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 18

[#371] 2023.10.20~22 태안 석갱이 캠핑장 - 솔캠대첩

내가 애정을 가지고 구독하는 몇 안되는 캠핑 유튜버 “허접캠핑마스터 tj쌤”에 주관하는 행사 “솔캠대첩” 지난번 GOCF때 첫 대면을 하고 인사 나눈뒤 만날 기회만 찾고 있다가 마침 이번에 만나기로 함간지나는번호판.jpg 지난번에는 영상속에서 내 채널도 소개해줘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음 ㅋ 캠핑 스타일이나 여러가지 모습이 나와 교차되는 부분이 많아서 좋음 들고다니는 쉘터도 가성비 및 활용성 쩌는 힐맨 제품 아마 나도 오버랜딩 세팅이 아니라면 저 구성도 득했을것 어쨌거나 이 모임에 나온 사람들 모두 각자의 스타일이 뚜렷한 사람들이 조용하게 캠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내빵카 ㅋ 각자의 시간을 보내다가 어두운 시간에 모두 모여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는데 솔캠스럽지 않은 음식들을 내놓으며 깊은 유대를 ..

[#370] 2023.10.13~15 안동 고아웃 16

이제 고아웃은 전날에 미리와서 기다리는게 당연한 절차가 되어 버린듯하다. 좋은 자리를 포기하면 뭐 상관없겠지만… 어쩌다보니 마치 함께 온 일행인듯 하얀색 랭글러 3대가 나란히 모두 랭매(랭글러매니아) 회원들 ㅋㅋ 나는 또 어쩌다 중간에 끼었는가 ㅋㅋ 그렇게나 일찍 미리 와서 기다렸지만 좋은 자리라고는 할 수 없는.. (더 먼저 온 사람들이 선점함) 그나마 다른 빵카에 치이지 않는 적당한 곳에 적당히 빵카 구축 매년 매회 고아웃을 즐기며 느끼는 것이지만 홍보도 좋고 체험도 좋지만 적당함을 점점 넘어서는것 같다. 상품체험이 한시간이 넘어가는건 좀 심힌거 아니오 엘g 어둠이 내릴 무렵의 간지 좔좔 울 빵카의 모습 이러니 인터뷰 요청이 들어오지..https://youtu.be/8Zvn0ktdt_M?si=GvbE..

[#369] 2023.10.08~09 인천 신도 무의도 오버랜딩 오지투어

overlanding life 보통 캠핑을 오래 다니다보면 둘로 나뉜다고들 한다. 캠핑카로 가거나 백패킹으로 가거나 캠핑카는 편안함을 추구하는 카캠핑이 위주일것이고 백패킹은 접근성이 어려운 장소를 찾아다니는것 위주일것이다. 오버랜딩은 두 가지를 모두 하려고 한다고 볼 수도 있으나 여정자체를 즐기는 여행에 가깝다고 해야할까 얼핏보면 깡패처럼 몰려다니는 패거리로 보일 수도 있으나 오버랜딩은 여정자체가 험로나 하천등을 지나기에 차량이 빠지는 경우, 서로가 구난을 해줘야 하기에 최소 2팀이상 다니는것이 일반적이다. 왜 우리의 차량 세팅이 이러한지는 여정을 함께 해보면 딱 이해할 수 있다. 오버랜딩이란 본래의 뜻이 모든 땅을 밟고다니는 자동차 세계일주를 의미하는 용어로 주로 장기간에 걸쳐 장거리 여행을 하며 캠핑..

[#368] 2023.10.06~07 인천 왕산해변 퇴근박

왜일까 요즘 숙면을 못한다. 사실 숙면을 못하는 이유를 잘 알지만 근본적 해결은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기에 조금이라도 그에 가깝게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본다.퇴근박 퇴근과 동시에 야외로 나와 야외취침을 취하는것 수면 중 호흡에 유리한 공기 좋은곳에서의 취침 야외취침 운좋게도 뷰좋고 사람없는 곳에 자리잡아 일정한 박자의 파도소리 자장가 삼아 숙면 좋은 잠 성공 좋은 사진 성공 좋은 성공의 경험

[#365] 2023.09.30~10.01 가평 두레캠핑장 - 잣나무숲 트레킹

7124 campers 라고 해야하나 경렬이형 원상이형 나 이렇게 자주(가끔) 퇴근박으로 모이는 자연in 밴드 모임츌신들 이번엔 이렇게 3가족이 모이게 되었다. 각자 스타일이 달라서 빵키도 각각 이러저러 세팅도 각각 공통점이 있다면 남자들만의 노지캠핑을 좋아하고 그래도 가끔은 가족과 함께하는 캠핑도 즐긴다는 점 서로의 가족들이 서로서로 다들 친해서 캠핑이 아니어도 가끔은 서로서로 만나는 사이 자주 못보는 사이.. 내 캠핑 스타일은 많이 달라져 있었고 형들은 기존 스타일을 고수하기도 조금은 색다르게 바꾸기도 했더라. 뭐 늘 그랬듯 즐거운 캠핑의 밤도 즐겼고 경렬이형의 선물 증정 샷도 찍었다. (늘 같은거 같지만 다른 느낌의 컨셉샷ㅋ) - 경렬이형이 만들어 주는 테이블은 유니크하며 편리하고 튼튼하다 - 우리..

[#364] 2023.09.28~29 경기도 파주 화석정 캠핌장 - 박대장 없는 박캠

우리가족의 첫캠핑을 함께한 모임 아이들 위주의 캠핑을 추구하는 모임이었다보니 아이들이 어느정도 성장을 하고나서는 모임이 많지 않았던게 사실이다. 우선 대장인 캡틴박(박지성 아님)형님부터 불참이고, 가족팀들 마다의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재수형네 가족 + 우리가족 + 민결네 엄마 이렇게만 참여하게 되었다. 사진은 1등으로 도착한 우리 가족 빵카 이후에 재수형네도 도착하고 밤에는 민결이네 엄마도 도착하여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간만에 재수형과 소주 한잔 기울이며…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 사업가로 살아가고 있는 내 생활의 이야기와 대기업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형 생활의 이야기가 구체적인 고민과 그걸 풀어가는 사고가 교차점이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재수형이 오래전에 해줬던 내 노력의 원동력이 되는 말 진심은 통하게..

[#363] 2023.09.22~23 인천 실미도 유원지 - 부부캠핑

휴식이란것은 무엇일까 사람이 체감하는 휴식이란 일을 하지 않고 “쉬는 것” 생물이라는 관점으로 바라보자면 충전을 위해 가동을 멈추는 행위가 아닐까? 스마트폰 배터리도 가동중에 충전할 수 있듯 사람도 가동(?)중에 충전 가능하지 않을까? 나에게 캠핑은 충전이다. 휴식이며 나를 움직이는 에너지원 중에 생업을 위해 쓰는 에너지중 어떤 부분을 채워주는 에너지를 채워 줄 수 있는 활동이다. 그게 어떤 호르몬인지는 모르겠으나 도파민이거나 가바거나 뭐 그렇겠지 단순하게 생각하면 사람이 살아가는 매커니즘도 단순하게 에너지를 주입하고 그 에너지를 사용하여 몸(뇌 포함)을 움직이고 반복 하고 거기에 우리 인간은 여러가지 의미와 해석을 붙여서 인생을 논하고 우주를 해석하는게 아닐까 어쩌면 우리가 느끼는 모든 감정의 원천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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