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 2017.05.08~09 퇴근박 솔캠

2017. 5. 23. 13:05아웃도어/여행기

​퇴근박이라함은
퇴근하자마자 야영지로 향해 야영을 하는 것을 말한다.


그것은 바쁜 일상에서 한시라도 빨리 벗어나
자신이 좋아하는 캠핑(야영)을 즐기려는 적극적인 행동이다.

캠이라함은
솔로캠핑의 줄임말로 혼자서 즐기는 캠핑을 밀한다.
애초에는 솔로인 사람들이 캠핑을 하는것을 그렇게 불렀다면 지금은 오로지 자신만을 위하여 모든것을 준비하고 자신만의 취향대로 즐기는 그것을 의미한다.

크루나 가족들을 챙겨야 하는 작은 부담을 버리고 자신만의 즐거움을 찾는다는 의미에서 어떤 이들에게는 큰 힐링이 되는 캠핑이라 할 수 있다.




였을까?
그날은 얼른 어디로든지 나가서
오로지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싶었다.

즐긴다는 말의 의미는
기쁘다. 슬프다. 등의 감정표현과는 다른 의미

즐긴다는 것은
자신의 의지가 반영된것





혼자있길 싫어하는 나에게
솔캠을 "즐긴다"라는 말은
어쩌면
혼자 캠핑을 다니는것에 익숙해지겠다는 의지







혼자 캠핑을 다니겠다는것은
(물론 항상 그렇게 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내 스스로를 위한 활동으로
캠핑을 인정하겠다는 말
















는 
퇴근박으로 솔캠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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