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영종도 오성산로 오지캠핑을 나가기에 앞서 간이 변기 의자를 자작해보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번에 만든건 20% 실패작 ㅠㅠ 시중에 나온 제품을 사는게 나을듯.. 하지만,,, 언제나 그렇지만 만든다는 재미도 있는거니깐... 불용품이 된 비비큐체어와 유아용 변기시트를 준비했다. 짐의 크기를 작게 한다는 의도였는데... 변기시트 바닥면의 도킹캡 부분을 뜯어내고 비비큐체어의 스킨을 뜯어낸 후 u자형 고정 장치로 이 두가지를 연결 한쪽면은 완전히 고정을 하지만 다른쪽은 고정을 해버리면 의자를 접을 수 없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써야 한다 그래서 붙인게 요놈인데 크기를 잘못선택 했다.. 크기도 그렇지만 고정이 너무 약하다는 부분에서 개선할 부분을 생각해야 할듯 (여기서 10%의 실패 ㅠㅠ) 어째꺼나 붙이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