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가족들과 함께 왔던곳 그 추억을 떠올리며 다시 찾아봄 회사에 일이 있어 정리하고 오느라 늦은밤에 도착 예전과는 다르게 울타리가 쳐있어서 진입하는 입구를 찾느라 좀 헤메임 이제 출입을 제한하는건지 캠핑하는 사람은 보이질 않고 그 넓은 벌판에 홀로 빵카세팅한참자고 일어나 이제 뭔가를 해볼까하는데 비가 오기 시작 아.. 맞다 이곳은 젖으면 뻘처럼 되는곳 서둘러 짐챙겨서 철수 뭐 한것도 없이 잠깐 자고 철수 비에 젖은 장비는 사무실에 펼쳐놓고 말림 이게 끝
아직은 낮에는 햇살이 따사로운 초가을 여행다니기에 딱 좋은 계절 주말이면 늘 캠핑을 다니는 나는 여행생활자 홀로인 시간 캠핑이 없었다면 나는 많이 쓸쓸했었겠지 그랬다면 나는 정말 가을남자 추남 … 고추남.. …
정든 쏘랭이(쏘렌토)를 보내고 글랭이 (랭글러)를 맞이하고 나서… 최적의 세팅을 위해 이래저래 튜닝 중이다. 오버랜딩에 적합한 구성을 찾아본다. 다시 생각해봐도 루프탑 구성이 최선일것 같은데 그럴려면 하드탑으로 먼저 교체하고 루프랙을 올리고 음 숏바디에 맞는 제품을 찾는것이 먼저네… 음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유원지 그래서 항상 사람이 많은 장소 나는 사람들과 외부로 부터 에너지를 받는 사람 혼자의 시간이 필요해서 솔캠이 필요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있는 장소가 좋다. 이걸 솔캠이라고 불러도 되나? ㅋ
아마도.. 세상에서 제일 착한 고3 딸래미 입시 스트레스로 이것저것 불만스럽고 힘든것도 많을텐데 힘든 내색없이 자신의 자리를 잘 지켜가고 있는 우리딸 추석연휴에는 아빠랑 어디라도 다녀오고 싶다고 제대로 가족들과 캠핑 다녀온건 거의 3년 다되어가는 우리딸이번에는 아빠랑 둘이 가까운 왕산해변을 찾았다. 원래는 당일치기 짧은 피크닉을 생각했으나, 간만에 나와서 1박을 하는것도 괜찮을것 같다고 그렇게 즉흥적으로 1박 캠핑으로 변경 가을로 넘어가는 바닷가 아직 기온은 더운데 바람은 시원한 딱 캠핑하기 좋은 날씨 피곤했는지 낮잠자는 딸아이를 재워두고 나는 세상에서 가장 편한자세로 유튜브를 시청 유난히도 바닷가를 좋아하는 딸래미는 아마 아빠의 취향을 닮아서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래도 간만에 딸래미를 데리고 나왔는데..
새로운 유튜브 채널을 준비하고 있다. 머리속에 이런저런 생각들이 떠올랐다가 부풀어올랐다가 가라앉았다가하고 있다. 상남자의 솔로캠핑을 주 소재로 하면 어떨까 하는게 흐름이다. 스토리에 기반한 캠핑포인트, 장비소개, 캠핑트릭, 솔캠 간편식을 소개하고 중년의 아저씨캠퍼의 이야기를 담아보면 어떨까한다. 너무 쓸쓸하게 나오진 않을까 걱정스럽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