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내셔널지오그래픽 텐트 더오리지널6

2018. 5. 30. 18:12아웃도어/National Geographic Supporters

셔널지오그래픽 신제품 텐트 더 오리지널 6를 소개합니다.


이 텐트를 처음 본건 올해 초 캠핑&피크닉 페어에서 였는데요.

첫 느낌은 군용 막사 같다고 할까요?

딱 보는 순간 우리 가족의 오지캠핑 이미지와 딱 어울리는 제품이구나!!

내셔널지오그래픽 브랜드 이미지와도 너무나 잘 맞는 제품이 아닐 수 없네요.




시한지 얼마 안된 신제품인 만큼

설치방법 등 사용방법의 측면에서 리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일단 이 텐트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이라 할 수 있는 폴대

(물론 면혼방 재질의 스킨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을 수도 있겟지만)

단점 : 무겁다.

장점 : 튼튼하다.(눈, 비, 바람에 강하다) +철제폴대가 주는 자잘한 편리함..

우선,  치방법을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가방안쪽에 붙어있는 조립 설명서가 있는데요.

이대로 설치하면 되겠습니다. (참 쉽죠?)


폴대에 붙어 있는 번호 스티커 대로 폴대 체결를 체결합니다. 


​키가 큰 사람들은 폴대를 다 세워놓고 스킨을 씌우는 방법으로 설치해도 괜찮을것 같구요.

키가 작은 사람들은 폴대 다리부분을 세우지 않고 스킨을 씌우는 방법으로 설치하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폴대를 먼저 다 세워놓고 설치했는데요. 키는 178cm 정도 되겠네요. 



스킨 전면부에 폴대를 끼워 빼낼 수 있는 구멍이 있습니다. (3군데)

거기에 폴대를 끼워서 밖으로 빼내고 가장 짧은 폴 (3개를 각​각)을 끼우면 됩니다.


화살표 방향으로 쑤욱~

텐트 안쪽에서 보면 이렇게


외부에서 보면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스킨 내부 여러곳에 있는 밸크로(찍찍이)​와 폴대를 체결해줍니다.


​마찬가지로 웨빙으로 되어 있는 부분들도 체결해줍니다.


밸크로 체결하는 부분과 웨빙으로 체결하는 부분이 다른이유는

웨빙으로 체결하는 부분은 묶는 정도를 조절함으로 스킨의 텐션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적당히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가령 웨빙을 타이트하게 당겼을 때는 지퍼가 잘 안닫힐 수 있고 

반대로 느슨하게 당겼을 때는 스킨의 처짐이 나타날 것입니다.




팩다운을 하는 부분

경우에 따라서 팩다운을 모두 할 필요는 없어요.





너텐트 체결
​​

폴대에 고리를 걸어서 고정

좌우측 맨끝부분은 ▽ 삼각형 모양으로 되어 있는 부분에 걸어서 좌우 텐션을 잡아주는 것이 좋을듯​해요.



이너텐트 하단부 안쪽부분은 외부스킨의 고리와 연결 해줍니다.​





이너텐트 바닥부분 네 귀퉁이는 팩다운을 해줘야 합니다. ​


외부스킨의 팩다운 위치와  이너텐트 팩다운 위치가 겹치는 부위


이 부분 되겠습니다..


팩 하나에 둘다 걸어서 팩다운




이너 텐트의 공간감



3인용인데 4명도 누울 수 있네요.

우리 가족이 어른 2 + 중딩 1 (엄마보다 큼) + 초딩 1 (엄마랑 비슷)의 4인 가족인데

이너텐트 하나에서 다 잤네요.

(사진은 울 딸래미 혼자 위치를 옮겨가며 찍은 사진임)


설치 완료된 이너텐트의 모습

(모래위에 설치한 바람에 텐션을 세게 잡아주지 못해 각이 살지는 못했네요. 참고해주세요.)



이너텐트 외벽에 매쉬포켓이 있어서 잡다구리한 소지품을 보관하기 좋습니다.

(사진에서는 빼먹었지만 이너텐트 안쪽에도 포켓이 있습니다.)


​이너 반대쪽 공간엔 거실세팅을 했어요.

이쪽 공간은 이처럼 거실 공간으로 사용할 수도 있구요.

이너텐트(3인용) 2개 있어서 양쪽으로 설치했을경우 6명이 취침할 수 있네요.

(덩치가 크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각 4명씩 총 8명 가능할 듯 -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4인 공간 세팅 충분히 나오져.



이정도면 아주 훌륭합니다.




텐트의 사면의 공간감을 살리려면

텐션을 당겨주어 쳐지는 부분이 없도록 해야 하는데요.

​이 부분들을 팩다운을 해서 텐트 스킨을 짱짱하게 당겨주는것이 좋습니다.




모래위에 설치를 해서 팩 고정이 단단하게 잡아주질 못하다보니 각이 안살아 있어요.

하지만 전실 부분에 공간이 워낙 좋아서 그냥 지낼만 했네요.


​그리고...


벤틸레이션 부분

스킨자체가 면혼방 재질이라 벤틸레이션이 필요 없을 수도 있으나

겨울철 환기용으로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디자인적 면에 있어서도 느낌적 느낌





전면부에는 매쉬 창문이 있어요

실용적이기도 하고 

디자인에 있어서 아주 감각적으로 적절한 위치에 잘 포지셔닝 해놓은듯




​전면 출입도어는 

반만 오픈하여두거나 



이렇게 전체를 오픈하여 개방감을 크게 할 수 있습니다.


짐을 옮기고 정리할때는 전체를 오픈해두면 편하고

세팅해놓은 상태에서는 반만 오픈해두는게 출입하기도 편하고 보기에도 나쁘지 않고 하네요.






후면도어 부분

밖을 내다 볼 수 있는 우레탄창이 있네요.


전면에 매쉬창문, 후면엔 우레탄창

아주 기가 막힌 조합입니다.



밖에서 본 우레탄 창문

- 텐트 각을 잘 못잡아서 전체적으로 사진이 쭈글하게 나왔네요..

- 모래위에 설치하는 바람에 텐션이 약해서 =_=;

- 보시는 분들이 이러한 점 감안해 주세염;





그리고...


철제 프레임의 폴은 여러가지면에서 활용도가 있답니다.

이렇게 웨빙을 묶어서 쓰기에도 좋고


​비너를 걸기에도 좋고 


[LED랜턴걸어둔예시사진.jpg]




​여러가지 걸어서 사용하는 소품들을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면혼방 재질의 스킨 

흔히 텐트가 숨을 쉰다고 표현을 ​하죠.


다들 아시다시피 

결로가 생기지 않고 (습기를 먹음)

​차광력이 좋고

면조직의 특성에 따라

여름엔 통풍이 잘되어 시원하고

겨울엔 보온이 잘되어 따뜻합니다.


이때문에 면재질의 텐트를 써보신 분들은 폴리제품을 다시 사용 안하려고들 하시죠.


다만 폴리재질의 스킨에 비해 무겁다는 점

비에 젖으면 철수가 더 많이 힘들어 진다는 점

이런 부분들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제품에 사용된 매쉬는 굵고 튼튼하여 잘 찢어지지 않을 듯해요..

(이부분은 글이나 사진으로는 잘 표현이 안되는듯, 실물을 보면 무슨말인지 알 수 있음)


잔고장 잘 안날듯 보이는 크고 튼튼한 지퍼


음..


제가 이번에 사용해 본 소감은 여기까지 입니다.

저는 보통 리뷰를 작성할때 여러번 사용해보고 종합적인 내용을 정리해서 리뷰를 하는 편인데요.

이번에는 한번 사용하고 작성하게된 리뷰다 보니 아주 일반적인 내용만 소개하게 되었네요.


텐트가 맘에 들다보니 리뷰에 욕심이 나는데요.

내셔널지오그래픽쪽에 이야기 해서 다양한 환경에서 설치/사용해 보겠다고 이야기 해봐야겠습니다.


간단 총평

1.  4계절 오토캠핑에 전천후로 사용가능

2. 공간활용이 아주 좋음

​3. 면텐트가 주는 장점 

4. 디자인  


텐트가 간지가 우선이지...







※ 본 리뷰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주)네이쳐 홀딩스- 의 제품 협찬으로 작성하였음을 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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