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이 즐거워야 결과물도 좋다.
이것은 거의 모든것에 해당하는 말인듯
지금 이렇게 쓰고 있는 캠핑포스팅도 그렇다.
여행 자체가 즐거웠다면
자연스럽게 재미있고 좋은 글로 이어질 것이다.
과거에 캠핑톡에 올렸던 글들이 그러했고
그 긍정의 피드백들이 다음 여행을 또 즐겁게했다.
그렇게 즐거움을 갈망하던 그날에

보는것만으로도 기분좋은 봄날 하늘아래
내가 좋아하는
우리가 좋아하는
캠핑 가는 길

그림같은 풍경속에 우리를 가져다 넣어놓은것 같은

잘 다듬어진 캠핑장은 아니어도

우리끼리 모여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는 곳

그 따스함과 함께하는 시간

몇해를 함께 해오면서
서로를 너무 잘 알고있는 사람들
무언가를 정해놓고 하지 않아도
각자가 알아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을 준비해온다.

가끔은 피곤함을 한보따리 싸가지고 오기도 하지만

그래도 좋다.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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