 알려진 수주팔봉 지난번 캠낚때 한마리도 잡지 못한 아쉬움도 있고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장소이기도 하고 왠지 “봉”자가 좋기도 하고 -_- 게다가 이번에는 울 아들녀석도 함께하는 여행이라 캠낚의 기쁨이 새로웠다. ​​차가 막히는 금요일 퇴근+저녁시간을 달려 도착한 수주팔봉에 우리 부자가 누울 수 있는 빵카 하나 설치하고 밤하늘에 쏟아질듯 많은 별들을 보니 여기가 명소이긴 명소 앞으로의 캠핑은가족 모두가 가는 경우는 많지 않을거라최대한 간편하게 세팅할 수 있는 방법으로 시도해보았다. 결로가 없는 면텐트류를 사용하다보니가볍고 사용하기 편한 폴리류의 텐트는 결로가 생겨 매우 불편아무래도 폴리텐트로는 안되겠다 싶은데그렇다고 면텐트 또한..

[#191] 2018.03.24~25 연천주상절리 오지캠핑

머리가 지끈지끈 일이 손에 잘 잡히지 않던 한 주가 지나갔다. 생각하던대로 일이 안풀리거나 계획이 꼬이면 생각이 많아지는 스타일이라 애초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는 많은것들에 스트레스를 받아온 한주였다. 평소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넘길 수 있는 것들도 짜증으로 받아내고 급기야 우울한 기분까지 들어가고 있는 상황 마음을 모두 비우고 캠핑을 가기로 한다. 어쩌다보니... 처음의 계획과는 다르게 솔캠이 되어버린 캠핑 (@애니빡 & @승냥이 커플이 잠시 다녀가서 완전 솔캠이었다고 볼 순 없겠지만..) 혼자있는걸 좋아하지 않는 나 (그나마 다른 캠퍼들이 많이 있는 지역이어서 나았음) 여러가지 잡생각이 들면서 역시 처음 의도와는 다르게 머리가 힘들어진 상황 몸의 피로를 풀기위해서 낮잠을 청하였지만 멀뚱멀뚱 뜬눈에 머리속..

2018 캠핑 & 피크닉 페어

매년 이맘때면 개최되는 캠핑페어 (작년부터 “캠핑 & 피크닉 페어”로 이름을 바꿈) 브랜드마다 새롭게 출시하는 신제품을 소개하는 행사 해가 바뀌었다고 크게 달라지는 무언가는 없지만 조금씩 바뀌어가는 캠핑트렌드와 점점 좋아지는 장비들을 볼 수 있었다. 잠시 생각한거라면.. 내년에는 저기 어딘가의 부스에 내가 있을 수도 있겠구나. ​​​​​​​​​​ ​​​​​​​​

아웃도어/캠핑 2018.03.29

[#189] 2018.03.10~11 영종도 오지 가족캠핑

블로깅을 하면서 늘 생각하는것은 여행을 다녀온 직후에 포스팅을 해야겠다는 것. 글을 쓸때 기분이나 컨디션에 따라 포스팅의 분위기가 좌우되는 경향이 있기에 즐거웠던 여행이라도 글을 쓸때의 기분에 따라 다소 즐겁지 않게 표현될때가 있다는것 (반대의 경우도 있겠지...) 늘 여행 후 시간이 지난뒤에 포스팅을 남기다보니 그때의 기억과 느낌을 최대한 떠올리는 노력을 한다. 이때에 찍어둔 사진과 동영상은 그것을 도와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래서 최대한 왜곡없이 그 순간의 느낌을 담아보려고 애쓰는 편 어쨌거나 이번 영종도 오지캠핑은 (밀려서 나중에 쓰는 ) 한참 지난 캠핑이었음에도 아직까지도 느낌이 많이 남아있는 캠핑이었다. 간만에 가족캠핑이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간만에 오지캠핑이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인적..

[#187] 2018.02.17~18 양주 백로주 캠핑장

오래전부터... 나의 캠킷리스트에 있던 곳 비교적 멀지 않은 곳에 있는데도 한번 찾아가기가 쉽지 않았던 곳 백로주 캠핑장 ​ 울산에 살고 있는 캠우 “모야지”팀의 리더 @이석범이 명절이면 본가인 김포에 들렀다가 울산에 돌아가기전 1박을 하고 가는 곳 우리 가족은 이번 설 연휴에 본가에는 안가는걸로 한 터라 명절이면 매번 찾아갔던 “노루벌” 대신에 이곳에서 @이석범이네와 조인 캠핑을 하기로 함 ​​ 이번 캠핑은 오랜만에 @이석범 & @리승재 부자캠퍼와의 조우이기도 하거니와 울 가족이 총 출동한 캠핑이었다. 몇번이 한번씩은 가족들만의 캠핑을 하던 우리가족처럽 늘상 아빠와 함께 캠핑을 즐기던 @리승재 캠퍼는 울 딸래미가 그랬던것처럼... 한창 아빠를 따라다니던 @리승재 캠퍼는 이제 곧 중학생이 된다며 아빠따라..

[#186] 2018.02.09~10 경북 상주 판곡저수지 빙어낚시 캠핑

경상북도 상주 판곡저수지 빙어낚시캠핑을 할 수 있는 곳 울산사는 캠우들과 서울사는 캠우들이 만날 수 있는 중간정도 되는 지점 얼음위에서 텐트치고 빙어낚시를 해보고자하는 마음도 컸지만 그보다는 울산사는 캠우들과 조우한다는게 나에겐 더 큰 의미가 있었다. 물론 빙어낚시 캠핑은 몇년전부터 꿈꾸던 로망의 캠핑이었음은 사실이나 준비가 덜 되어있던터라 이번엔 맛뵈기를 보는 정도와 다음을 위한 준비(배움)의 과정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우리 아이들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이었으면 좋았겠다 하는 순간순간이 많았던 시간이었지만 다음 겨울에 다시 함께 찾을 수 있기에 ​ 이곳 상주 어딘가에 노지캠핑을 할 수 있는 포인트를 개척해서 울산-서울 캠우들간의 교류 포인트로 잡으면 좋겠다는 생각 이곳이 따뜻한 계절에도 캠핑을 할 수 ..

[#184] 2018.01.27~28 양주 비타민 캠핑장 펜핑

​캠핑을 계속 다니다보면 캠핑을 좀 쉬고 싶을때가 있다.그냥 편하게 쉬다 오는 여행 캠핑을 쉬기 위한 캠핑장 방문이라...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여행에 대한 휴식이란​그 어떤 부담으로부터의 휴식을 말하는것 막상 펜션에 도착했을땐눈이 쌓여있는 모습에... 캠핑을 하고 싶구나... 생각이 들었지만. ​ 장박하고 있는 텐트들을 보며 그냥 눈으로 위안​ 그리고 정말 간만에..​다 갖춰져 있는 펜션에서도란도란​​ 맛있는 음식 챙겨먹고 [꽃이피고나비가날아다니는계절이오면벚꽃캠핑을가서달밤에멧돼지바베큐파리를해야하는패.jpg] 동양화 감상으로 시간을 때우는... ​휴식의 시간을 잘 보내다가 돌아왔음을... 기록으로 남겨본다... fi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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