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12

[#265] 2020.05.23~24 영종도 을왕리해변 부자캠핑

아들녀석과 단둘이 떠나는 캠핑여행 엄마 없는 시간을 처음 보냈던 그 시간 ( https://www.ilhoko.com/entry/79-2015090406-기차타고-떠난-경북-양남-신대리-백패킹-모드-캠핑) 이후로 이렇게 가끔 아들녀석과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때 엄마보고 싶다고 울던 애기가 이제는 아빠랑 놀아준다고 캠핑도 잘 따라댕기고 ㅎㅎ 먼가 뿌듯하고만 좀 더 크면 운전도 시키고 텐트도 치라고 시키고 온갖 일들로 부려먹어야지!! (끨끨) 뭐.. 그건 그때고 ㅡ_ㅡ 지금은 아빠가 땀흘려 세팅한 텐트에서 편하게 쉬는 중 중딩 쿨럭 둘이 외진데가면 울 아들 넘 심심할까봐 사람들 많을것같은 을왕리 해변에 왔는데 역시나 사람들이 많구나 아빠랑 캠핑오면 딱 좋지 하지말라고 하지않으니 게임을 하던 유튜브를..

[#258] 2020.02.29~03.01 영종도 씨사이드캠핑장 가족캠핑

전 세계적으로다가 코로나가 유행 중인 시기에 차분하게 다녀온 가족캠핑 사람들이 밀집하게 많이 모이는 곳이 아니라 캠핑으로 피난간다는 말도 돌았지만 어쨌거나 공기좋은 야외로 나간 건 참 잘한 일 아닐까 한다. 무슨 심리인지 캠핑장에도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조용하고 적적한 캠핑이어서 정말 오래간만에 가족만 온 캠핑이어서 은별이가 보고 싶다 했던 바다가 보이는 가까운 곳이어서 음식 걱정 안 하고 식당에서 해결한 편한 캠핑이어서 그렇게 조용한 캠핑이어서.. 좋았다. 은별이가 산책하며 사진도 많아 찍고 좋은 눈을 갖게 된 것 같아 좋았고 오래간만에 우리 가족 한자리에 누워 잠자리에 드는 것도 너무나 좋은 시간들이었다. 잔잔하고 조용한 시간의 추억 :-)

[#254] 2019.11.22~23 영종도 선녀바위해변 퇴근박 남자번캠

주말이면 밖으로 나가 놀고싶은 남자들 그러나 보통의 40대 가장이라면 주말에 다른 일정들이 있기 마련 어떤 사람은 약속이 있을것이고 어떤 사람은 회사에서 근무를 해야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야외취침을 하고 싶으니 그래서 퇴근박 영종도 선녀바위해변은 유원지이다. 접근성이 나쁘지 않은곳 사람도 적지않고 시끌시끌 밤새 사람들이 떠드는 곳 형들하고 놀러오면 밤새 떠들고 놀기 좋은곳 코가 삐뚫어지게 많이 마시고 많은 넋두리와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외치고 싶었으나 그냥 적당히 마시고 취침 따뜻하게 취침 아침에 눈뜨고 맞이하는 뷰 눈을 떴을때 보게되는 아침바다의 모습이라니 야외취침을 해야만 느낄 수 있는 감정이다. 어젯밤에 떠들던 많은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갔나 조용한 해변가 그리고보니 @진정힐링 ..

[#253] 2019.11.09~10 영종도 선녀바위해변 부부캠핑

계획되어 있지 않던 캠핑 사실 캠핑이라기 보다는 갑자기 실행에 옮긴 야외노숙이랄까 ​​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위해 토요일 저녁 느즈막히 부부가 함께 떠난 가까운 영종도 선녀바위해변 ​ 최근들어 더 많이 느끼고있는 반려자로 부터 얻게되는 편안함 힐링 캠핑은 그것을 극대화해주는 역할​​ ​

[#245] 2019.08.09~10 영종도 만정낚시캠핑장 - 방문캠핑

바쁜 사업일정을 보내다보니 예전처럼 잡기 어려워진 캠핑일정 매주 캠핑 계획을 잡고 그 시간들을 소화해내는것도 나의 컨디션관리에 한 부분이었는데 일을 핑계로 그 시간들을 보내지못해왔다. 그런데 마침, parkcamp 대장이신 영민이형이 멀지않은 영종도 만정캠핑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잽싸게 합류​​내 잘자리 하나 챙겨서 ㅋ 간만에 만나는 범석이형, 현모형, 태봉이형도 반갑 ​회사생활을 통해서 만난 모임이다보니 만나서 주저리주저리하게되는 이야기는 일과 관련된 이야기 ㅋ 물론 지금은 다 각자의 일을 하고 있지만 ​회사다닐때랑 비교해보면 어디서 만나서 밤새 술마시며 이야기하고 다음날 헤어지는것과 별반 다를바 없는 그냥 단지 술자리만 “캠핑”이지만 ㅋ ​“술”이 주가 아니라“캠핑”이라는..

[#237] 2019.05.11~12 을왕리해변 - 숙면을 위한 솔캠

초기화 struct MyHead alotofthought;memset(&alotofthought, 0, sizeof(struct MyHead)); 위 코드는...많은 생각을 "초기화"하는 코드.... (쿨럭) 주말에 종일 집에서 쉬고(?) 있으니역시나컨디션이 안좋아지고 있었다. 결국 그 오밤중에 간단한 야외취침 도구를 챙겨들고 나와을왕리 해변으로 ... 을왕리해변을 가본 사람은 알겠지만그곳은 조용한 솔캠을 위한 장소는 아니다. ​늦은 시간까지 많은 사람들이 붐비고시끄러운 유흥지에 가까운 곳 외로움을 많이 타는 사람들이홀로 야외취침을 하기에 적당한곳 새벽 늦은시간까지사람들 떠드는 소리와불꽃놀이 폭죽소리가 계속되어도 그 소리들을 벗삼아편한 잠을 잘 수 있는 캠퍼들만 가능한 "솔캠" 하면 떠오르는한적한 곳에 ..

[#229] 2019.03.22~23 영종도 을왕리 퇴근박 노지캠핑

좋은 사람이 되는 방법 타인에게 친절과 배려를 베풀 수 있는 사람그런 사람을 좋은 사람이라고 한다. 타인에게 친절과 배려를 베풀려면...일단 스스로에게 그럴 수 있어야 하고그럴려면스스로가 그런 좋은 상황이 되어야 한다. ​​[영종도어느노지에서.jpg] 이번 캠핑은 금요일 퇴근박월요일 시연이 잡혀있어서내 성격상 휴일 근무를 분명히 할것이기에... =_=선 강제휴식을 잡았다. 요즘들어"강제휴식"이란 말을 많이 자주 쓴다.스스로에게 휴식이 필요하다는것을 느끼기 때문이겠지. 그러나 몸은머리의 지배를 받게 되어 있어서​머리가 쉬고있지 않으면몸도 제대로 쉬질 못하는것 같더라. 그래서 이번엔parkcamp 대장님과 술한잔 함께 나누는둘캠으로... 평상시의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한참 지켜온 절주 (節酒)​술이라는..

[#227] 2019.03.09~10 영종도 선녀바위 해변 부부캠핑

이번에도 강제휴식을 위한 캠프 :-) ​​ 하지만 이번엔 캠핑장이 아니다. 고된 부분에서 조금 레벨을 올려 시설이 갖추어져있지 않은 해변에서의 캠핑 그렇다고 인적드문 오지는 아니고 사람들이 적당히 찾고 주유소 마트 식당등의 편의시설이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곳 영종도 선녀바위 해변 ​멀지 않은 곳에 있으니 캠우의 방문도 어렵지 않고 시야가 트이는 경치와 불멍 브레인 릴렉스 타임 도시를 벗어나 질좋은 공기로의 호흡은 뇌혈관을 맑게 씻어주는 느낌 ​​이 정도가 딱 좋다. 적당한 도파민과 가바 호르몬 분비가 조화로운 주말힐링캠프 ​ ​​ ​좋은 컨디션과 그를 바탕으로한 좋은 선택 최적화된 브레인파워를 가동하기위해 최소한 격주에 한번씩은 강제휴식을 하겠다고 다짐해본다.

[#226] 2019.02.16~17 영종도 씨사이드 캠핑장 - 강제휴식 캠핑

강제휴식이라니!! ​ 그것은 일하지 말고 쉬라는건데... 얼마나 일만 한다고 강제로 휴식까지 하는 것이냐! 생산성을 올리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나 경험에 기반한 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선택한것은 주 5일동안 풀로 가동했으니 주말 2일은 컴다운을해서 다시 풀가동을 돌릴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 놓는것!! “강제휴식”이라는 타이틀을 달아놓은 여행이니 가장 적당히 편하게 쉬다오는것이 이번 여행의 전략 ​내 컨디션이 가장 적절하게 좋아질 수 있도록- 시설이 적당히 갖춰진 캠핑장 - 적당한 거리에 위치한 장소 - 적당히 간단 음식 - 요즘 나의 최고 말동무가 되어주는 마눌님과 함께하는 여행 최적의 세팅이다. 영종도 씨사이드 캠핑장 집에서 40분 남짓 거리의 그곳 ​​​​ 사실 영종도는 맘만 먹으면 갈 수 ..

[#189] 2018.03.10~11 영종도 오지 가족캠핑

블로깅을 하면서 늘 생각하는것은 여행을 다녀온 직후에 포스팅을 해야겠다는 것. 글을 쓸때 기분이나 컨디션에 따라 포스팅의 분위기가 좌우되는 경향이 있기에 즐거웠던 여행이라도 글을 쓸때의 기분에 따라 다소 즐겁지 않게 표현될때가 있다는것 (반대의 경우도 있겠지...) 늘 여행 후 시간이 지난뒤에 포스팅을 남기다보니 그때의 기억과 느낌을 최대한 떠올리는 노력을 한다. 이때에 찍어둔 사진과 동영상은 그것을 도와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래서 최대한 왜곡없이 그 순간의 느낌을 담아보려고 애쓰는 편 어쨌거나 이번 영종도 오지캠핑은 (밀려서 나중에 쓰는 ) 한참 지난 캠핑이었음에도 아직까지도 느낌이 많이 남아있는 캠핑이었다. 간만에 가족캠핑이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간만에 오지캠핑이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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