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캠핑 106

[#339] 2023.03.24~26 양양 송정해변 솔캠

루프탑텐트를 올리고 가장 좋은점어디든지 주차만 할 수 있으면 그 자리에서 텐트 올리고 잘 수 있다는것 장시간 운전, 새벽운전에 잠시 편하게 눈붙이고 싶을때 그게 가능하다는것 지난번에 찾았던 양양 송전해변 유튜브 컨텐츠 촬영을 위해 다시 찾았다 시간과 거리를 생각해서 2박을 계획 왠만한 4륜으로 들어오기 쉽지 않은 장소라 인적이 드물고 촬영하기에 좋다. 영상도 괜찮게 나온거 같고… 자꾸 혼자 다니다보니 나 솔캠이 체질인갑네…

[#338] 2023.03.17~18 한탄강 유원지 솔캠 - 270어닝 테스트

이번에는 270어닝을 추가하였다. 루프탑텐트와 같은 브랜드인 가이아 제품 내가 생각하는 최적의 오버랜딩 세팅을 위해 하나씩 맞춰가는 중 테스트를 위해 멀지않고 익숙한 한탄강 유원지에 나옴 오랜 캠우인 길가온 엉아가 놀러와 시덥잖은 농담과 쓸데없는 이런저런 이야기로 썰전을 나눔 누가 그러던데 무슨 심리학교수가 친구라는게… 시덥잖은 소리 너 콧구녕이 나팔꽃닮았다. 입술 모양이 똥꾸멍같다. 등 이런 이야기 나누고 지내는게 친구라고 살아보니까 그말이 맞는거 같네 아침에 눈뜨고 문을 딱 열었을때 보이는 경치 맑은 공기와 함께 느끼는 오지의 편안함 어제는 한적했는데 자고 일어나니 많은 캠퍼들이 들어왔구만 뭐 별로 펼친것도 없으니 짐들도 그냥 차에 척척 실어올리면 끝 셀카도 대충 찍어서 올리면 -끗-

[#337] 2023.03.04 한탄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장소 - 부녀 캠프닉

소프트탑에서 하드탑 하드탑위에 루프탑텐트 다 채워놓고 시작하기 보다 점진적으로 오버랜딩 세팅을 조금씩 채워가는 중인데 최적화를 추구하는 나에겐 적절한 방법이라 봄 예전 쏘랭이 시절부터 인연을 맺었던 체리워크에서 루프탑으로 오르내리는 사다리를 장착 간만에 아빠를 따라나온 딸래미를 위해 큰 사다리를 쓰긴했다 ㅋ 이녀석은 꿀잠 채우는데 열중 ㅋ 한탄강 오지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 임진강과 만나기 직전의 인적 드문 장소 4륜도 쉽게는 들어올 수 없는 장소라 아는 사람들만 올 수 있는 곳 하지만 아무것도 없다. 한바탕 허무한 봄꿈처럼..

[#335] 2023.02.25~26 문막교 - 연습용 드론 1회 사용

전에 이곳을 처음 찾았을때 봤던건 rc비행기를 날리는 사람들 이곳은 캠핑보다는 rc비행기를 날리는 장소로 유명했던것 나는 드론 비행/촬연 연습을 할 생각으로 이곳을 다시 칮았다. 적당히 좋은 자리에 세팅 바람이 조금 불긴 하지만 바람막이 쳐 놓고 있으니 나쁘지 않다. 그러나…[처음 띄어본 드론이 마지막 남기고간 영상.mov] 그리 세지 않은 바람에 드론은 날려가고 무선 컨트롤을 할 수 있는 거리는 너무나 짧았다. 아… 그래서 비싼 (무선 컨트롤 거리가 길고, 복귀 기능 등이 있는) 드론을 구매하는거구나… 연습용 싸구려 (10만원대) 드론이긴 했지만 1회용이 되버리다니… 어쩌겠나 싼거(?) 날린게 다행이라 생각하고 말아야지 조촐하고 포근한 캠핑의 밤을 즐기고 이제 곧 봄이 올것 같은 날씨 따뜻한 봄을 기다..

[#334] 2023.02.10~12 한탄강 오지캠핑

오래전에 왔던 장소 모래바닥에 차가 푹푹 잘 빠지는 곳이라 힘좋은 4륜 아니면 진입이 어렵고 4륜이어도 조심해야하는 포인트 유튜브 촬영을 목적으로 찾아옴 일단 다른 캠퍼들이 없어서 그림 좀 나오는 곳 이번 촬영의 메인 컨셉은 “캠프파이어에 필요한 모든 장비” 물론 그 모든 장비들을 구비한건 아니지만 많은 장비들을 펼쳐봄 내가 원래 또 불놀이를 좋아하기도 하고 ㅎㅎ 밤이 되서야 알아챘다. 가솔린 랜턴이 필요했던 컨셉이었음을… 장비 하나 때문에 이번 타임을 버릴 수 없었기에 충전식 랜턴으로 가는 수 밖에… 오로지 “불”만 사용하고 싶었는데… 전기없는 캠핑으로 그려보고싶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고라니 발자국(맞나???) 현장의 오지스러움을 맘껏 즐기고 이번에는 조회수 좀 나오지 않을까? 그랬으면 좋겠다. 유..

[#333] 2023.02.04 한탄강 유원지 나드리

지난번 캠핑이후.. 일들로 인해 캠핑을 못가고 2주만에 잠시라도 쉬는 시간을 갖기위해 비교적 가까운 한틴깅유원지에 캠프닉 나드리 나옴 빵카없이 바람막이만 쳐놓고 몇시간 따뜻한 햇살과 맑은 공기 마시면서 작은 충전의 시간 소확충(소소하지만 확실한 충전)? 이라고 해야하나? 그래도 나는 확실하게 좋아하는게 있다는거 그거슨 캠핑

[#320] 2022.10.22~23 실미도 유원지 솔로캠핑

바닷가 캠핑에 빠진 요즘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실미도유원지 사람들이 있는게 좋지만 혼자 있을 수 있는곳 유원지가 적당하다. 서로 챙겨주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 피해만 주지 않으면 간섭하지 않는 술마시는데 같이 먹자 안하고 늦잠을 자도 신경쓰이지 않고 아침 뭐 먹을지 언제 먹을지 안물어보고 다들 짐을 싸서 철수하던 말던 반대로 내가 간다고 서운해하거나 같이 철수 준비 안하는 사람들 그러기만 하면 같이 다녀도 좋을텐데 ㅋ 그 정도 거리가 딱!! 그렇다고 더 가까이 온다고 싫은건 아니고 내가 편안한 거리 거기서 +- 3.23미터 정도? ㅋ

[#317] 2022.10.01~02 화성 어섬비행장 솔로캠핑

예전에 가족들과 함께 왔던곳 그 추억을 떠올리며 다시 찾아봄 회사에 일이 있어 정리하고 오느라 늦은밤에 도착 예전과는 다르게 울타리가 쳐있어서 진입하는 입구를 찾느라 좀 헤메임 이제 출입을 제한하는건지 캠핑하는 사람은 보이질 않고 그 넓은 벌판에 홀로 빵카세팅한참자고 일어나 이제 뭔가를 해볼까하는데 비가 오기 시작 아.. 맞다 이곳은 젖으면 뻘처럼 되는곳 서둘러 짐챙겨서 철수 뭐 한것도 없이 잠깐 자고 철수 비에 젖은 장비는 사무실에 펼쳐놓고 말림 이게 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