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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2017.08.02~06 여름휴가 강원도 여행 - 용대리폭포, 문암해변, 자작도해변

​휴가(休暇, 영어: vacation, 프랑스어: vacances) 休(쉴 휴,따뜻하게 할 후) 暇(틈 가/겨를 가) ①일정(一定)한 일에 매인 사람이 다른 일로 말미암아 얻는 겨를 ②학교(學校), 직장(職場) 따위에서 일정(一定) 기간(期間) 동안 쉬는 일 ​​여름 휴가 기간동안 강원도 여행을 다녀오다. 여행이 생활화되어 있는 우리 가족에게도 여름 휴가는 필요했다. 짧은 주말여행의 특성상 먼거리에 있는 여행지로 여행을 다녀오기란 쉽지 않은 일이기에 5일이라는 시간은 그동안 주말여행으로 다녀오기 힘든 지역으로의 여행을 떠나기에 적당한 시간이었던것 우리는 강원도 고성을 가기로 했다. 본래 여행이라는 것이 집을 떠나는 준비를 하는 것에서 부터 여정의 시작일텐데... 어찌된것인지 주말여행에서는 목적지에 도착해..

[#165] 2017.07.28~30 원평해변 솔밭 - 스노클링 캠핑

여름 해변의 캠핑은 솔밭이 정답이다. 솔밭에서 캠핑을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그 시원함을 맛보면 솔밭만 찾게되는게 사실이다.하지만 야영을 할 만한 솔밭이 있는 해변이 많지 않다는 점​ 원평해변을 알고 난뒤로해마다 찾았던 것 같다.솔밭도 그렇지만스노클링을 하기에 딱 좋은 해변이기에 그러했다. 적당히 잔잔한 파도해변가 끝에 있는 돌섬 부근은스노클링을 하기에는 그야말로 딱 게다가동해인지라일출(日出)을 볼 수 있다는 점​ ​​​ 또 하나올해 새롭게 발견한 스노클링 포인트!!원평해변에서 10분거리 정도에 위치한 곳(어딘지는 밝힐 수 없다! ㅋ) ​ ​ 아..벌써부터 다시 또 가고 싶은건나 뿐만이 아니려니...​ 동영상에 담아둔 Full Story로 마무리..​ fin.

[#164] 2017.07.22~23 철원 하오재 캠핑장

​벌써 몇주째 주말마다 비가 오고... 주말마다 우중캠핑 비의 감성도 좋지만 매주 비가오니... 물놀이가 하고 싶은데 스노클링이 하고 싶은데 뭔가 활동적인 아웃팅을 하고 싶은데 빗소리만 듣고 앉아있어야 한 2017년 7월... 7월은 한주도 거르지 않고 주말이면 비가 왔다. 지난번에 슬쩍 둘러보고간 하오재 캠핑장은 잘 정리된 사이트와 시설들 그리고 적당히 적당한 주변 환경 언제가 한번쯤 편하게 캠핑하고 싶을때가면 좋겠다... 고 생각했던 곳 마침 이번에 자연in 캠우인 @애니빡과 @승냥이 커플이 초대해줘서 (거의 매주 함께 다니는고만 초대라니...) 하오재 캠핑장에 가게 되었다. 그런데... ​ 비가 와도와도 너무 와도 너무 와서 타프아래 비를 피해 꼼짝달싹 못할지경... 아 정말 이렇게 계속 비만 내리..

[#163] 2017.07.08~09 연천 동이리 주상절리 부부캠핑

​처음이었다. 아이들을 빼고 부부가 둘이서만 캠핑을 간것은... 우리 아이들 둘다 각각 따로 아빠와 둘만의 여행을 다녀온 추억이 있지만 정작 부부는 그런 추억이 없었던 것 어디로 갈것인가 고민을 하다가 지난번에 혼자 (캠우들과) 다녀온 그곳 가족들과 함께 꼭 다시 오겠다고 생각했던 그곳 연천 동이리 주상절리로... ​ 가끔씩 가족들 없이 여행을 갈때가 종종있다. 그러다가 정말 좋은 장소를 만날때면 가족들과 함께 왔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라고 생각할때가 있다. 동이리 주상절리도 그런 곳 중에 하나 ​ 간만에 단둘이 식사도 하고 ​ 달팽이 기어가듯... 느린 시간을 함께 보내고 그렇게... ​ 긴 세월과 함께 흘려온 "가족"이라는 이름 ​​​

[#162] 2017.06.30~07.02 홍천 노일강 캠핑장 - 캠핑장 원정대 활동

​캠핑장 원정대 캠핑톡에서 매월 진행하는 캠핑장 원정대에 선발되어 다녀온 홍천 노일강 캠핑장 결론부터 말하자면 "오지체험 캠핑장"이라고 할 수 있겠다. 캠핑장에 대한 시설이나 주변환경등에 대해서는 아래에 동영상에 자세히 설명해놓았다. ​​ ​ ​​​ 어쨌거나 캠핑톡과 노일강캠핑장 덕분에 간만에 캠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냄 fin. ​​

[#161] 2017.06.16~18 홍천강 한덕교 오지캠핑

​홍천강 부근을 지나갈때면 항상 눈여겨 보게 되던 그자리 늘 많은 사람들이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었던 그곳 이번에는 좀 특이한 방법으로 함께할 캠우들을 모았다. 늘 문제가 되던것들이.. 온다고 해놓고 안오는 경우 누가 있으면 불편해서 안오는 경우 사람이 많거나 혹은 적거나 그래서.. 중간에 취소하는걸 피하기 위해 참가비를 걷고 참석자가 누군지 밝히지 않았다. 그 결과 오붓하게 4팀 참석 ^^ 늘 지나쳐갔지만 캠핑으로는 처음으로 가보는 곳 가는 길 중간 중간 경치 좋은곳들이 꽤 많았다. 이번 캠핑은 가족들을 안데리고 가는지라 최대한 목적지에 빨리가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여 가는길의 경치들은 남기질 못함 도착한 그곳 ​ 금요일 오후 아직은 사람들이 몰리기 이전 시간의 한덕교 다리 아래에 일단 자리를 잡고 ​ 주..

[#review] 플랜잇 오븐&바베큐백 사용기

캠핑요리에 유용한 아이템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이름하여 플랜잇 오븐&바베큐백​​ 일단 사용한 과정을 동영상으로 먼저 보시죠! 잘 보셨나요?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편리한 장점1. 설거지가 필요없다.2. 재료를 미리 용기에 담아서 준비해갈 수 있다.3. 또한 다 만들어진 요리를 담아 둘 수 있다. 주의할 점1. 직화구이를 할때는 불의 세기를 잘 조절해야 한다. (최대온도 230도를 넘지 않아야 한다네요.)2. 열팽창에 비닐이 터질 수 있으니 굽기전에 비닐에 구멍을 내주어야 한다. ​​​* 불의 세기 조절을 잘못해서 태워버렸네요... 요리의 장점1. 수분(육즙)을 유지한다. 2. 빨리 골고루 익는다. ​​ 별다른 양념없이 굽기만 했는데도골고루 잘익어서 맛있게 먹었네요 ^^​ 세줄요약1. 설거지 걱정 N..

아웃도어/장비 2017.06.25

[#160] 2017.06.02~04 목상교 + 어섬 + 궁평항 오지투어

​불편함을 감수한다는것은 그것이 무엇인가 다른것을 또 다시 불편하게 만든다는 것을... #목상교 차박 처음으로 시도해본 차박 그 자체로 야영텐트를설치한다는 불편함을 해소하고픔 이었다. 하지만 평탄화 작업이 안되어 있는 나의 쏘랭이로는 불편한 잠자리밖애 구성이 안된다는 사실 조수석 자리에 한사람 누울 잠자리를 구성해서 차박 시도 쿠션과 테이블을 이용하서 어설프게 평탄화를 했지만 나름 누울만 했다는거 전면 유리창만을 가리고 잤지만 차안에서 처음으로 맞이한 아침이 나쁘지는 않았다는거 뭔가 쾌적하고 안락한 느낌의 잠자리였다는거 #어섬 나들이 언제부터 이야기했던 어섬에서의 남캠 wolfcamping 뭐 매번 이런저런 이유로 성사되지 못하고 에라 혼자라도 다녀와야겠다해서 강행한 어섬 나들이 마침 가까운 대부도로 워..

[#159] 2017.05.26~28 평창 용골 송어와 캠핑

​전국은 넓고 숨어있는 좋은 캠핑장들은 많다. 여러가지 이유로 오지를 찾아다녔던 그동안의 나의 포스팅들을 무안하게 할 정도로 좋았던 캠핑장 보통 "캠핑장이 좋았다" 라는 말의 의미는 "캠핑장 쥔장이 좋았다" 라는 말과도 같은 의미인데 이곳 용골 캠핑장은 그야말로 캠핑장 자체로 좋았던 내손에 꼽는 몇 안되는 캠핑장 중 하나였다. ​ 캠핑톡에서 진행하는 "캠핑장 원정대"의 활동으로 알게된 캠핑장이 되겠지만 왜 이제서야 알게되었나 싶은 곳 (자세한 캠핑장 소개는 동영상에...) ​​ 우리 원정대 모두 여름 휴가 날짜를 맞춰 다시 오자는 이야기를 나누고... 최대한 자연 그대로 건들지 않고 편의시설만 잘 살려내신 캠지기님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 ​​ 어쨌거나 좋은 인연 잘 맺고 즐겁게 잘 놀다 돌아왔네요~ ^^

[#158] 2017.05.20~21 연천 한탄강 부자캠핑

부자캠핑 사실 울 아들과 둘만이 여행을 떠난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번과 다른점이라면 이번엔 다른 사람들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오로지 아빠와 단둘이 여행을 했다는것 그야말로 단둘의 시간을 전부 할애한것이다. 이번 여행을 계획하게 된것이 막연하게 아들과 둘만의 시간을 가져야겠다 라는건 아니였다. 크게든 작게든 아이한테 상처가 될만한 사건이 있었고 그 사건의 주가 되었던 사람이 아빠였기에... 아빠가 그것을 풀어줘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그렇게 하고 싶었기에) 여행을 계획했다. 여행을 떠나기전 몇가지 원칙을 세웠다. 1. "하지마"라는 이야기는 하지 않기 2. 아이가 하고 싶은걸 하게 해주고 함께하기 3. 아빠도 진정으로 즐기고 돌아오기 목적지는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 한시간 이십분 남짓 걸리는 한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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