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 2018.07.14~15 경기도 광주 오지 백패킹

2018. 7. 31. 08:30아웃도어/여행기

업으로 인해 캠핑을 못가게 되는 주

working holiday
휴일 근무를 이렇게 부른다지

지난번에도 캠핑을 쉰 다음 백패킹을 가게되었는데
이번에도 같은 패턴



이번엔 나의 오랜 캠우형인 @길가온님과 함께했다.






벌써부터 찌는 날씨
올 여름은 얼마나 더울까 싶고...

이렇게 더운 날씨에는
물이 흐르는 계곡이나
나무가 많은 숲으로 가는게 최고

그래서
@길가온님이 우연히 알게되었다는
경기도 광주 퇴촌면의 어느 뒷산으로...





처음 가본 장소
아는 사람들만 안다는 장소
이름도 없는
경기도 광주 어느 뒷산




장소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시냇물이 흐르고
나무가 많아 숲이 우거진 그곳은
이 계절의 열기를 식혀주기에 충분했다.



그곳에서
우리는 그렇게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
나무가 전해주는 기운을 받으며
음악과 함께 힐링포션을 맞는 시간이었다.




그것만으로 충분하게
필요한 에너지를 보충하고
스스로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충전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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