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 2018.02.17~18 양주 백로주 캠핑장

2018. 3. 16. 16:20아웃도어/여행기


래전부터...
나의 캠킷리스트에 있던 곳
비교적 멀지 않은 곳에 있는데도
한번 찾아가기가 쉽지 않았던 곳

백로주 캠핑장



울산에 살고 있는 캠우
“모야지”팀의 리더
@이석범이 명절이면 본가인 김포에 들렀다가
울산에 돌아가기전 1박을 하고 가는 곳

우리 가족은 이번 설 연휴에
본가에는 안가는걸로 한 터라
명절이면 매번 찾아갔던 “노루벌” 대신에
이곳에서 @이석범이네와 조인 캠핑을 하기로 함





이번 캠핑은
오랜만에 @이석범 & @리승재 부자캠퍼와의 조우이기도 하거니와
울 가족이 총 출동한 캠핑이었다.

몇번이 한번씩은
가족들만의 캠핑을 하던 우리가족처럽

늘상 아빠와 함께 캠핑을 즐기던 @리승재 캠퍼는

울 딸래미가 그랬던것처럼...

한창 아빠를 따라다니던 @리승재 캠퍼는
이제 곧 중학생이 된다며
아빠따라 캠핑을 가는 것 보담
공부에 집중할 것으로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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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고 보니 캠핑을 시작한지도 꽤 오래 된듯하다.
아무것도 모른채 빌려온 텐트 하나로 캠핑을 시작한게
우리 큰아이가 초등학교 저학년이었을 때였으니


[얘들아땔감좀구해와jpg​]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면서

변해가는것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는것들...





[많이도구해왔네.jpg]








캠핑은 여전히 우리에게 힐링을 준다는 점








만에 떼캠이 아닌
조촐한 우정캠핑이 시간을 보내는​것도 무척 좋더라

다음에도 명절에 기회가 맞으면
여기 백로주에서 다시 만나기로 하고

이번 캠핑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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