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랭이 (my wrangler's name)를 운전하면서한시간에 한번씩 쉬어주지 않고 목적지까지 계속 달려갔던건 이번이 처음이다.오프로드를 달리기 위해 만들어진 발열이 많은 이차는엔진 보호를 위해 중간에 휴식시간을 가지길 권장한다.나는 왜 쉬지 않고 이곳을 한번에 오려했을까? 처음 보는 사람들사실 나에게 별로 관심없는 사람들하지만 그들은 나에게 친절했고좋운 사람들임에는 분명했다.내게 캠핑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내주었고나를 위해 밥을 내주었다.고기를 굽고밤을 굽고쫀드기도 굽고아..마쉬멜로도 준비했는데 굽질 못했네……그날밤 나는 또 꿈을 꾼다.모르는 사람들을 만나며 모르는 곳으로 여행을 다닌다.서로를 온전하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나는 과감하게 나아갈 수 있다.모든것이 좋았다.모닥불에 전달되는 따스함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