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9] 2021.11.06~07 왕산해변 차박 해가지는 풍경이 아름다운 서해 사람에 대한 마음도 그렇게 저물어가는건 저 해가 바다 뒤로 넘어가듯 어쩌면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섭리인듯 배가 고프면 밥을 먹듯 그냥 지금 내 마음이 그러하니 이렇게 기록을 남기는게 맞겠지 해지는 모습을 보고 잠들었더니 다음날 해는 등 뒤에서 뜨는 구나 당연하지만.... 아웃도어/여행기 2022.11.23
[#290] 2022.01.14~15 속초여행 캠핑세팅이 된 차가 없으니 간단한 차박 아니면, 숙소를 잡고가는 여행 캠핑을 시작하기 전엔 이런 여행을 많이 다녔었지 맛집도 많이 찾아 다니고 그 시간들이 행복했던것 같아. 그랬던것 같아. 아웃도어/여행기 2022.11.23
[#287] 2021.10.30~31 김포 월곶 문수산 캠핑장 지워버리고 싶은 기억들이 있다. 그것은 아마 상처와 관련된 기억들일것이다. 아무리 좋았던 기억이라고 하더라도 그 기억이 다른 상처를 떠올리게하는 기폭제 역할을 한다면 그마저도 지우고 싶은 기억이 되버리겠지. 할 수만 있다면 태워버리고 싶다. 잿가루로 만들어 날려버리고 싶다. 어떤것들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치유되고 잊혀지지만 어떤것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더욱 이해하기 어렵고, 괴로운것들 그런 상처는 이제 여기까지.. 아웃도어/여행기 2022.11.23
[#286] 2021.09.25~26 인천 용유도 왕산해변 퇴근박 차박 남캠 쏘랭이를 보내고나니… 그 많은 캠핑장비를 실고다닐 수가 없다… 회사 업무용으로 뽑은 그랜저에 최소한의 미니멀 장비를 실고 퇴근박 왕산 해변이 이런 모습이었던가 왕산해변 주변 주타장들은 언제부턴가 주차장을 차박캠핑장으로 활용하는 듯 간만에 나온 형들도 너무 좋고 해먹든 사먹든 맛있는거 먹으면 장땡 아웃도어/여행기 2022.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