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 2016.04.09~10 수원산 오토캠핑장 초대 캠핑

2016. 4. 15. 19:04아웃도어/여행기

​벚꽃이 피었다...

4계절 각 계절마다 하고싶은 캠핑
봄 - 벚꽃 캠핑, 여름 - 스노클링 윈드서핑 캠핑, 가을 - 갈대 오지캠핑, 겨울 - 눈이 높게 쌓인 산에서 백패킹 후 스노보드 하산

ㅎㅎ

아직 하나를 제대로 못해봤네 그랴



@애니빡님의 초대로 수원산 오토캠핑방으로 가던 중
동두천에서 만난 벚꽃길

아. 동두천을 왜 갔느냐면
차 루프의 미군박스를 큰걸로 바꾸기위해 중고거래차 들렀음



after


before



확실히 크다. 맘에든다


이러저러그러해서
12시 다 되어 목적지에 도착


전날 먼저 자리잡은 @애니빡, @길가온, @진정힐링 캠우들이 챙겨주는
음식들 먼저 먹기시작.. ㅡ.,ㅡ




그렇다고 예전처럼 먹방으로 가득찬 그런 캠핑은 아님

적당히 맛있는 것도 해먹고

간만에 오토캠핑의 편안함과 안락함을 즐기는 캠핑




우리 백패킹 멤버들의 공용 쉘터인 잭미니를 펼쳐봄
어쩌다보니 미니멀웍스 컬렉션 ㅋ

잭미니는 쓸만하다!



간만에 오토캠핑이다 보니..
@진정힐링 형의 세팅이 감성 돋는다.


감성 싸나이의 쿨러세트 ㅋ




우리집 빵카는 간편모드
오토캠핑에서의 최적화 작업을 시도해봤으나
뭔가 아쉽다.
오지가 아니어서 그런건가..



어쨌거나 간만에 우리는


자연in 깃발아래


아이들도


어른들도



각자의 방식으로



놀고있다. :-)


논다는거..
얼마나 좋은가

하고싶은거 하면서
즐긴다는거




익숙하지만
한동안 하지 않았던
장작패기


불놀이


늦은밤까지 이어지는 수다..














​​음날 아침...
1박2일의 오토캠핑은 뭔가 아쉽다.



하루가 더 있으면 무척 좋을것 같은 캠핑




아이들은 무언가 노는데 정신없고



먹는게 남는거라
어른들도 무언가 요리하느라 정신없고



어른들도 애들 처럼 놀다가


철수

아쉽게도

철수



아쉬움을 달래보려
단체사진 한장 남기고 캠핑장을 떠나지만


못내 아쉬움은


편의점에 모여 커피 한잔 ㅋ

자.. 이제 다들 각자의 집으로 갑시다!!




하지만 다들 아쉬워
뒤따라가며 서로의 뒷모습을 찍어대고 ㅋㅋ


다음번 캠핑을 기약합시다~



@애니빡님이 보내준 우리차 뒷모습


즐거웠기에
아쉬운
백번하고도 세번째 캠핑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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