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연휴 주말 + 추석연휴 + 대체휴일 + 주말 + 공휴일 조합으로10일이라는 연휴가 주어졌다. 이렇게 긴 연휴를 갖게된건 10여년만인듯 10여년전제대로된 솔루션 제품을 만들어 내겠다고 주말 휴일 모두 반납하고회사 연구소 사무실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에 빠져살던 그시절일년내내 회사에서 살다시피 하다가번아웃 직전 길게 다녀왔던 휴가그때는 휴가일정을 딱 정해 놓지도 않았었지만보름에서 스무날 정도 되었던것으로 기억한다. 언제였던가 내 나이 마흔이 넘으면휴일 근무는 하지 않겠다던 나의 다짐은마흔이후 3년이상을 잘 지켜오다가얼마전 깨뜨린 이후로 지속적으로 깨뜨리고 있고 먹고 살기 위해 일을 하는것인지일을 하기 위해 먹고 사는것인지그 원론적인 물음을(너무나 뻔한 답이 있음에도)계속 하고 있다. 어쨌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