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사바나 서피스 블루투스 LED 무선 충전 랜턴

2015. 7. 29. 15:37아웃도어/장비

사바나 서피스 블루투스 LED 무선 충전 랜턴 리뷰

2015-07-29


사바나 서피스 블루투스 LED 랜턴 체험단 모집 공고를 보고 '랜턴에 웬 블루투스일까?' 라고 잠시 생각했는데... 

내용을 보니 리모컨 대신 스마트폰 앱으로 무선 제어를 한다는 컨셉! (요즘 스마트폰은 대부분 블루투스가 지원된다) 

뭐야 이건 캠핑하는 "프로그래머"가 리뷰해야 하는 제품이잖아... ^.,^;;


* 리뷰전에...

일단 블루투스가 무엇인지 간단하게 이해해보자. 

블루투스란 한마디로 "근거리 무선통신"을 표준을 말한다.
보통 10~15미터 이내의 블루투스가 지원되는 기기끼리 별도의 중계기 없이 직접 연결되어 데이터를 주고 받는다.

* 블루투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

https://ko.m.wikipedia.org/wiki/블루투스

먼저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스펙을 보자.

리뷰를 날로 먹을.... 라는게 아니라.. 스펙을 보고 이해할 수 있는 사용자라면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스펙만큼 깔끔한 정리도 없다고 본다.


* 제품의 기본 사양

박스!! 이거 중요하다.
중고거래를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박스유무에 따라 가격이 차이난다.
딱봐도 튼튼한 박스!



구성품은 이러하다.
충전기, 랜턴, 파우치, 설명서

충전단자는 요즘 주로 사용하는 마이크로 5핀 이이서 케이블 관리가 조금 편할 수 있겠다. (여러개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니깐...)




25발의 led가 장착되어 있음.
웜화이트(전구색)과 쿨화이트(주광색)가 교차로 배열되어 있다.




길이 조절이 간편한 밸크로 스트랩




입출력 단자

입력 : 마이크로 5핀 - 충전시
출력 : USB - 보조배터리로 사용시




on/off 및 밝기, 색깔, 배터리 상태 확인 등 제어를 위한 기능 버튼들




이러쿵 저러쿵해도 각 부분에 대한 용도는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설명서가 가장 보기 쉽다.

 :-)





충전중..
빨간색으로 표시된다.
(반대쪽 마이크로5핀 단자에는 전원어댑터가 연결되어 있음)




on/off 스위치 겸 밝기조절
길게 누르면 on/off
옆으로 돌리면 밝기조절
(나도 처음에는 전원 on/off를 못찾아 한참 헤메었다 ㅎㅎ)




check(체크)/ timer(타이머) /sos
표시위의 작은 버튼을 누름으로 아래와 같은 기능

체크 - 짧게 한번 누름 : 배터리 잔량체크
타이머 - 짧게 두번 누름 : 5분후 전원이 꺼지는 취침모드 타이머
SOS - 길게 누르고 있음 : 위급, 조난시 렌턴불빛으로 SOS신호를 보내는 모드




한번 짧게 누르면 체크 왼쪽에 배터리 잔량이 표시된다.

* 배터리 잔량
● ● ● ● : 90 % 이상
● ● ● ○ : 50~89 %
● ● ○ ○ : 11 ~ 49 %
● ○ ○ ○ : 10 % 이하




보조배터리로 활용시 아웃풋 단자 다들 잘 알고 있는 USB 포트




아이폰을 충전하는 모습




5200mAh 

아이폰5 기준으로 2~3번 완충가능한 정도의 용량





* 블루투스 사용 

ios 앱 사용법 (아이폰, 아이패드 등)


ios AppStore에서 다운로드
(누가 ios에서 안된다고 리뷰 올렸던데.. 어디서 봤더라... =_=; 하여간 아닙니다. 잘 됩니다..)




먼저 스마트기기의 블루투스를 켜야 하는데, 만약 안켜져 있을 경우 위와 같은 메세지가 표시된다.
(ios기기에서 블루투스 켜는 방법은 생략함)




앱을 실행하고 우측상단의 블루투스 연결 버튼을 탭!!




그러면 목록에 SAVANA 랜턴이 표시된다. 

표시가 안될 경우 SAVANA 랜턴 전원을 on/off 해본다.
방전된 경우 당연히 목록에 표시가 안되겠지... 

랜턴은 전원이 off된 상태에서도 블루투스 통신을 위한 대기 상태에 있음
(적겠지만 전력소모가 있음. 즉, 완충된 상태에서 안쓰고 가만히 나두면 배터리가 소모된다는 것임.)




전원 버튼을 탭!! 오오오!!! 불이 켜진다!! 

(죄송;;; 오버 리액션...)




다시 전원 버튼 탭!!! 불이 꺼졌다!!

인형극장 시작이다...
(평균 연령 43.5세 정도 되어야 이해하는 추억의 개그...)




요건 웜화이트!! 전구색!! 

(벌레가 덜 꼬이고 따뜻한 느낌. 감성적인 느낌이 강하다.)




요건 쿨화이트!! 주광색!! 

(전구색에 비해 밝으나 벌레가 많이 꼬이고 차가운 느낌이 강함)




요건 듈돠~
25개의 LED가 모두 켜져서 매우 밝은 빛을 낼 수 있다.




+ - 버튼으로 밝기 조절도 된다.




직관적인 화면이라 설명이 따로 필요할까 싶지만...
각 버튼들의 기능은 이러하다.


스마트폰 앱으로 SAVANA렌턴을 컨트롤하는 동영상 

http://youtu.be/CIP861BYSzk





android 앱 사용법 (애플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android 지요...)


그런데... 헐.. play store에서 검색이 안된다...




테스트 중인 기기의 통신사의 U 스토어에서도 검색 안되는... (뭐지...)




혹시나 한글로 "사바나" 검색해봤지만 역시 안됌




웹브라우저를 열고 google에서 검색하니 play store에 있다는것이 검색됌




링크를 타고 들어가니 play store와 연결된다...




그런데.. 기기가 이 버전과 호환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스토어 검색에서 누락되었네..)




제조사 홈페이지 확인 결과 android 버전 4.3 이상에서 지원된다고...
(스마트폰 기기에 따라 지원되고/아니고가 아님!!
즉 OS업그레이드를 하면 된다...고 보는게 맞음)

음...
앱을 사용해 보니... 꼭 그래야만 하는 이유는 없어 보이는데...
뭐 암튼 제조사에서 그러하다니 그건 그러하다.




제조사에서 제공한 android용 앱 캡쳐화면
앱자체는 ios용 앱과 다를게 없어서 os까지 업그레이드해서 설치해 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어 pass


* 랜턴의 사용예

손전등으로 사용시

이너텐트에 실내등으로 사용 - 쿨화이트




이너텐트에 실내등으로 사용 -웜화이트




이너텐트에 실내등으로 사용 - 듈돠




파라핀 랜턴과 밝기 비교
(사실... 빛의 조절로 만들어지는 결과물인 사진으로 밝기의 비교는 무의미함)




랜턴 모드에 따른 분위기










*총평 

단 무선 충전 랜턴 자체 기능만으로도 충분히 매리트있는 제품이다. 
거기에 블루투스를 통한 리모콘 기능이 탑재된다는 점.

리모컨의 장점은 최종적으로 불을 끄고 잠자리로 이동할 때 어둠속에서 이동해야 한다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점.
(안전사고의 발생도 있을 수 있음)

잠자리에 들어가서 (블루투스의 통신반경인 15m 이내에서) 최종적으로 랜턴을 소등할 수 있다는것은 사용해본 사람은 누구나 100% 공감할 수 있는 편리함이 되겠다.


ps. 총평이 길다는것은 나도 갖고 싶다는걸 의미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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