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1] 2020.04.04~05 연천 북삼교 - 아빠 오지 캠핑가쟈
북삼교 낯선 이름에서 느껴지는 오지스러움 뭔가 억세고 거친 장소일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사실 이곳이 처음은 아닌지라 이미 어느정도 이 장소에 대한 느낌이 각인되어 있었다. 뻥 뚫린 공간감에 시원한 느낌은 그 자체로 이곳을 이야기 하는 것 같고 이날따라 거세게 불던 바람은 이곳의 황량함은 그 정도를 더 하고 있었다. 흠 뭐 오지캠퍼라면 사진만 보고도 느끼겠지만 오지캠핑하기 딱 좋은 장소 주변을 돌아보니 낚시 포인트도 있고 거친 임도길과 물과 자갈들도 있고이런 거친 환경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에겐 딱 좋은 놀이터 사람이 많지 않아서 더 좋았던 느낌 여름이라는 계절에 찾았을때와는 다른 세상같은 어쩌다 보니 아빠+아들 아빠+딸 마치 미리 조율한 컨셉같은 두가족의 짧은 여행길이었지만 우리가 즐기는 캠핑의 소소한 요..
2020.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