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 4

[#379] 2023.12.23~24 양주 비타민 캠핑장 부부 클캠

늘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가족단위로 캠핑크루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왔었다. (지난 크리스마스에는 이런저런 이유로 무의도 솔캠을 했지만..) 지난번에 혼자 지내보니 가족들 생각에 계획했던 느낌의 크리스마스 느낌이 아니었던지라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가족들과 함께 하리라 마음 먹었었지 이번엔 3일연휴의 시간이 있어서 각자의 일정과 함께하는 시간을 혼재해서 보낼 수 있었음 23~24는 부부캠핑 25는 가족 모두의 시간 아이들은 이제 추운 캠핑은 하고싶지 않다고 ㅎㅎ 지난주부터 강추위가 이어져 크리스마스 캠핑을 어디서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다가 가까운 양주 비타민 캠핑장을 찾음 마침 그곳엔 오랜 캠우인 길가온 형이 장박을 하고 있는지라 예약도 어렵지않게 할 수 있었다. 길가온님의 근무일정이 맞지 읺아 첫날은 얼굴만 보는..

[#378] 2023.12.16~17 연천 한탄강 유원지 극동계 1박 부부캠핑

영하 13도까지 내려간 급 추위 이제 정말 겨울이구나 싶은 날씨 지난주만해도 야외에서 놀만했는데 이번주는 쉘터안에 쳐박혀있어도 ㄷㄷㄷ 바람이 불어 쉘터가 잘 버티지를 못함 텐트를 잘못 선택했다는 생각 티피텐트 가져올걸 난로 화력 좋은거 챙겨올걸 등등 그래도 무시동히터 + 전기요 덕에 잠자리는 따뜻하게 챙겼는데 밖이 추우니 나가기가 싫은게 방구석에 지지고 있는 느낌이었다. 다음날 오전 따뜻한 잠자리에서 늦잠 푹 자고 일어나 꽁꽁 얼어있는 세상과 만남 뭐 그래도 엊저녁에 대부분의 짐들을 정리해놔서 편하게 철수 거친상남자의 외모에 부드러운 카스테라같은 속을 가졌다는 “봉달리안” 콜록 연천에 오면 꼭 들르게 되네 생선구이 맛집 어락 역시 난 락이 좋다

[#377] 2023.12.09~10 충북 제천 덕동 사유지 - 알루캡코리아 카페 송년모임

2023년 연말 모임 첫번째 경기가 좋지 않아서 연말답지 않은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깔려있는 가운데 오버랜딩팅의 연말모임에 참석 타이틀은 알루캡코리아 카페 송년회였지만 결국은 랜스(랜드로버 스타일) 모임 ㅋ나 빼고 모두 알루캡 루프탑 ㅋㅋ 이번 겨울의 난방은 아니 이번 겨울의 캠핑컨셉은 어찌 할까 고민하다가 (겨울에는 난방 문제로 장비가 많고 무거워지는게 일반적이라) 현재의 컨셉 (가볍고 빠르고 편리한)을 지키는 길을 택함난방장비로 무시동히터를 구입 어떤 제품으로 갈까는 많은 고민을 했지만 일단 대중적이고 저가인 중국산 제품으로 구매했다. 암튼 장비 이야기는 나중에… 좋군만 간만에 만나는 분들도 반갑고 함께 하는 자리고 즐겁고 이런저런 이야기꽃을 피우며 함께 보내는 시간이 즐겁다. 시간…그곳에서의 시간은 ..

[#376] 2023.12.02 인천 무의도 부부 오지캠핑 - 철수

다시 찾게되는 좋은 공간 이런곳은 다른 사람들도 눈독 들이는 곳이기에 금요일에 일찌감치 가서 자리 잡아놓는게 정석이다. 이번엔 그러지 못해서 좋은 자리들을 놓치고 말았다.이미 누가 자리잡았네.jpg 길을 따라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보니 간신히 캠핑할 수 있는 자리를 확보 그림은 좋네.jpg 여러팀이 함께하기엔 적당하지 않네 게다가 언덕이 있어서 뷰가 그다지… 원래 바다쪽 뷰를 바라보는 자리를 잡으려 한건데 쉘터에 등유난로 피워놓고 부대찌개 끓여먹고 니나노 따땃하니 좋은데 밖에 바람이 불어 쉘터가 흔들흔들 기상앱을 켜보니 13m/s 돌풍.. 이건 팩다운 빡시게 하는 구성이 아니면 철수해야 하는 바람인데… 누군가 만들어 놓은 바람과 캠핑의 상관표에 따르면 폴대가 휘고 텐트가 찢어질 수 있는 바람 안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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