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아는곳이지만..'어느 바닷가'라고 표현하고 싶을때가 있다. 처음 가보는 장소 였으면 할때... 그러니까. 어딘가 처음 가보는 장소를 느끼고 싶을때 그러하다. 그래서 오늘은 어느 바닷가 라고 표현한다. #episode 1한적한 바닷가를 느끼고 싶어 나간 그곳은 누군가의 사유지였다. 지인들 한정으로 예약해서 받는다는 그곳은 무엇엔가 홀린듯 나도 모르게 그곳에 가 있었고... 모래사장에 빠져 구난이 필요한 캠핑카를 도와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던 일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보답으로 나는 캠핑할 수 있는 자리를 받을 수 있었고 해지는 풍경을 바라볼 수 있었다. "나는 해지는 풍경이 좋아, 우리 해지는 거 보러 가자...." "기다려야 해...." "뭘 기다려?" "해가 지길 기다려야 한단 말이야."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