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rest forest lodge in forest..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포레스트 랏지입니다. for rest forest lodge in forest.. 왠지 어떤 짤방이 떠오름니다.

레그리스레고레골라스... (아니.. 이 무슨...)

내셔널지오그래픽 포레스트랏지 리뷰에 앞서 제가 그동안 사용해왔던 텐트들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고 넘어갈께요~ (기존 텐트들의 사용 용도와 포레스트랏지와의 용도 비교를 위함입니다.)

타프스크린 주로 여름에 식당등으로 사용하기 좋으나 바람에 약한게 단점

타프쉘터 남자들의 사랑방으로 쓰기엔 더할나위 없이 좋음. 사계절용이긴 하나.. 매쉬창 등이 없어 여름에는 메인으로 사용하기 어렵다. (모기등..)

대형 돔텐트 - 주로 가을 겨울에 식당으로 사용하기 좋음. 여름엔 구조상 온실효과가 발생하여 무지무지 덥다...

티피 면텐트 동계용으로도 하계용으로도 좋다. 그러나.. 면의 특성상 여름에 소나기라도 내려 물을 먹으면.. 그 무게를 감당할 수 없음.. 항상 뽀송뽀송 말려줘야 하는데... 관리가 쉽지 않음.

어닝 + 돔텐트 간편모드로 주로 구경위주로 다니는 여행시 편리함 그러나 야전침대 모드로 구성할 수 없기에 바닥모드 만으로 동계를 보내기엔 어려움이 따름.

요건 군생활할때 사용하던 A텐트로 적과의 대치.. (뭔소리야!!! 퍽)

그렇다면 포레스트랏지는 어떤 용도로 좋다는것이냐?! - 결론적으로 다용도 사계절텐트라는것!! 1. 자립형 구조로 되어 있고 내부에 이너를 체결할 수 있는 형태로 되어 바닥모드 및 야전침대모두 둘다 가능 2. 전실공간이 적당히 있어서 4인가족이 겨울에 텐트안에서 생활하는데 적당함 3. 그외... 다음장 부터 봅시다.

차근차근 보겠습니다. 우선 공급사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들입니다.

텐트의 크기는 요 이미지를 참고하시면 되겠구요

상세 제원 역시 잘 나와있네요 :-)

forest lodge. 이름처럼 수풀이 우거진 산속에 매우 잘 어울리네요.. 우선 외관을 둘러 보겠습니다.

측후면 45도 각도에서 카메라도 45도 틀어 찍어본 모습

측면에서 본 모습! 리뷰쓴다고 다양한 각도에서 찍어봅니다. :-)

후면에서 본 모습 시원하게 개방해서 찍어봤네요 :-)

이제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이너텐트는 플라이에 걸어서 설치하는 형태. 야침모드시 이너텐트를 걷어내고 사용하면 되겠네요.

이너텐트 양옆에 창문이 트여 있어 시원하게 개방할 수 있습니다.

요건 뒷문

이너텐트 안쪽에는 매쉬주머니가 있어서 간편하게 사물을 넣어둘 수 있네요

매쉬주머니는 반대쪽에도 있습니다.

바닥에 누워서본 이너텐트 천정입니다. (저는 누워서 보이는 천정의 편안한 느낌을 좋아해요)

이너텐트 안으로 전기선을 끓어다 쓸수 있도록 지퍼가 있습니다. 오토캠핑장에거 전기장판등을 쓸때 전기선을 통과시키면 되겠습니다.

와우!! 마눌님 손에서 전기가 확 오네요. (아직도 전기가 찌릿찌릿) =_=

이너텐트에서 전실쪽을 바라봅니다. 전실공간이 넉넉합니다. 이정도면 4인 가족 동계에 텐트 생활해도 충분해 보입니다. (두가족이 바닥모드와 야침모드 "한지붕 두가족"모드 도 가능합니다)

전실에서는 하늘을 볼 수 있도록 천정을 열 수 있도록 해놓았네요. 우레탄창으로 되어 열어놓아도 비가 들이치지 않습니다.

다시 밖으로 나와봅니다. 전면부 양옆에 환기를 위한 벤틸레이션이 있네요.

옆창문 위에는 살짝 우레탄 창문이 되어 있어서 창문을 열때 높이를 적당히 맞춰놓으면 비가 올때도 밖을 내다 볼 수 있어요.

쉴드루프를 고정할 수 있는 고리. NG제품을 계속 보면서 느끼는거지만요 작은 부속 하나하나 튼튼하게 만든것 같아요

포레스트 랏지의 또하나의 특징은 확장할 수 있는 익스텐션 타프가 있어서 텐트 밖에서의 그늘 공간을 제공한다는점이죠.

잠깐 팁 ) 잔 나뭇가지를 이용한 매듭 - 스트링을 묶을때, 풀때 간편함

잠깐 팁) 스트링을 사용하지 않고 스트레치코드로 고정

익스텐션 타프 아래 그늘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줍니다. (그늘 공간이 크지는 않네요. 그늘 공간 크기에 민감하신분들은 참고하세요)

요정도 공간 나옵니다.

익스텐션 타프는 다양한 형태로 연출이 가능합니다.

사생활 보호를 위해 전면부를 내리거나 혹은 측면부를 내리는 구성으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죠.

이거슨 익스텐션 타프를 펼치지 않고 올렸을때의 모습입니다.

이름이 forest lodge이지만 바닷가에서도 잘 어울립니다. :-)

전면과 후면을 제외하고는 팩을 박지 않고도 자립할 수 있는 구조라 바닷가에 설치도 어렵지 않죠. (전면부와 후면부도 스커트 부분을 모래로 덮어주는 형태로 고정을 하면 굳이 팩을 박지 않아도 됩니다. - 주의 : 팩다운을 안했는데 강한 바람이 불면 위험하겠죠..)

Forest Lodge.. #Camping in the nature

* 총평 - 4계절 사용이 가능한 텐트 - 내구성이 강하고 튼튼함 - 플라이 자립후 이너텐트를 거는 방식으로 바닥모드와 야침모드 모두 가능 - 충분한 공간의 전실 * 이런 캠퍼들에게는 맞지 않을듯 - 백패킹 또는 미니멀 캠핑을 추구하는 캠퍼 - 솔로캠퍼 (혼자서 설치 가능하나 조금 번거로울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