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2. 4. 19:41ㆍ아웃도어/여행기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parkcamp은 화천 딴산유원지
산천어축제에 참가해왔다.
2015/01/26 - [아웃도어/여행기] - [#49] 2015.01.24~25 화천 딴산유원지
2016/01/12 - [아웃도어/여행기] - [#94] 2016.01.09~10 화천 딴산유원지 - 산천어축제
2017/01/23 - [아웃도어/여행기] - [#139] 2017.01.13~15 강원도 화천 딴산유원지
2018/02/09 - [아웃도어/여행기] - [#182] 2018.01.05~07 화천딴산유원지 오지캠핑 - 해마다가는 산천어축제
매번 갈때마다 새로운 느낌의 딴산유원지...
하지만 이번시즌에는 좀 다르게
얼음트래킹을 하는것으로 동계 캠핑 액티비티로 정했다.
A ㅏ ...
빙벽
얼음판
얼음판
빙벽
동계캠핑의 필수요소랄까...
근처 어딘가에
얼음이 존재해야 동계캠핑이지..
어쨌거나
4km가 넘는 얼음길을 걷는 선택
동계 아웃도어 액티비티
얼음트래킹의 시작
한겨울의 철원
한탄강 줄기 얼음길을 따라가는 길은
시선이 닿는곳마다 멋진 경치가 이어지고
얼음길을 걷는것이
미끄러지지 않기위해
더욱 긴장하고 다리에 힘을 주고 걷기때문에
그냥 걷는것보다 몇배는 힘이든다.
게다가
싸리눈까지 내려주니
약간은 고된 추억이 된
얼음트래킹...
하지만
추억이 되려면
고된 기억도 있어야 하고
무엇보다도
즐거운 기억이 있어야
추억이 될 수 있지
[철원얼음트래킹 행사장에서.jpg]
지난 시즌들에
딴산에서 쌓았던 추억들 만큼이나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괜찮았던 캠핑
이렇게 시간이 흘러흘러
우리 아이들이 조금 더 커서
지들끼리 캠핑을 다닐 수 있을때쯤 되면
지들끼리 모닥불앞에 모여앉아
엄마 아빠들과 함께했던
캠핑의 추억들을
이야기 하며
지금의 이 시간들을 추억하며
행복해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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