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2015.02.07 무의도 실미도

2015. 2. 10. 13:59아웃도어/여행기

지난번에 이어 당일치기 섬 여행을 시도함.

이번에는 강서구 주민 캠우이신 진정힐링 형님네와 조인함


아침 일찍 서둘러 배타러 잠진도에 도착

바로 앞에 보이는곳이 무의도

뭐 저정도 거리면 길만들어서 드나들게해도 될텐데...

아마도 배삯 버는게 쏠쏠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



잠진도 선착장도 섬이지않은가..

여기까지 길을 낼것이면 그냥 무의도까지 내도 되었을듯...

흠..




배가 출항하고..

뱃머리를 돌리자...


무의도 도착 =_=;


그나마 배삯이 싸니깐 참자..

뭐 배타는 재미도 있잖나...


흐음


지난번 찬바람 쐬고난 후 텐트를 다시 쳤던 경험을 바탕으로

도착하자마자 빅돔으로 본진 구성

실미도가 눈앞에 보이는 곳에..



난로 딱 피우니

아~ 따숩고 좋다~~



짐풀었으니 

맥주는 최대한 일찍 먹어주는게 이따가 나갈때 운전에 무리가 없지..


간단히 건과류와 쥐포등으로 술안주

캬~ 좋다~~



뭐라고뭐라고 경고문 안내문이 있는데 좋은글입니다.



물론..

읽지는 않았습니다.



여기도 썰물때의 풍경이 그림같습니다.



실미도 입구 ㅋ

누가 뼈다귀 하나 뜯어서 개 줬나봄



길을 따라 실미도에 들어가 봅니다.



영화세트장 있던곳 말고 반대쪽으로 와봄


뭐 삭막한듯 하지만 좋은 풍경입니다.


뭐.. 이런거 찍어줘야 한다고..

=_=


폼 잡고 한컷



주변을 둘러보더니 뭔가 생각에 잠긴 진정힐링 형님...

뭔가 예술적 사진 활동을 구상하고 있는듯..



뭐.. 하시는 건지.....???



유후.



+



....




"어때? 멋지쥐??"

"..."

뭔가 만족스러운 표정의 진정힐링 형님



에잇.. 나도 같이 뛰어보자...



아놧 나한테 왜 이런걸 시켜요!!



장풍!!!



훈훈한 결말...




"에라이 화상아..."



남는건 사진이라고...



무의도로 돌아오는 길에도 찰칵..




이제 본진에서 놀아봅니다..

그림 참 좋네요..



나뭇가지도 주어다가 태우고..



콘치즈도 해먹고..



닭날개도 굽고...



진정힐링 형님은 불피고 앉으면 늘 저렇게 졸고계신다능 ㅎㅎㅎㅎ






그렇게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고..

바닷물이 밀려오는걸 보니 이제 집에 갈때가 된듯..


단체 사진이 빠지면 안되징~~



짧지만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고 

담번에는 야영을 하는것도 괜찮겠다는 생각




이렇게 즐거운 캠핑 라이프 

계속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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