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6] 2018.10.26~28 철원 아웃도어 페스티벌

2018. 10. 31. 08:30아웃도어/여행기

​세번째 맞이 하는 철원 아웃도어 페스티벌

지난번에 참석했을땐 행사참여에 비중을 많이 두었다면

이번엔 캠우들과의 시간에 비중을 많이 두었다.


* 지난 행사 참여 포스팅 

2016/10/04 - [아웃도어/여행기] - [#124] 2016.10.01~03 철원 아웃도어 캠핑 페스티벌 with 캠핑톡

2018/01/03 - [아웃도어/여행기] - [#177] 2017.11.03~05 철원 쉬리공원 캠핑장 - 철원아웃도어페스티벌



매 행사마다 공통점이 있다면

어찌 그리 매번

날씨가...



이번에도 어김없이 비가...

덕분에

비 쫄딱 맞고 빵카를 구성할 수 밖에 없었다는

매우 일관적인 

추억을 쌓아야 했고​


​그래서 첫날은 

빵카안에서 캠우들과 수다의 시간으로 보내야만 했던

철원아웃도어 페스티벌







째날


다행히 비는 그쳐주고

햇살이 내려주어 젖은 텐트들이 말라주었다.

게다가 비개인 하늘은 

철원의 맑은 공기와 함께 

멋진 하늘풍경으로 


그러나 

계속되는 강한 바람에

예정되어 있던 아웃도어 활동들을 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었던 날씨...


하지만 

시간 맞춰 행사장으로 ㄱㄱ (우리들 사이트는 행사장에서 좀 떨어져 있는 강변사이트였기에..)


으음..

시간 맞춰 행사장으로 갔으나

각 아웃도어(낚시, 카약, 기타 등등)  행사는 

각 아웃도어 위치에서 시행한다고...

(우리 행사장 왜 왔냐...)



​왜 오긴

이렇게 사진 한방 남길라고 왔지



그래서 다시 빵카촌으로 돌아와

낚시를 하러 갈것이냐 말것이냐

바람이 계속 분다 어쩐다

결론

에잇 빵카에서 막걸리나 부어라 마셔라 ㅎㅎㅎ




이번 캠핑은 10월 마지막주

로윈 캠핑

애초에 계획은 빵카도 할로윈스럽게 꾸미고

할로윈스러운 분장도 하고

할로윈 스타일 사진도 많이 찍으려고 했으나

강한 비바람의 날씨에

빵카도 가급적 적당히 튼튼하게

세팅도 가급적 조촐히 안전하게

세팅을 하면서 

분위기는 계획과 다른 분위기로....


그래도..

스노우 앱의 기능을 살려

할로윈스런 사진은 몇장 남겨나 봄

쿨럭






렇게...

아침부터

종일 부어라 마셔라

이게 얼마만에 부어마셔캠인가

또 얼마만에 캠우들과 종일토록 이야기를 나누며 보낸 시간이던가

그 오래전 먹캠이 주였던 그때로 돌아갔던것 같았던 시간

역시 캠핑은

함께 하는 캠우들과의 시간인듯






지막날

나는 간만에 종일 마신 술의 여파로

매우 긴 늦잠으로 아침 시간을 다 보내고

철원 아웃도어페스티벌의 폐회식까지 다 끝난 상황 (헐)


게다가 날씨가 꾸리꾸리하여

곧 비가 쏟아질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의 날씨 날씨


다들 비가 오기전에 빵카접고 철수하자는 의견으로

후다다닥

빵카를 접고

단체사진 찍고

​돌아가는 길에 중국집에서 짜장면 같이 먹고 헤어지는걸로 마무리 


이렇게 이번 행사는 

마무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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