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2014.11.21~23 춘천 캠프조이 캠핑장 (자연in 밴드 1주년 정캠)

벌써 1년...

이번 자연in 밴드 정캠의 메인 컨셉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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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이 캠핑을 시작한지 이제 1년하고 3개월 조금 지났고 이 모임에 조인한건 1년이 채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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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아닌 사람의 아침에 일어나는 모습부터 잠들때까지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우리는 캠우들과 함께 캠핑을 나갈때마다 서로의 아침과 밤을 함께 한다.
1박2일 2박3일 3박4일..
좋은 모습만 보여주려해도 그럴 수 없다.
이미 가족이나 다름없다.
누가 아침잠이 많은지. 누가 술마시면 우는지.. 누가 자면서 방구를 뀌는지..-.,-;
우리는 이미 서로를 너무 잘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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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잘생긴 형아는 내가 자기 사진을 내 블로그에 올렸다고 해서 초상권 침해로 나를 고소하지 않을것이다.



잘 생기게 나왔으니까... 쿨럭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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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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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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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 보면 우리는 정말 많은 시간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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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몇몇 가족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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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는 캠핑으로 시작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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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많은 가족들이 함께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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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시간들을 함께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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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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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아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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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좋게 지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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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시키는 일도 마다하지 않고..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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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 일하는데 동생이 퍼질러 자도 구박하지 않으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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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은 옆에서 불편하게 잔다해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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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즐거운 모습으로.. 동생들을 위해 망가지는걸 부끄러워 하지 않으며...

(초상권 보호를 위해 주요 부분 모자이크 처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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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형들 마음을 몰라주고 다음날 또 퍼질러 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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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꼬박꼬박 챙겨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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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곰처럼 부려 먹기위해 그런건 아니고...


으흠.. 암튼 뭐



우리의 "벌써 1년"은...

여느때의 모임에서 처럼... 맛있는 음식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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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꺽~ 다시봐도 침 흐른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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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눈 즐거운 추억의 장면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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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가족의 탄생 1주년을 기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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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추억의 한페이지를 장식하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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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크리스마스 캠핑을 기약하며 또 각자의 삶속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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