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2014.09.20~21 다남공원 피크닉 & 노숙
지난 주말에 캠핑을 쉬었더니 몸이 근질근질 - 추석연휴가 있던주라 주중에 캠핑을 다녀오긴 했지만... - 서울의 서쪽 끝부분인 강서에서 경기도 이천으로 매일같이 출퇴근을 하는지라 주말에 되니 몸이 말도 아니게 피곤에 쩔어있더라... 토요일 반나절 넘게 좀비처럼 방바닥을 굴러다니다가 오후 4시가 넘어서야 차에 그대로 실려있는 장비들을 가지고 가까운 곳이나 피크닉 다녀와야지 하고 나감 이곳은 인천쪽의 을왕리, 선녀바위를 오가며 눈여겨 봐뒀던 지역으로 사람들이 북적북적한 아라뱃길 벌말교나 계양역하고는 조금 떨어져 아라마루 전망대와의 중간지점쯤 되는 위치로 그냥 가볍게 피크닉 다녀오면 좋은 자리.. (텐트도 작은거 하나 들고 나올걸...) 아이들 학교 & 동네 친구들과 조우하는 자리인지라 애들이 좋아할만한 무언..
2014.09.22