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가 끝나가고 90년대가 시작되는 시점.
88서울올림픽이 개최되던해에 나는 중학생이 되었다.
중학생시절은 내 인생의 전환점이었다고 할 수 있다.
어려서부터 혼자놀거나, 나이가 몇살 더 많은 형들하고 어울렸던 나에게
내 나이 또래의 친구가 생긴 시기
(그때의 친구들이 여전히 나와 멀지않은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 곳에 있다.)
그 시절 헤비메탈을 듣던 사람들은 마치 누군가 시키기라도 한듯
"헤비메탈외의 음악은 단순하고 상업적이어서 듣지 않는다"고 했다.
참으로 신기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대부분의 메탈광들이 그러했으니,,
그렇듯, 나도 내 주변의 친구들에게 헤비메탈교를 전파하는데,
주변친구들은 헤비메탈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그때 유행하던 댄스음악류의 음악을 헤비메탈로 알고있는 친구도 있었다.
그런친구들을 상대로 당시의 유행하던 친숙한 영어발음의 헬로윈의 노래들과 윙위맘스틴의 현란한 기타연주 소리 등으로 현혹하여
점차 내주변의 친구들은 하나씩 둘씩 헤비메탈에 빠지게 되었는데,
그러면서 친구네 집에 놀러갔다가 필이 확 꼽힌 노래가 있었으니,,,
그것은 헤비메탈도 아니고, 그렇다고 가요도, 팝도 아닌
일본노래...
처음에는 안전지대(安全地帶)가 불렀다는것만 알았고,
노래제목이나 가사, 뜻 아무것도 몰랐던 그때 그 노래
안전지대의 "푸른 눈동자의 엘리스" 였다.
88서울올림픽이 개최되던해에 나는 중학생이 되었다.
중학생시절은 내 인생의 전환점이었다고 할 수 있다.
어려서부터 혼자놀거나, 나이가 몇살 더 많은 형들하고 어울렸던 나에게
내 나이 또래의 친구가 생긴 시기
(그때의 친구들이 여전히 나와 멀지않은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 곳에 있다.)
그 시절 헤비메탈을 듣던 사람들은 마치 누군가 시키기라도 한듯
"헤비메탈외의 음악은 단순하고 상업적이어서 듣지 않는다"고 했다.
참으로 신기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대부분의 메탈광들이 그러했으니,,
그렇듯, 나도 내 주변의 친구들에게 헤비메탈교를 전파하는데,
주변친구들은 헤비메탈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그때 유행하던 댄스음악류의 음악을 헤비메탈로 알고있는 친구도 있었다.
그런친구들을 상대로 당시의 유행하던 친숙한 영어발음의 헬로윈의 노래들과 윙위맘스틴의 현란한 기타연주 소리 등으로 현혹하여
점차 내주변의 친구들은 하나씩 둘씩 헤비메탈에 빠지게 되었는데,
그러면서 친구네 집에 놀러갔다가 필이 확 꼽힌 노래가 있었으니,,,
그것은 헤비메탈도 아니고, 그렇다고 가요도, 팝도 아닌
일본노래...
처음에는 안전지대(安全地帶)가 불렀다는것만 알았고,
노래제목이나 가사, 뜻 아무것도 몰랐던 그때 그 노래
안전지대의 "푸른 눈동자의 엘리스"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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