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 2019.06.14~15 연천 주상절리 퇴근박 - 오지캠핑 오픈톡방 정모

2019. 7. 29. 17:30아웃도어/여행기

지캠핑 오픈 단톡방-이번주엔 어디로 캠핑갈까? (오지/노지 번캠 방)-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은 안비밀

참여하기 : https://open.kakao.com/o/gDo9bcJ


이 오픈 단톡방의 개설취지는
그동안의 모임 성격과는 달리
1. 구속없이 마음이 내키는대로 캠핑 이벤트를 생성하거나 참여하고
2. 서로다른 새로운 캠핑크루를 만나
3. 오지/노지 및 캠핑과 관련된 포괄적인 공유를 하는 것을 취지로 개설된 단톡방이다.

취지에 맞게 누구나 캠핑 계획을 공유하면 조인하여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그런 형태로 운영하려고 했으나 참여가 저조...



그랬다..
아는 사람이 아니면 선뜻 캠핑에 조인하기 어려우니
먼저 “아는 사람”이 되자는 취지하에
정모(정캠)을 시행하기로 결정함.


그러나...
추진과정에서의 조금은 급한 진행에
참석 불참인원이 많아지게 되고
모임은 예정대로 추진하기는 했으나
5팀(5명 =_=)의 소규모 번캠으로 진행되었다.



결국 이미 서로 알던 사람들만 모임 =_=


추진과정에서의 누락했던 포인트들을 짚어보자면
1. 일자에 대한 의견을 미리 모으지 못했다.
2. 의견이 나오고 너무 급작스러운 일자에 진행했다.

다음번 모임은 잘 추진해보리라.

고기.jpg

술.jpg

남캠늑대캠.jpg






쨌거나
캠우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고
애초에 2박으로 계획되었단 캠핑은
각자의 일정에 의해 (내 일정 포함) 1박으로 마무리





* 감정노트

“마음의 편안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였다.

정모(정캠)를 하게된 출발점 역시
그 편안함을 먼저 확보하고자 하는 노력이었고
우리가 캠핑을 하는 이유도 그 편안함을 위해서이다.

물론 캠핑이라는 것이
“육체의 불편함”이 필수적으로 따르는 활동이기에
그것을 감수하고 얻는 “마음의 편안함”은 쉽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이 모임에서 만큼은
적정한 정도의 “육체의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는 캠퍼들이 상호교류하여 “마음의 편안함”을 이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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